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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스토리·세계관 / 꿈꾸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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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이의 제기

‘꿈꾸는 연못’은 아이오니아 서쪽 끝 파엘로어 섬 지하에 있는 신성한 동굴 ‘다엘레 아히라’에 봉인된 리그 오브 레전드신드라가 아이오니아 저항 세력과 녹서스 군대가 충돌하는 틈을 타 깨어나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단편 소설이다. 이야기는 과거 신드라가 소녀 시절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신성한 유령 버드나무를 말려 죽이고 공중에 떠오르며 세 개의 어둠 구체를 소환하던 기억으로 시작된다[1].

현재 시점에서 바스타야 출신 녹서스 장교 칼란은 파엘로어 요새 지휘관으로 주둔하며 신드라가 잠든 연못을 감시하고 있다[1]. 아이오니아 출신 첩자 시리크와 오킨 남매는 동료들과 함께 요새에 잠입해 ‘붉은 사냥꾼’ 호에 화염석 수정을 설치해 폭파시킨 뒤, 소란을 틈타 다엘레 아히라로 내려가 잠든 신드라를 암살하려 한다[1]. 시리크가 신드라의 목을 조르며 검을 내리치려는 순간 신드라가 눈을 뜨고 어둠의 힘으로 시리크를 공중으로 띄워 버린다[1]. 오킨이 동족이라며 협력을 청하지만 신드라는 "동족에게 학살당한 건 나다"라며 오킨을 어둠 구체로 살해한다[1]. 칼란이 덤비나 역시 제압당해 뿌리에 묶인 채 수장되고, 신드라는 동굴 천장을 부수고 섬 전체를 들어 올려 북쪽으로 날아가 버린다[1]. 시리크만 간신히 살아남아 폐허 위에서 신드라의 귀환을 목격하며 이야기가 끝난다[1].

부록 격으로 칼란이 젊은 시절 예언자에게 두 가지 미래를 듣는 장면이 제시된다. 녹서스와 싸워 이기면 영웅이 되지만 자식을 잃고, 녹서스 편에 서면 배신자 낙인이 찍히나 자녀는 행복하게 산다는 예언 앞에서 칼란은 후자를 택한다[1].

배경·설정편집이의 제기

지리적 배경

파엘로어 요새는 아이오니아 최서단에 위치한 섬에 세워진 요새다. 본래 요새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아이오니아 각지의 젊은이들이 타고난 재능을 더 잘 다루기 위해 찾던, 평온과 가르침을 상징하던 성지였다. 침공 이전에는 평화롭고 활기차며 학구열로 가득한 섬이었으나, 녹서스 침공 이후 척박한 감옥과 다름없는 곳으로 변했다. 요새 주변에는 풀 한 포기도 찾아볼 수 없고 말라서 바스러질 듯한 가시덤불과 잿빛 이끼만이 자라며, 많은 새와 야생 동물은 근처 섬으로 둥지를 옮겼다. 녹서스인들과 함께 찾아온 까마귀만이 남아 있다[1].

다엘레 아히라(꿈꾸는 연못)는 파엘로어 요새 내부에 인접한 돌출된 바위 절벽 꼭대기에 위치한 신성한 성지다. 녹서스가 이곳을 빼앗기 전까지는 밤낮으로 봉헌 등불이 켜져 있었으나, 침공 이후 등불은 꺼졌다. 절벽에는 요새보다 훨씬 오래된 울퉁불퉁한 돌계단과 나선형 통로가 나 있다. 연못은 동굴 깊은 곳에 있으며, 천장이 높고 얕은 물이 깔려 있다. 고대 나무의 뿌리가 동굴의 거대한 돌들을 지탱하며 붕괴를 막고 있다[1].

세력과 인물

칼란은 고대 혈통의 바스타야로, 회색이 섞인 적갈색 털을 복잡한 매듭으로 땋아 늘였고 표범을 닮은 얼굴에 전투의 흉터와 화상 자국이 있다. 관자놀이에서 자라난 뿔에는 룬 문자가 나선형으로 새겨져 있고, 세 개의 꼬리에는 판금을 둘렀다. 녹서스 제국의 검은 강철 갑옷과 상징물을 걸쳤다. 아이오니아와 바스타야 양쪽에서 배신자라 불리지만 개의치 않는다. 운명적인 플레시디엄 전투에서 스웨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파엘로어 지휘관 자리를 포상으로 받았다. 전함 서른세 척과 상선·무역선 절반 정도가 부두에 정박해 있으며, 천 명이 넘는 녹서스 병력을 통솔한다. 그는 ‘그녀(신드라)’를 계속 감시하기 위해 파엘로어에 남았다[1].

시리크와 오킨은 파엘로어를 지키던 마지막 아이오니아 전사들의 후예로, 녹서스에게 영토를 빼앗긴 뒤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에서 모든 녹서스인을 몰아내고자 한다. 시리크는 눈 주변에 소용돌이 모양의 남색 문신을, 오킨은 속이 꽉 찬 사각 무늬 문신을 새겼다. 둘은 여러 아이오니아인들처럼 대지의 마법을 약간 다룰 수 있으며, 시리크는 화염석 수정을 다뤄 전함 ‘붉은 사냥꾼’을 폭파시켰다. 이들은 아홉 명의 동지와 함께 요새에 잠입해 꿈꾸는 연못으로 향했다[1].

신드라는 가장 어두운 공포와 분노로 통하는 파멸의 대명사로, 한때 평화로웠던 사원을 파괴했다. 대지의 영혼이 그녀를 꿈꾸는 연못으로 끌어당겨 고대 나무 뿌리에 팔다리가 휘감긴 채 수면 아래에 갇혀 있었다. 가슴은 숨을 쉬듯 오르내리지만 죽은 것처럼 보이며, 살아 있는 한 위험한 존재로 여겨졌다. 시리크의 늙은 스승은 땅이 그녀가 죽길 원했다면 왜 살게 하겠느냐며 그녀를 살려 두었다[1].

예언자는 보라색 피부에 진줏빛 뿔 하나가 돋아난 신비로운 존재로, 칼란의 혈통인 바스타이샤이레이의 후손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칼란의 조상들보다 더 먼 과거에 살았던 종족의 일원이다. 황금색으로 얼룩진 눈으로 볼 수 있는 이상의 것을 보며, 칼란에게 두 가지 비극적 선택지를 제시했다[1].

역사적 사건

녹서스의 파엘로어 점령: 파엘로어 요새는 수 세기 동안 굳건히 버텼으나 기나긴 포위 작전 끝에 함락되었다. 칼란은 녹서스 편에 섰고, 플레시디엄 전투에서 스웨인에게 충성을 맹세한 뒤 지휘관 자리를 얻었다. 녹서스는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고 아이오니아도 이기지 못했으나, 전투가 끝난 지 한참 뒤에도 파엘로어는 녹서스의 지배를 받고 있다[1].

아이오니아인의 잠입과 습격: 시리크와 오킨을 비롯한 아홉 명의 아이오니아인이 전함 ‘붉은 사냥꾼’에 올라타 보초병을 처리하고, 시리크가 화염석 수정으로 전함을 폭파시켜 시선을 끈 사이 요새 내부로 침투했다. 첫 번째 벽과 안쪽 벽을 넘어 돌계단과 나선형 통로를 따라 꿈꾸는 연못으로 향했다. 경비병들과의 전투에서 동지 넷이 사망했다[1].

신드라의 각성과 탈출: 시리크가 신드라를 죽이려 목을 조르던 중, 신드라가 눈을 뜨고 어둠의 힘으로 시리크를 공중으로 띄웠다. 머리 위에 투구 같은 왕관과 휘어진 뿔, 순수한 어둠의 구슬이 생겼고, 세 개의 검은 구체가 주위를 돌았다. 신드라는 자신이 갇힌 지 수년·수십 년 되었다고 말하며 시리크를 날려 버리고, 오킨을 검은 구체로 살해했다. 칼란이 공격했으나 세 구체에 튕겨 나가 뿌리에 붙잡혀 수장되었고, 신드라가 바위로 그를 파묻었다. 신드라는 천장을 부수고 섬의 절반가량을 공중에 띄운 채 북쪽으로 날아갔다[1].

칼란의 예언과 선택: 칼란은 예언자를 찾아가 두 가지 길을 들었다. 첫 번째 길은 녹서스와 싸워 아이오니아가 승리하고 영웅이 되나 자식이 수명보다 일찍 죽는 길, 두 번째 길은 녹서스 편에 서 심장 빛과 자식을 다시 보지 못하고 배신자라 저주받으며 꿈꾸는 동굴을 지키는 길이었다. 칼란은 두 번째 길을 선택했다[1].

문화와 마법

바스타야의 문신과 표식: 파엘로어의 수호자들은 얼굴 문신으로 신분을 나타낸다. 시리크는 소용돌이 모양 남색 문신, 오킨은 사각 무늬 문신을 눈 주변에 새겼다[1].

대지의 마법과 화염석: 아이오니아인들은 농작물에 마법을 거는 농부들처럼 단순하고 평범한 방법으로 대지의 마법을 다룬다. 시리크는 화염석 수정(주황색 불빛이 일렁이는 검은 수정)에 힘을 불어넣어 전함을 폭파시켰다. 화염석의 불안정한 성질이 큰 역할을 했다[1].

고대 나무와 대지의 영혼: 태고의 나무(유령 버드나무)는 이 땅의 마법으로 기름지게 되었고, 다시 땅과 사람들을 번영하게 했다. 신드라를 가둔 것도 대지의 영혼이 그녀를 끌어당겨 뿌리로 옭아맨 결과다. 신드라가 깨어나자 뿌리가 그녀를 되찾으려 뻗어 나왔으나 실패했다[1].

예언과 운명: 예언자는 칼란에게 두 가지 비극적 미래를 보여 주며 선택을 강요했다. 칼란은 이미 결정했다며 두 번째 길(녹서스 편에 서는 길)을 택했다. 예언자는 "정말 괴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1].

기타편집이의 제기

공개 정보

  • 공개일: 2018-06-30 [1]
  • 분량: 약 4806단어 [1]
  • 작가: 앤서니 레이놀즈 [1]

등장 인물 및 단체

  • 리그 오브 레전드신드라: 꿈꾸는 연못(다엘레 아히라)에 봉인되어 있던 강력한 마법사. 수년간 고대 나무 뿌리에 묶여 잠들어 있었으나, 시리크의 살해 시도로 인해 깨어나 탈출함 [1]
  • 시리크: 파엘로어 수호자 출신 아이오니아인. 남색 소용돌이 문신을 가짐. 신드라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혼자 살아남음 [1]
  • 오킨: 시리크의 동생. 사각 무늬 문신을 가짐. 신드라를 아군으로 삼으려다 신드라에게 살해당함 [1]
  • 칼란: 고대 혈통 바스타야. 녹서스 편에 서서 파엘로어 지휘관을 맡음. 세 개의 꼬리와 뿔, 룬 문자, 판금 갑옷 착용. 예언자의 예언에 따라 녹서스 편을 선택함 [1]
  • 예언자: 보라색 피부, 진줏빛 뿔, 황금색 눈을 가진 신비로운 존재. 칼란에게 두 가지 비극적 미래를 보여줌 [1]
  • 아이오니아인 침투조: 시리크, 오킨 포함 아홉 명. 전함 '붉은 사냥꾼'을 화염석으로 폭파시키고 요새에 침투함 [1]
  • 녹서스 군대: 전함 서른세 척, 상선과 무역선 그 반 정도, 병력 천 명이 넘게 주둔. '붉은 사냥꾼' 격침 및 요새 절반 파괴됨 [1]

주요 사건

  • 아이오니아인 침투조가 화염석 수정을 이용해 녹서스 전함 '붉은 사냥꾼'을 폭파시키고 파엘로어 요새에 침투함 [1]
  • 시리크 일행이 꿈꾸는 연못(다엘레 아히라) 깊숙한 곳에서 봉인된 신드라를 살해하려 시도함 [1]
  • 칼란이 난입해 오킨과 대치하던 중 신드라가 깨어나 오킨을 살해하고 칼란을 뿌리에 가둔 뒤 바위로 매장함 [1]
  • 신드라가 어둠의 구체(최종적으로 네 개)를 소환해 요새 섬 전체를 들어 올리고 북쪽으로 이동함. 요새 절반 파괴, 다수 녹서스 병사 사망 [1]
  • 시리크만 생존해 폐허 위에서 신드라가 떠나는 것을 목격함 [1]
  • 칼란이 예언자에게서 두 가지 미래(녹서스와 싸워 승리하나 자녀를 잃음 / 녹서스 편에 서고 자녀는 살지만 배신자로 살며 꿈꾸는 동굴을 영원히 지킴)를 듣고 후자를 선택함 [1]

장소 및 설정

  • 파엘로어: 아이오니아 최서단 섬 요새. 본래 학구와 수행의 성지였으나 녹서스 침공 후 요새화됨. 신드라 탈출로 절반 파괴되고 공중에 부유함 [1]
  • 꿈꾸는 연못(다엘레 아히라): 파엘로어 지하 동굴. 고대 나무 뿌리가 신드라를 봉인하고 있었음. 신드라 탈출로 붕괴됨 [1]
  • 화염석: 불안정한 수정. 시리크가 대지의 마법으로 자극해 전함 격침에 사용함 [1]
  • 너울날개: 빛을 내는 생물. 유리구에 담아 조명용으로 사용함 [1]
  • 유령 버드나무: 신드라의 어린 시절 기억 속 나무. 분노로 시들어 붉은 수액을 흘림 [1]

기타 세부 사항

  • 칼란의 외형: 적갈색 털에 회색 섞임, 복잡한 매듭으로 땋은 머리, 표범 닮은 얼굴에 흉터, 왼쪽 얼굴 화상 자국, 관자놀이 뿔에 룬 문자, 세 꼬리에 판금 두름, 녹서스 검은 강철 갑옷 착용 [1]
  • 시리크의 능력: 대지의 마법을 약간 다룸(농작물에 거는 수준). 화염석 자극 가능 [1]
  • 신드라의 능력: 어둠의 구체 소환(최대 네 개), 물체 부양/파괴, 뿌리 조종, 비행, 거대한 구조물(섬 일부) 공중 부양 및 이동 [1]
  • 녹서스 병사들은 칼란을 싫어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존경함 [1]
  • 침투조 중 네 명(시리크, 오킨, 칼날 부채 사용자 한 명, 투척 단검 사용자 한 명)만 연못 도달. 나머지는 경비병, 화살, 창 공격으로 사망 [1]
  • 칼란은 플레시디엄 전투에서 스웨인에게 충성 맹세 후 파엘로어 지휘관직 요청함 [1]
  • 예언자의 예언 시점은 칼란이 파엘로어 지휘관이 된 후로 보임. 칼란은 이미 결정한 듯 즉시 두 번째 길 선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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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개
1League of Legends 유니버스 공식 단편 · 꿈꾸는 연못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the-dreaming-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