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이의 제기
아이오니아 정글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고대 사원을 배경으로, 세 명의 도둑이 보물을 노리고 침입했다가 눈 먼 수도승 리 신에게 제압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1]. 렌, 메르타, 호르타 세 사내는 엿새 동안 험난한 정글을 헤맨 끝에 거대 암석으로 지어진 사원을 발견한다[1]. 사원 둘레에는 붉고 푸른 꽃이 만발해 있고, 황금색 벽감에는 말 없는 조각상들이 가득하며 처마는 금빛 난초 화환으로 장식되어 있다[1]. 입구는 백색 물감을 칠한 듯 새하얀 아이오니아 채찍버드나무 두 그루가 멋들어지게 기울어지고 맞물려 이루어진 형태다[1].
내부에는 아치 형태의 천장에 부조 장식이 새겨져 있고, 벽면마다 반짝이는 색유리 조각이 빛과 생명이 흘러 넘치는 풍광을 모자이크로 그려내고 있다[1]. 청동 기둥 위에는 고대 쇼진의 우화가 새겨진 상아판이 걸려 있으며, 움푹 들어간 벽감 안에는 보석이 박힌 흑요석 조각상들이 반암과 옥으로 만든 주춧돌 위에서 금빛 장식을 반짝이며 서 있다[1]. 도둑들은 조각상과 보석 등을 닥치는 대로 배낭에 쓸어 담는다[1].
그 순간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던 수도승 조각상 하나가 움직여 일어나는데, 그는 헐거운 바지를 입고 눈 위에는 붉은 안대를 낀 늘씬한 근육질의 수도승 리 신이다[1]. 리 신은 세 도둑의 신체적 약점(렌의 한쪽 폐, 메르타의 약한 심장, 호르타의 휘어진 척추)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떠날 것을 한 번만 권고한다[1]. 호르타가 이를 거부하고 세 명이 합세해 공격하지만, 리 신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며 렌의 목을 부러뜨리고 메르타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가슴을 가격해 제압한다[1]. 마지막으로 호르타와 대치하며 분노가 판단력을 흐린다고 지적한 뒤, 화염의 소용돌이 같은 거대한 에너지를 모아 뛰어올라 호르타의 가슴을 강타해 척추를 산산조각 낸다[1]. 리 신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든다[1].
등장인물편집이의 제기
- 리그 오브 레전드리 신: 사원을 지키는 눈 먼 수도승. 침입자 세 명의 신체적 약점을 꿰뚫어 보고 경고한 뒤, 호르타 일행을 단신으로 제압한다. 렌의 목을 부러뜨리고, 메르타의 갈비뼈와 심장을 가격해 치명상을 입히며, 호르타의 분노를 이용해 에너지의 소용돌이를 일으킨 뒤 발차기로 척추를 산산조각 내 살해한다. 이후 다시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들어간다. [1]
- 호르타: 세 도둑의 우두머리. 뭉툭한 손도끼와 새로 간 검을 쓰며, 척추가 휘어 겨울이면 통증이 오고 왼쪽 몸을 주로 쓴다. 최고의 검술 훈련을 받았다고 자부하나 리 신의 민첩함과 기공에 압도당해 분노로 판단력을 잃고 최후의 일격을 시도하다 가슴을 강타당해 벽에 부딪히며 척추가 부서져 사망한다. [1]
- 렌: 호르타의 동료 도둑. 한쪽 폐가 온전하지 못하다. 사원에 들어서자마자 검을 칼집에 넣고 배낭을 열어 보물을 챙기려다 리 신에게 가장 먼저 목이 부러져 즉사한다. [1]
- 메르타: 호르타의 동료 도둑. 쇳소리 나는 기침을 하며 심장이 약해 올해를 넘기기 힘들다. 렌의 죽음 후 검을 휘두르며 덤비나 리 신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이고 가슴을 발뒤꿈치로 가격당해 갈비뼈와 심장에 치명상을 입고 물고기처럼 헐떡이며 쓰러진다. [1]
배경·설정편집이의 제기
사원의 구조와 장식
정글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고대 사원은 거대 암석으로 지어졌으며 둘레에는 붉고 푸른 꽃이 만발해 있다. 황금색 벽감 안에는 말 없는 조각상들이 가득하고 처마는 금빛 난초 화환으로 장식되어 있다. 사원의 모서리는 날카롭거나 각지지 않게 둥글게 마감되어 있으며 입구는 백색 물감을 칠한 듯 새하얀 아이오니아 채찍버드나무 두 그루가 멋들어지게 기울어지고 맞물려 이루고 있다. 내부는 석재 건물을 깎아 만든 방으로 아치 형태의 천장에는 부조 장식이 새겨져 있고 벽면마다 반짝이는 색유리 조각이 빛과 생명이 흘러 넘치는 생생한 풍광을 모자이크 형태로 그려내고 있다. 청동을 깎아 만든 기둥 위에는 고대 쇼진의 우화가 새겨진 상아판이 걸려 있으며 움푹 들어간 벽감 안에서는 보석이 박힌 흑요석 조각상들이 반암과 옥으로 만든 주춧돌 위에서 금빛 장식을 반짝이며 서 있다. [1]
도둑들의 침입
세 사내 렌, 메르타, 호르타는 부와 탐욕에 이끌려 엿새 동안 험한 정글을 헤맨 끝에 사원에 도착한다. 호르타는 뭉툭해진 손도끼를 치우고 새로 간 검을 꺼내며 동료들에게 목숨을 걸겠다고 상기시키고 메르타는 쇳소리 나는 기침을 하며 여기만 털면 궁전 같은 저택에서 살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세 사람은 석양빛에 번뜩이는 검을 들고 사원 안으로 들어가 문지기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며 내부에서 조각상과 보석 등을 배낭에 쓸어 담기 시작한다. [1]
리 신의 등장과 경고
호르타가 방을 둘러보던 중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던 수도승 조각상 하나가 움직여 두 다리로 일어서며 몸을 돌린다. 늘씬한 근육질에 헐거운 바지를 입고 눈 위에는 붉은 안대를 낀 수도승은 자신을 리 신이라고 소개하며 침입자 세 명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짚어낸다. 한쪽 폐가 온전하지 못한 렌, 심장이 약해 올해를 넘기기 힘든 메르타, 척추가 휘어 겨울이면 통증이 생기고 왼쪽 몸을 주로 쓰는 호르타를 차례로 지목한다. 리 신은 딱 한 번 기회를 줄 테니 훔쳐간 것 모두 제자리에 갖다 놓고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1]
전투와 결말
호르타가 명령을 무시하고 렌과 메르타에게 수신호를 보내 공격을 지시하자 리 신은 여긴 신성한 곳이라 훼손하면 안 된다고 무거운 한숨을 내쉰다. 렌이 가장 먼저 나서지만 리 신은 렌의 발이 땅에 닿기도 전에 빛의 속도로 팔을 휘둘러 목을 치고 렌은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와 함께 괴이한 각도로 목이 돌아가며 쓰러진다. 메르타가 검을 휘두르자 리 신은 잽싸게 몸을 돌려 피하고 메르타의 두 번째 공격이 머리에 적중해 눈앞이 번쩍이자 바닥에 쓰러지며 다리를 뻗어 메르타의 정강이를 걷어찬다. 메르타가 넘어지며 칼을 떨어뜨리자 리 신은 일어나 메르타의 가슴을 발뒤꿈치로 가격해 갈비뼈와 허약한 심장에 타격을 입히고 메르타는 훔친 보석을 쏟아내며 극심한 고통 속에서 헐떡거린다. 호르타가 최후의 일격을 준비해 맹렬히 칼을 휘두르지만 리 신은 바람에 흔들리는 묘목 같은 미세한 움직임으로 피하며 회전해 위치를 옮기고 이마에 땀 한 방울 맺히지 않는다. 호르타가 분노로 판단력이 흐려진 것을 지적한 리 신은 무릎을 굽히고 온몸에 힘을 주자 방안 공기가 뜨거워지고 화염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리 신이 뛰어 올라 발로 호르타의 가슴을 강타하고 호르타는 뒤로 날아가 벽과 충돌하며 돌 벽에 사방으로 금이 가고 척추가 모두 산산조각 나 축 늘어진 채 떨어진다. 리 신은 난 분명 기회를 줬는데 네가 받아들이지 않아 대가를 치른 거라고 말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다시 앉아 명상에 들어간다. [1]
기타편집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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