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이의 제기
"그림자 사냥꾼"은 2018년 10월 5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앤서니 레이놀즈가 집필했으며 분량은 약 737단어이다.[1]
이야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이 여관에서 망령 무리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유물 총을 사용해 신비로운 빛을 발사하며 그림자 같은 적들을 물리치지만, 아내 리그 오브 레전드세나를 잃은 후 더 이상 이 일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전투 중 팔에 상처를 입은 루시안은 창고에 숨어 있던 검은 머리의 소녀를 발견한다. 그때 또 다른 망령이 습격해 루시안을 벽으로 날려버리고, 소녀는 루시안의 총을 집어 들지만 방아쇠가 없어 발사하지 못한다. 루시안은 과거 세나가 "쏘려는 의지"가 방아쇠라고 가르쳐주던 기억을 떠올리고, 소녀에게 총을 던지라고 외친다. 소녀가 던진 총을 공중에서 잡아 다른 총과 함께 쌍권총으로 망령을 소멸시킨다. 전투가 끝난 후 루시안은 소녀에게 문을 걸어 잠그고 동이 트길 기도하라고 말한 뒤, 멀리서 들려오는 사슬 소리를 따라 여관을 떠난다.[1]
줄거리편집이의 제기
이 문단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여관에서의 전투
어둠 속에서 실체가 없는 발톱과 고대의 녹슨 검을 든 망령들이 루시안에게 달려들었다. [1] 루시안은 망령들보다 더 빠르게 몸을 돌리고 회전하며 마치 무용수처럼 움직였다. [1] 손에 쥔 유물 총에서 강렬하고 신비로운 빛이 나와 여관의 썩어가는 내부를 환하게 비췄다. [1] 루시안은 사방에서 가해지는 공격을 가볍게 피했고, 움직일 때마다 긴 가죽 코트와 단단히 땋은 머리카락이 몸에 휘감겼다. [1] 총을 쏠 때마다 태양만큼 강렬하게 타오르는 총알이 날카롭게 소리 지르는 영혼들을 형체 없는 어둠 속으로 되돌려 보냈다. [1] 루시안은 더 이상 이 일에 만족을 느끼지 않았는데, 그녀를 빼앗긴 후 루시안의 세상에서 모든 빛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 검은 발톱이 한쪽 팔뚝을 할퀴자 루시안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렸고, 잠시 방심한 것을 자책하며 팔을 할퀸 영혼의 머리에 빛을 폭발시킨 후 눈앞의 일에 집중했다. [1] 여관 한가운데 선 루시안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망령의 물결에 총격을 가했고, 총이 발사될 때마다 어둠이 환하게 빛났다. [1] 마침내 그는 혼자가 되었고, 두 팔을 활짝 벌려 무기를 양옆으로 겨눈 채 돌로 만들어진 총구에서 여전히 빛이 났다. [1] 루시안은 공격에 대비하듯 좌우를 훑었고, 여관의 난롯불이 더 밝게 타오르며 짙은 그림자를 몰아내는 듯했으며 시린 냉기가 물러갔다. [1]
소녀와의 조우
갑자기 피로가 몰려온 루시안은 쓰러진 의자를 바로 세우고 앉아 신음을 내뱉었다. [1] 총을 탁자에 올려놓은 후 상처로 시선을 돌렸고, 움찔거리며 왼손에서 검은색 긴 장갑을 벗겨 냈다. [1] 장갑은 멀쩡했지만 팔뚝은 형체 없는 발톱에 베여 검게 변해 마치 동상에 걸린 것 같았다. [1] 곁눈으로 순간적인 움직임을 감지한 루시안은 즉시 일어나 두 총을 겨누었으나, 그 앞에는 십 대 초반으로 보이는 검은 머리의 소녀가 서 있었다. [1] 소녀는 뒤쪽 창고에 숨어 있다가 얼어붙은 채 두 눈을 크게 뜨고 루시안을 올려다보며 제발 쏘지 말아 달라고 속삭였다. [1] 루시안은 기척은 내야 한다고 말하며 총을 내리고 돌아서려 했으나, 소녀의 눈에 비친 그림자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몸을 돌려 총을 들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느렸다. [1]
망령의 기습과 위기
희미해지는 어둠 속에서 수의를 입은 듯한 앙상한 무형체의 무언가가 튀어 나왔다. [1] 그것의 눈구멍과 크게 벌어진 입에서 부연 청록빛이 흘러나왔고, 망령은 단도만큼 긴 발톱을 루시안에게 휘둘렀다. [1] 그 충격으로 루시안은 카운터 위를 넘어 멀리 날아갔고, 벽에 부딪히자 선반에 진열되어 있던 빈 술병 수십 개가 깨지며 쏟아지는 유리 파편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1] 망령이 공격한 가슴이 화끈거렸고, 시린 냉기가 심장을 감싸 호흡할 때마다 숨이 차올랐다. [1] 그는 다급하게 무기를 찾았으나 총 한 자루는 왼쪽으로 열 걸음 떨어진 거친 바닥에, 다른 한 자루는 빙글빙글 돌며 마루를 가로지른 후 소녀의 발치에 멈춰 있었다. [1] 총을 집어 든 소녀는 떨리는 손으로 총을 움켜쥔 채 망령을 향해 겨눴으나 망령이 믿을 수 없이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달려들었다. [1] 소녀가 뒷걸음질하며 안 쏴진다고, 방아쇠가 없다고 울부짖었다. [1]
세나와의 회상
갑작스럽게 울려오는 한 기억이 루시안의 마음을 후볐다. [1] 과거 루시안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무기를 내려다보며 어떻게 쏘느냐고, 방아쇠가 없다고 묻자, 세나가 즐거운 듯 두 눈을 반짝이며 방아쇠는 필요 없다고, 내 사랑, 방아쇠는 여기에 있다고 말하며 루시안의 옆머리를 가볍게 만졌다. [1] 세나가 자신의 무기를 표적을 향해 겨누고 표정이 굳어지며 눈이 가늘어지자 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그 말과 함께 표적이 타는 듯한 노란 불꽃에 휩싸여 폭발했다. [1] 루시안이 좋아, 쏘려는 의지 말이지 하며 다음 표적에 총을 겨누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총을 흔들며 좌절과 당혹이 뒤섞인 콧방귀를 뀌었다. [1] 세나가 마음을 제어하고 집중해, 정신줄 놓지 말고 쏘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해라고 하자 루시안은 웃음을 터뜨리며 정신줄이라고 되물었고, 세나가 재촉하자 집중하려 했지만 금세 미소가 지어져 관둘래라고 한숨을 쉬며 세나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를 끌어안았다. [1] 당신이 옆에 있는데 어떻게 다른 일에 집중하라는 거야라고 말하자 세나는 웃으며 루시안을 밀어내고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하지 마, 다시, 이번에는 제대로 해 봐라고 했다. [1]
소녀의 반격과 망령 소멸
소녀는 벽에 등을 기대고 있었고, 손에 들린 날렵한 세나의 총은 그녀에게 쓸데없이 무겁기만 한 물건이었다. [1] 이리 던져라고 루시안이 뛰쳐나가며 소리쳤다. [1] 영혼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자 비명을 지른 소녀는 총을 루시안 쪽으로 던졌고, 총은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아 망령을 곧장 통과했다. [1] 루시안은 짧게 질주해 능숙하게 총을 잡음과 동시에 무릎을 꿇고 마루를 미끄러지듯 가로질러 다른 총을 집어 들었다. [1] 두 총을 모두 준비하고 일어난 그는 총격을 개시했다. [1] 망령이 비명을 지르며 루시안을 피해 이리저리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루시안은 끈질겼다. [1] 그는 양옆으로 질주하며 끊임없이 총격을 퍼부었고, 맹렬한 빛이 섬뜩한 유령을 뚫고 지나가자 떠오르는 태양 아래의 안개처럼 검은 형체가 소멸하며 애처로운 비명을 흘렸다. [1] 루시안은 총을 그대로 든 채 멈춰 섰고, 다시 한번 모든 게 고요해졌다. [1]
대화와 작별
사라진 건가요라고 소녀가 묻자 루시안은 바로 대답하지 않고 가늘어진 눈으로 사방을 훑은 뒤 총을 집어넣으며 사라졌어, 이제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1] 쏠 수가 없었어요라고 소녀는 어둠을 응시하며 저도 죽는 줄 알았어요, 다른 사람들처럼이라고 말했다. [1] 루시안은 세나의 총을 처음 다뤘을 때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마음을 제어하고 집중해라고 되뇌었고, 이젠 할 수 있어, 세나라고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1] 뭐라고 하셨어요라고 소녀가 묻자 루시안은 아니야라고 고개를 들었고, 사슬이 덜커덕거리는 소리가 근처 어딘가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1] 저 소리 들려라고 물었으나 소녀는 고개를 저으며 아무것도 안 들려요라고 답했다. [1] 루시안이 눈살을 찌푸리며 눈을 가늘게 뜨고 놈이 아직도 나를 조롱하는군이라고 말하자, 멀리서 들려오는 저 고통스러운 소리를 뒤쫓아야만 하는 그는 여관을 떠나기 위해 몸을 돌렸다. [1] 문을 걸어 잠가, 그리고 동이 트길 기도해라라고 지시하며 떠났다. [1]
등장인물편집이의 제기
- 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 유물 총을 사용하여 망령들과 싸우는 그림자 사냥꾼. 세나를 잃은 후 세상에 빛이 사라졌다고 느끼며, 망령의 발톱에 팔뚝을 베여 검게 변한 상처를 입음. 소녀에게 총을 던져받아 양손에 무기를 쥐고 망령을 소멸시킴. 멀리서 들려오는 사슬 소리를 따라 여관을 떠남 [1]
- 리그 오브 레전드세나: 루시안의 연인. 과거 루시안에게 유물 총은 방아쇠가 없고 '쏘려는 의지'로 발사한다고 가르침. 현재는 루시안의 기억 속에만 등장함 [1]
- 소녀: 검은 머리의 십 대 초반 소녀. 여관 뒤쪽 창고에 숨어 있다가 루시안을 발견함. 망령의 공격에서 루시안에게 세나의 총을 던져줌. 총을 쏠 수 없어 공포에 떨었으나 루시안의 도움으로 살아남음. 루시안의 지시에 따라 문을 걸어 잠그고 동이 트길 기도함 [1]
- 망령: 흐릿한 그림자 속에서 실체가 없는 발톱과 고대의 녹슨 검을 들고 루시안을 공격함. 수의를 입은 앙상한 무형체로 눈구멍과 입에서 부연 청록빛이 흘러나옴. 단도만큼 긴 발톱으로 루시안을 할퀴고 카운터 위로 날려보냄. 루시안의 총격에 소멸함 [1]
배경·설정편집이의 제기
루시안의 전투 방식과 장비
루시안은 흐릿한 그림자 속에서 실체가 없는 발톱과 고대의 녹슨 검을 세우며 달려드는 망령들을 상대로 무용수처럼 몸을 돌리고 회전하며 가볍게 공격을 피한다[1]. 그는 손에 쥔 유물 총을 사용해 강렬하고 신비로운 빛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총을 쏠 때마다 태양만큼 강렬하게 타오르는 총알로 날카롭게 소리 지르는 영혼들을 형체 없는 어둠 속으로 되돌려 보낸다[1]. 루시안은 긴 가죽 코트와 단단히 땋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움직이며, 돌로 만들어진 총구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1].
루시안의 내면과 세나에 대한 그리움
루시안은 더 이상 망령 사냥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며, 세나를 빼앗긴 후 자신의 세상에서 모든 빛이 사라졌다고 느낀다[1]. 전투 중 검은 발톱에 팔뚝을 할퀴어 검게 변한 상처를 입었는데, 이는 마치 동상에 걸린 것 같은 모습이었다[1]. 그는 쓰러진 의자에 앉아 상처를 살피며 피로를 느끼고, 검은색 긴 장갑을 벗겨 상처를 확인한다[1].
소녀와의 만남과 망령의 습격
여관 뒤쪽 창고에 숨어 있던 십 대 초반의 검은 머리 소녀가 루시안 앞에 나타난다[1]. 소녀는 얼어붙은 채 루시안을 올려다보며 쏘지 말아달라고 속삭였고, 루시안은 기척을 내라며 총을 내린다[1]. 루시안이 돌아서려는 순간 소녀의 눈에 비친 그림자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몸을 돌려 총을 들었으나, 수의를 입은 듯한 앙상한 무형체의 망령이 단도만큼 긴 발톱을 휘두르며 튀어 나왔다[1]. 망령의 눈구멍과 크게 벌어진 입에서는 부연 청록빛이 흘러나왔다[1].
루시안의 위기와 소녀의 총격 시도
망령의 공격으로 루시안은 카운터 위를 넘어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혔고, 선반의 빈 술병 수십 개가 깨지며 유리 파편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1]. 망령이 공격한 가슴이 화끈거리고 시린 냉기가 심장을 감싸 호흡할 때마다 숨이 차올랐다[1]. 루시안의 총 한 자루는 왼쪽으로 열 걸음 떨어진 바닥에, 다른 한 자루는 마루를 가로질러 소녀의 발치에 멈췄다[1]. 소녀는 떨리는 손으로 총을 움켜쥐고 망령을 겨눴으나 방아쇠가 없어 쏠 수 없었고, 망령이 믿을 수 없이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달려들었다[1].
세나와의 과거 회상: 유물 총의 작동 원리
루시안은 세나와 함께 유물 총을 다루던 과거를 떠올린다[1]. 루시안이 방아쇠가 없다고 어리둥절해하자, 세나는 방아쇠는 필요 없으며 '여기에 있다'고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1]. 세나가 표적을 겨누고 쏘려는 의지를 보이자 표적이 타는 듯한 노란 불꽃에 휩싸여 폭발했다[1]. 루시안이 따라 하려 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세나는 마음을 제어하고 집중해 정신줄 놓지 말고 쏘겠다는 마음을 먹으라고 재촉했다[1]. 루시안은 세나를 끌어안으며 옆에 있는데 어떻게 집중하냐고 농담했고, 세나는 웃으며 다시 제대로 해보라고 했다[1].
전투의 결말과 루시안의 조언
소녀가 벽에 등을 기대고 세나의 무거운 총을 든 채 망령을 마주하자, 루시안이 뛰쳐나와 총을 던지라고 소리쳤다[1].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총을 던지자 총은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아 망령을 통과했고, 루시안은 짧게 질주해 능숙하게 총을 잡음과 동시에 무릎을 꿇고 마루를 미끄러지듯 가로질러 다른 총을 집어 들었다[1]. 두 총을 모두 준비하고 일어난 루시안은 양옆으로 질주하며 끊임없이 총격을 퍼부었고, 맹렬한 빛이 섬뜩한 유령을 뚫고 지나가자 검은 형체가 떠오르는 태양 아래의 안개처럼 소멸하며 애처로운 비명을 흘렸다[1].
여관을 떠나며
루시안은 총을 집어넣으며 망령이 사라졌고 이제 안전하다고 소녀에게 알렸다[1]. 소녀는 쏠 수가 없었고 다른 사람들처럼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루시안은 세나의 총을 처음 다뤘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이젠 할 수 있어, 세나'라고 낮게 중얼거렸다[1]. 소녀가 되묻자 루시안은 아니라고 답하며 근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사슬이 덜커덕거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물었다[1]. 소녀는 아무것도 안 들린다고 답했고, 루시안은 눈살을 찌푸리며 '놈이 아직도 나를 조롱하는군'이라고 말했다[1]. 루시안은 멀리서 들려오는 고통스러운 소리를 뒤쫓아야만 했기에 여관을 떠나기 위해 몸을 돌렸고, 소녀에게 문을 걸어 잠그고 동이 트길 기도하라고 지시했다[1].
기타편집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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