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이의 제기
"겨울봉우리로 가는 길"은 2019년 4월 2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로라 미솃이 집필했으며 약 1040단어 분량이다.[1]
이야기는 마야라는 젊은 녹서스 병사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마야를 포함한 병사들은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약 24km에 달하는 비탈을 행군하던 중, 양쪽 절벽에서 겨울 발톱 부족이 유도한 눈사태에 휩쓸린다.[1] 눈 더미 속에서 다리우스가 직접 병사들을 구출하며 생존자들을 이끌고 얼어붙은 강가로 이동해 방어선을 구축한다.[1] 다리우스는 장교로서 참호를 직접 파는 솔선수범을 보이며, 미노타우로스 베테랑 졸트와 마야에게 두려움 대신 적을 죽일 궁리를 하라고 가르친다.[1]
밤이 되자 겨울 발톱 부족 척후병의 미늘 화살 공격과 조련된 거친발톱 무리, 전사들의 총공세가 이어진다.[1] 마야는 투창에 맞은 졸트를 구하려 전선을 이탈하려다 다리우스에게 제지당한다.[1] 다리우스는 "녹서스인에게 퇴각은 없다. 오직 승리만 있을 뿐"이라며 마야를 전장으로 되돌리고, 마야는 분노를 동력 삼아 다리우스와 함께 적을 섬멸한다.[1] 동이 틀 무렵 겨울 발톱 부족은 패주하지만, 졸트는 강기슭에서 전사한다.[1] 마야가 졸트를 구하려 했던 것을 두고 다리우스는 "어리석은 판단"이라며, 살아남을 가망이 있는 병사들과 싸웠어야 한다고 질책한다.[1] 작품은 다리우스가 겨울봉우리 산맥에 피어오른 적의 모닥불을 바라보며 "지금부터다. 다음은 없어"라고 선언하며 끝난다.[1]
등장인물편집이의 제기
- 마야: 녹서스군 병사이자 이번 원정의 화자. 첫 출정으로 겨울봉우리 산맥 비탈 약 24km 행군에 참여했다. 눈사태와 겨울 발톱 부족의 기습을 겪으며 다리우스, 졸트와 함께 생존했다. 전투 중 졸트를 구하려다 다리우스에게 질책받고 전선에 복귀해 끝까지 싸웠다. 전투 후 졸트의 시신을 확인하며 구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나 다리우스로부터 "어리석은 판단"이라는 평을 들었다. [1]
- 리그 오브 레전드다리우스: 녹서스의 실력자, '무력의 화신'으로 불리는 장군. 등 뒤에 거대한 도끼를 멨다. 과거 다크윌 황제를 위해 싸울 때 직접 이 산길을 냈다. 눈사태 후 생존자 수를 파악하고 강가에서 방어 태세를 갖추게 했으며 병사들과 함께 참호를 팠다. 졸트를 알아보고 마야에게 두려움 대신 적을 죽일 궁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전투 중 마야가 졸트를 구하려 후퇴하자 도끼로 처형하려 했으나 화살 세례에 막히자 "녹서스인에게 퇴각은 없다. 오직 승리만 있을 뿐"이라며 전의를 북돋웠다. 전투 후 마야의 보고에 냉정하게 대처하며 다음 전투를 예고했다. [1]
- 졸트: 부대 유일한 미노타우로스이자 최고령 병사. 튼튼한 발굽으로 행군했다. 첫 프렐요드 원정 참전 경력이 있으며 다리우스에게 얼굴을 기억당했다. 전투 중 투창에 어깨를 맞고 쓰러졌으나 마야와 함께 강가까지 이동했다. "녹서스인은 절대 도망치지 않아"라며 마야를 다잡았고, 다리우스가 마야를 처벌하려 하자 묵직한 손으로 마야의 어깨를 잡아 다리우스의 개입을 유도했다. 동이 틀 무렵 강기슭에서 가슴에 화살을 맞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1]
- 겨울 발톱 부족: 프렐요드 북부 부족 세력. 절벽 위에서 눈사태를 유도해 녹서스군을 덮쳤고, 척후병이 미늘 화살로 공격했으며 거친발톱 무리를 앞세워 돌격했다. 밤새 전투를 벌이다 동이 틀 무렵 패주했으나 산속 모닥불과 연기로 여전히 대기 중임이 확인됐다. [1]
- 트리파르 군단: 다리우스 휘하 정예 부대. 아침부터 변함없는 속도로 행군했으며 눈사태 후에도 잘 훈련된 속도로 방어선을 구축했다. 참호 파기와 말뚝 박기, 전투에서 겨울 발톱 부족을 격퇴하는 주력이었다. [1]
- 거친발톱: 겨울 발톱 부족이 조련한 다리 여섯 달린 맹수. 숲에서 뛰쳐나와 녹서스군 목을 노리고 공격했다. [1]
배경·설정편집이의 제기
지리적 배경
프렐요드 북부의 겨울봉우리 산맥 일대가 주요 무대다.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약 24km에 달하는 가파른 비탈길이 산 아래로 이어진다[1]. 다리우스가 다크윌 황제 시절 직접 개척한 산길 양쪽으로는 가파른 절벽이 솟아 있어 천연 요새를 이룬다[1]. 산길을 벗어나면 폭이 넓고 미끄러운 얼어붙은 강이 흐르며, 강기슭 인근에는 컴컴한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1]. 강을 건너려면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므로 겨울 발톱 부족은 숲을 통해 우회 공격할 수밖에 없다[1].
세력 구도
녹서스 제국 소속의 트리파르 군단이 원정군으로 파견되어 있다. 군단병들은 아침부터 변함없는 속도로 행군하며 전방 경계를 늦추지 않는 정예부대다[1]. 이들을 이끄는 지휘관은 녹서스의 실력자이자 '무력의 화신'으로 불리는 다리우스다[1]. 그는 등에 거대한 도끼를 메고 직접 병사들과 함께 참호를 파며 전선을 지휘한다[1]. 녹서스군 측에는 미노타우로스 종족의 베테랑 병사 졸트가 소속되어 있으며, 그는 첫 프렐요드 원정에도 참전한 고참이다[1]. 신병 마야는 이번이 첫 출정이다[1].
적대 세력은 겨울 발톱 부족이다. 부족 전사들은 절벽 위에서 눈사태를 유도해 녹서스군 행렬을 덮치는 기습 전술을 구사한다[1]. 척후병들은 미늘 화살로 원거리 견제를 하고, 본대는 조련된 '거친발톱'이라는 다리가 여섯 달린 맹수들을 앞세워 돌격한다[1]. 전사들은 도끼와 투창을 주무기로 삼으며, 녹서스군 시체를 확인하며 전과를 챙긴다[1].
군사 문화와 교리
녹서스 군대는 '녹서스인은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지킨다[1]. 퇴각은 허용되지 않으며 오직 승리만 존재한다[1]. 다리우스는 '두려움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적의 목숨을 끊을 궁리를 하라'고 신병을 가르치며, 생존 가망이 있는 병사와 싸우는 것을 우선시한다[1]. 죽은 전우를 구하려다 전선을 이탈하는 행위는 '어리석은 판단'으로 질책받는다[1]. 트리파르 군단병들은 방패를 삽 삼아 참호를 파고 말뚝을 박아 방어선을 구축하는 공병 역량도 겸비했다[1]. 전투 중 장교가 사상자 수를 파악해 보고하고, 걸을 수 없는 부상자는 기어서라도 이동하라는 명령이 내려진다[1].
주요 사건 연혁
다리우스는 과거 다크윌 황제를 위해 싸울 때 이 산길을 직접 개척했다[1]. 이후 겨울 발톱 부족이 이 길을 점거하자 녹서스는 트리파르 군단을 보내 탈환 작전을 펼친다[1]. 원정군은 산길을 내려가던 중 절벽 위 겨울 발톱 부족의 눈사태 기습을 당해 큰 피해를 입는다[1]. 다리우스가 직접 눈더미를 파내 생존자를 구출하고, 얼어붙은 강가에서 이중 참호를 파 방어 태세를 갖춘다[1]. 밤사이 겨울 발톱 부족 척후병의 미늘 화살 공세와 거친발톱 무리 및 전사들의 총공격을 막아낸다[1]. 마야는 졸트를 구하려다 다리우스의 질책을 받고 전선에 복귀해 싸운다[1]. 동이 틀 무렵 겨울 발톱 부족이 패주하지만 졸트는 전사한다[1]. 다리우스는 겨울봉우리 산맥 너머 모닥불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며 '지금부터다. 다음은 없다'고 선언한다[1].
기후와 환경적 제약
저녁 무렵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군화 속으로 찬물이 스며들고 발이 베이는 듯한 통증이 온다[1].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24km 비탈을 내려가는 행군 자체가 고역이다[1]. 과거 겨울 발톱 부족과의 전투에서는 병사의 발이 꽁꽁 얼어 군화를 벗기다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는 동상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리우스가 직접 발을 절단해 살린 사례가 있다[1]. 얼어붙은 강은 폭이 넓고 미끄러워 도하가 극도로 위험하다[1]. 밤에는 창백한 태양이 지고 달빛만 남아 시야가 제한된다[1].
동식물 및 특수 자원
겨울 발톱 부족이 조련해 전투에 투입하는 '거친발톱'은 다리가 여섯 달린 맹수로, 녹서스군의 목을 노리고 뛰어오른다[1]. 미노타우로스 종족인 졸트는 튼튼한 발굽으로 눈길을 헤치며 행군하지만, 눈사태 와중에 갈라진 발굽을 다친다[1]. 겨울 발톱 부족 전사들은 뼈와 칼날이 달린 투창과 도끼를 사용한다[1].
인물 관계와 심리
마야는 신병으로서 행군의 고단함과 공포, 전우애 사이에서 갈등한다[1]. 졸트는 고참으로서 마야를 격려하고 경험담을 들려주며 전우애를 보인다[1]. 다리우스는 냉철한 지휘관으로, 전우를 구하려다 전선을 이탈한 마야를 가차 없이 질책하며 '싸울 각오'를 강조한다[1]. 마야는 다리우스의 도끼 앞에 죽음을 각오했으나, 그의 일갈에 분노를 느껴 자발적으로 전선에 뛰어든다[1]. 전투 후 졸트의 시신을 보며 마야는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느끼고, 다리우스는 생존자 중심의 전투 지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1].
기타편집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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