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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스토리·세계관 / 가객의 증언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초안 · 출처 보기

편집 이의 제기 토론 수정 이력 역링크 토론에서 언급

개요편집이의 제기

'가객의 증언'은 2021년 9월 28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마커스 테럴 스미스가 집필했다[1].

이야기는 프렐요드 발라 분지에서 자란 화자가 데마시아인 여행자에게 자신의 기이한 체험을 털어놓는 형식으로 전개된다[1]. 화자는 어머니가 물려준 200년 된 풍경(종)을 통해 가족의 역사와 전쟁 금속으로 만든 가보의 내력을 회상한다[1]. 겨울 폭풍이 치던 밤, 문 밖으로 나가자 날개도 팔도 없이 공중에 떠 있는 작고 반투명한 생물이 나타났고, 그 배에서 나온 세 개의 반짝이는 별이 풍경과 공명하며 풍경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1]. 화자가 풍경을 붙잡으려 하자 뿔피리 소리가 들리고 몸이 하늘로 끌려 올라가며, 공간에 파편 같은 무언가가 형성되는 것을 목격한다[1].

그 순간 생물은 사라지고 영겁의 수호자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가 나타나 화자를 응시한다[1]. 이어 세찬 바람과 열기 속에서 화자의 육체가 덩굴처럼 늘어나고 비틀리며 다른 세계로 이동한다[1]. 화자는 덜시머 연주와 노래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가 우주를 열어 주어 시작과 끝, 파도가 일지 않은 암흑의 바다, 솔이 별을 울리는 소리, 막이 형태를 갖추는 소리를 듣고 필멸의 육체가 천상의 정령으로 변모했음을 고백한다[1]. 정령이 된 화자는 한 세기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와 노래하며 그의 의지를 받들었으나, 종소리가 휘어지며 어둠이 노래를 잠재우는 것을 감지하고 정령들과 주인에게 알린 뒤 여정을 떠난다[1].

여정의 종착지는 빛도 소리도 없는 거대한 구멍, 공허의 균열이었으며, 그곳에서 시작 없이 끝만 있는 무시무시한 노래를 듣는다[1]. 화자는 신성한 존재의 소리를 좇으려 했으나 찢어진 틈을 발견하고 빛의 파멸을 목도한다[1]. 수십억 개로 쪼개진 선율 조각이 어둠과 함께 땅 위로 쏟아지며 룬테라 찬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는 정령들을 보내 세계를 뒤져 파편을 모아 공허가 남긴 상처를 봉합하게 한다[1].

화자는 정령의 모습에서 벗어나 발라 분지의 침대에서 깨어나 어머니의 풍경을 떼어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에게 바쳐 종을 고칠 파편으로 제공한다[1]. 이후 바람과 비와 태양과 땅과 바다를 가로지르며 더 많은 선율을 모아 공허가 들려준 음악을 되감으려 한다[1]. 화자는 데마시아인에게 세계의 음악을 잠재우려는 어둠에 대해 경고하며, 룬테라가 악에 잠식된 세계의 종이 되었으므로 파편과 선율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1]. 첫 단계로 상대의 귀금속을 바구니에 넣어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의 신성한 음악으로 세계의 종 선율을 정화하려 시도하나, 상대가 떠나려 하자 시간이 없다며 붙잡는다[1].

줄거리편집이의 제기

이 문단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화자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의 풍경

화자는 발라 분지에서 자랐다. [1] 어머니는 200년 된 풍경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름 노래라 부르며 따뜻하고 맑은 날이 온다는 신호라고 말씀하셨다. [1] 화자는 그 나이에도 발라 분지에 온화한 날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1] 겨울 폭풍이 휘몰아치는 밤, 문이 벌컥 열리며 차가운 바람이 방을 채웠다. [1] 화자는 가장 두꺼운 모피로 몸을 감싸고 문을 닫으러 갔으나, 어머니의 풍경이 여전히 미친 듯이 울리고 있어 망설였다. [1] 그 소리는 거칠고 힘겨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지만, 동시에 어머니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도 주었다. [1]

풍경의 유래

그 풍경은 프렐요드에서 가장 희귀하다는 전쟁 금속을 섞은 주괴로 만들어졌다. [1] 전쟁에서 승패가 갈릴 때마다 수집가였던 조상들은 전장으로 들어가 피로 물든 눈 속에서 녹슬도록 방치된 것을 회수해 왔다. [1] 화자가 "전장에 주괴가 얼마나 있었어요?"라고 묻자 어머니는 "수백 개는 됐단다"라고 답하셨다. [1] 수집가들은 그것들을 겨울 발톱 부족에 팔았으며, 그들은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더 많은 무기를 만들었다. [1] 하지만 어머니는 "우리가 가지고 있을 것도 조금은 남겨 두었단다. 죽음이 아닌 생명의 악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 [1] 어머니는 "힘든 시기에도 행운은 찾아오기 마련이야"라고 하셨으나,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그 행운은 오지 않았고 영겁의 수호자는 병약한 자를 돕는 것보다 자신의 음악에 더 신경을 썼다. [1] 혼자 남은 화자는 지긋지긋한 풍경 소리를 들으며 어머니와 영겁의 수호자를 떠올리게 되었다. [1]

기이한 생물과의 조우

어느 날 숨을 깊이 들이쉬며 밖으로 나간 화자는 말도 안 되는 광경에 얼어붙었다. [1] 작고 반투명한 생물이 폭풍에도 끄떡없이 둥둥 떠 있었는데, 날개도 팔도 없이 그 자리에 가만히 떠 있었다. [1] 둥그스름한 머리에는 횃불처럼 빛나는 하얀 눈 두 개가 붙어 있었다. [1] 그때 생물의 배에서 세 개의 반짝이는 별이 마구 움직이며 깜빡이기 시작했고, 어머니의 풍경 중 하나가 반응을 보이며 마치 아이의 팔처럼 그 빛나는 생물에게 이끌리며 같은 빛으로 반짝였다. [1]

풍경의 파괴와 공중 부양

그런데 풍경에 금이 갔다. [1] 풍경이 내던 여름 노래가 기이하게 변했고, 풍경 옆에 길게 갈라진 균열에서는 금색의 빛 입자들이 흘러나왔다. [1] 그 생물이 빼앗는 것은 빛이 아니라 어머니의 떨어지는 눈물이었다. [1] 소중하지만 거슬리는 가보가 빠른 속도로 망가지자 화자는 눈보라 속으로 뛰어올라 풍경을 잡았다. [1] 풍경에 손이 닿는 순간 멀리서 뿔피리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1] 온 힘을 다해 풍경을 끌어당겼지만 그 생물의 마법은 너무 강했고, 온몸이 하늘로 홱 끌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땅에서 발이 떨어졌다. [1] 화자는 그 생물 때문에 하늘로 치솟으며 구름 속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1]

영겁의 수호자 바드의 등장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풍경에 또 금이 갔고, 화자와 생물 사이의 공간에 무언가 형태를 갖추는 것이 보였다. [1] 파편이, 어떤 것의 일부가 나타나고 있었고, 화자는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잡았다. [1] 그와 동시에 그 사악한 생물을 돌아본 화자는 그것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 그 자리에는 신비한 광휘에 싸인 영겁의 수호자가 둥둥 떠 있었다. [1] 평생 기도한 후에야 겨우 나타난 것이었다. [1] 어머니가 말씀하신 대로 풍경이 불러온 것이었다. [1] 바드는 화자의 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고, 왜 거기 있는지 궁금하다는 듯이 보였다. [1] 하지만 설명하기엔 너무 늦었다. [1]

우주로의 이동과 정령이 된 삶

갑자기 세찬 바람과 열기가 불어왔고, 화자의 팔이 덩굴처럼 늘어나는 게 느껴졌다. [1] 몸도 그 뒤를 따르며 빙빙 돌고 비틀렸고, 마치 어딘가, 다른 세계로 끌려가는 느낌이었다. [1] 화자는 어머니의 오래된 덜시머와 함께 노래로 이후를 들려준다. [1] 종소리에 어떤 곳의 환영이 펼쳐졌고, 바로 저편에 바드의 음악이 있는 신성한 곳, 주위에 창공이 모습을 드러낸 그곳은 현악기와 북과 피리가 어우러진 천상이었다. [1] 바드는 화자에게 우주를 활짝 열어 주었고, 화자는 시작과 끝, 그 사이를 느꼈다. [1] 한 번도 파도가 일지 않은 암흑의 바다에서 솔이 별을 울리려고 준비하는 소리를 들었고, 그 어떤 인간도 가 보지 못한 곳에서 막이 형태를 갖추는 소리를 들었다. [1] 화자의 내면을 바꾸던 그 음악에 필멸의 육체가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었고, 영혼, 천상의 '정령'이 된 화자는 이 꿈에서 성위처럼 승천하며 소리의 세계에서 바드와 노래하고 한 세기 동안 그의 의지를 받들었다. [1]

공허의 균열 발견

그때 종소리가 휘어지며 노래를 잠재우는 어둠이 느껴졌다. [1] 화자는 정령들과 주인에게 그 소식을 전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1] 그들이 도착한 곳은 거대한 구멍 앞, 빛도 소리도 없는 텅 빈 구덩이였다. [1] 저 너머에서 들리는 어둠의 소리는 화자의 영혼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 채웠다. [1] 그 안의 무리가 부르는 무시무시한 노래는 시작 없이 끝만 있는 노래였다. [1] 그 깊은 미지의 공간을 들여다보니 화자의 음악이 뒤틀리고 휘어지는 게 느껴졌다. [1] 화자는 위쪽의 신성한 존재에게 애써 귀를 기울이며 선하고 옳은 것으로 돌아갔지만, 그때 찢어진 틈, 공허의 균열을 발견하곤 머지않아 빛의 파멸을 목도했다. [1]

파편의 비화와 바드의 임무

수십억 개로 쪼개진 그 조각, 그 선율은 어둠이 분열되며 땅 위로 쏟아져 내렸다. [1] 리듬과 시간을 울리는 종소리, 룬테라 찬가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1] 그 가능성을 없애고 음조를 정렬하고자 바드는 화자 일행을 보내 세계를 뒤지게 했다. [1] 파편 하나하나는 균열을 꿰맬 바늘이 되어 공허가 남긴 상처를 봉합할 것이었다. [1]

발라 분지로의 귀환과 현재

곧 침대에서 깨어난 화자는 정령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던 발라 분지로 돌아왔다. [1] 문에서 어머니의 풍경을 떼어 내 바드에게 종을 고칠 파편을 제공했다. [1] 더 많은 선율을 모아야 하는 화자는 바람과 비와 태양과 땅과 바다를 가로지르며 모든 보물로 공허가 들려주던 음악을 되감을 수 있길 바랄 뿐이다. [1]

데마시아인에게 하는 경고와 요청

데마시아인에게 화자는 이 세계의 음악을 잠재우려는 어둠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먼 길을 왔고, 앞으로도 먼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한다. [1] 룬테라는 악에 잠식된 세계의 종이며, 다시 온전한 모습을 되찾으려면 그 파편, 그 선율을 찾아야만 한다. [1] 그 첫 번째 단계는 상대가 가지고 있는 귀금속을 모두 화자의 바구니에 넣는 것이라며, 그것을 가져가 살펴본 후 바드의 신성한 음악을 들려주어 그 안에 있는 세계의 종 선율을 깨끗이 없애고 선율을 없앤 귀금속은 돌려주겠다고 한다. [1] 상대가 가려 하자 화자는 "아니! 잠깐! 어딜 가나, 내 말은 진짜란 말일세! 제발 들어 봐. 시간이 별로 없어. 이 세계의 끝이 머지않았네... 우릴 구할 수 있는 것은 바드와 정령들뿐이야"라고 외친다. [1]

등장인물편집이의 제기

  • 리그 오브 레전드바드: 화자가 '영겁의 수호자'라 부르는 존재. 화자가 폭풍 속에서 풍경을 빼앗으려던 생물과 대치하던 중 나타나 화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우주를 열어주고 천상의 정령으로 변화시킨다. 이후 공허의 균열을 발견하고 파편을 모아 상처를 봉합하기 위해 화자를 포함한 정령들을 세계 곳곳으로 보낸다. 화자가 발라 분지로 돌아온 뒤 어머니의 풍경에서 종을 고칠 파편을 제공받는다. [1]
  • 화자(가객): 프렐요드 발라 분지 출신의 노인. 어머니의 200년 된 풍경과 얽힌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폭풍우 치는 밤 풍경에 이끌려 정체불명의 생물과 대치하다 바드를 만나 천상의 정령이 되어 한 세기 동안 바드의 의지를 받들며 공허의 파편을 찾는 여정을 수행했다. 이후 육신으로 돌아와 발라 분지에서 어머니의 풍경을 떼어 바드에게 파편을 바치고, 현재는 데마시아인에게 경고하며 귀금속을 모아 세계의 종 선율을 정화하려 한다. [1]
  • 어머니: 화자의 모친. 200년 된 풍경을 '여름 노래'라 부르며 화자에게 들려주었다. 전쟁 금속을 섞은 주괴로 만든 풍경의 유래(조상들이 전장에서 회수해 겨울 발톱 부족에 팔고 일부는 악기로 만들었다)를 화자에게 전해주었다. 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화자는 어머니의 눈물이 풍경에 스며들었다고 회상한다. [1]
  • 조상들(수집가들): 화자의 선조들. 가난하지만 수완이 좋아 전장에서 녹슨 전쟁 금속 주괴를 회수해 겨울 발톱 부족에 무기로 팔았으며, 일부는 생명의 악기인 풍경을 만드는 데 썼다. [1]
  • 겨울 발톱 부족: 프렐요드의 부족. 조상들로부터 전쟁 금속을 사들여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무기를 만들었다. [1]
  • 정체불명의 생물: 작고 반투명한 몸체에 날개와 팔 없이 공중에 떠 있으며, 둥근 머리에 횃불 같은 흰 눈 두 개와 배에 세 개의 반짝이는 별을 가진 존재. 폭풍 속에서 화자의 풍경에 반응해 금을 가게 하고 빛 입자를 뽑아내며 화자를 하늘로 끌고 가려 했다. 바드가 나타나자 사라지고 그 자리에 바드가 떠올랐다. [1]
  • 정령들: 화자가 바드를 만나 천상의 정령이 된 뒤 한 세기 동안 함께 노래하며 바드의 의지를 받든 존재들. 공허의 균열 발견 후 바드의 명으로 세계를 뒤져 파편을 모으는 임무를 수행한다. [1]
  • 데마시아인: 화자가 이야기 말미에 말을 거는 청자. 화자는 그에게 세계의 종이 공허에 잠식되고 있음을 경고하며 가진 귀금속을 바구니에 넣어달라고 요청한다. [1]

배경·설정편집이의 제기

화자의 기원과 발라 분지의 환경

화자는 프렐요드 북부의 발라 분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 지역은 온화한 날이 거의 없고 겨울 폭풍이 휘몰아치는 혹독한 기후를 지녔다. 화자는 어린 시절부터 끝도 없이 장작을 패며 자랐고,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로는 혼자 남게 되었다. 어머니는 생전에 영겁의 수호자(바드)보다 자신의 음악에 더 신경을 썼다고 화자는 회고한다. [1]

가보 풍경의 유래와 제작

화자의 집안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풍경은 200년 된 가보이다. 이 풍경은 프렐요드에서 가장 희귀하다는 전쟁 금속을 섞은 주괴로 만들어졌다. 화자의 조상들은 수집가로서 가난하지만 수완이 좋아, 전장에서 승패가 갈릴 때마다 피로 물든 눈 속에 녹슬도록 방치된 주괴를 수백 개나 회수해 왔다. 이들은 회수한 주괴의 대부분을 겨울 발톱 부족에게 팔아 그들이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더 많은 무기를 만들게 했으나, 일부는 죽음이 아닌 생명의 악기를 만들기 위해 남겨 두었다. 어머니는 이 풍경이 힘든 시기에도 행운을 가져온다고 말씀하셨다. [1]

기이한 생물과의 조우와 풍경의 공명

어느 겨울 폭풍이 치던 밤, 화자는 창밖에서 풍경이 미친 듯이 울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문을 열자 작고 반투명한 생물이 폭풍에도 끄떡없이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 생물은 날개나 팔 없이 둥둥 떠 있었으며, 둥그스름한 머리에는 횃불처럼 빛나는 하얀 눈 두 개가 있었다. 생물의 배에서 세 개의 반짝이는 별이 깜빡이기 시작하자, 어머니의 풍경 중 하나가 마치 아이의 팔처럼 그 생물에게 이끌리며 같은 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다. [1]

풍경의 손상과 빛 입자의 유출

풍경과 생물이 공명하는 순간 풍경에 금이 갔고, 여름 노래가 기이하게 변했다. 금이 간 균열에서는 금색의 빛 입자들이 흘러나왔는데, 이는 풍경을 구성하는 재료가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떨어지는 눈물을 생물이 빼앗아 가는 것이었다. 소중한 가보가 빠른 속도로 망가지자 화자는 눈보라 속으로 뛰어들어 풍경을 잡으려 했다. [1]

공중 부양과 뿔피리 소리

풍경에 손이 닿는 순간 멀리서 뿔피리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화자가 온 힘을 다해 풍경을 끌어당겼으나 생물의 마법이 너무 강해 화자의 몸이 하늘로 홱 끌려 올라가 구름 속으로 치솟기 시작했다. 이때 풍경에 또 금이 갔고, 화자와 생물 사이의 공간에 무언가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1]

바드의 출현과 화자의 변신

생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신비한 광휘에 싸인 영겁의 수호자 바드가 나타났다. 바드는 화자의 속을 들여다보는 듯했으나, 곧 세찬 바람과 열기가 불어오며 화자의 팔이 덩굴처럼 늘어나고 몸이 빙빙 돌고 비틀리며 다른 세계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1]

천상의 영역에서의 경험과 정령이 된 삶

화자는 어머니의 덜시머와 함께 노래로 그 뒤의 일을 전한다. 바드의 음악이 있는 신성한 곳, 창공이 모습을 드러낸 그곳에서 현악기와 북과 피리가 어우러진 천상의 소리를 들으며 우주를 활짝 열게 되었다. 시작과 끝, 그 사이를 느끼고, 파도가 일지 않은 암흑의 바다에서 솔이 별을 울리려는 소리, 어떤 인간도 가 보지 못한 곳에서 막이 형태를 갖추는 소리를 들었다. 이 음악에 필멸의 육체가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어 영혼, 천상의 '정령'이 되었고, 이 꿈에서 성위처럼 승천하며 소리의 세계에서 바드와 노래하고 한 세기 동안 그의 의지를 받들었다. [1]

공허의 균열 발견과 종소리의 경고

어느 순간 종소리가 휘어지며 노래를 잠재우는 어둠이 느껴졌다. 화자는 정령들과 주인(바드)에게 소식을 전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도착한 곳은 빛도 소리도 없는 텅 빈 거대한 구덩이, 공허의 균열이었다. 저 너머에서 들리는 어둠의 소리는 영혼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채웠고, 그 안의 무리가 부르는 무시무시한 노래는 시작 없이 끝만 있는 노래였다. 깊은 미지의 공간을 들여다보니 화자의 음악이 뒤틀리고 휘어지는 게 느껴졌고, 찢어진 틈, 공허의 균열을 발견한 뒤 머지않아 빛의 파멸을 목도했다. [1]

파편의 의미와 바드의 임무

수십억 개로 쪼개진 조각, 그 선율은 어둠이 분열되며 땅 위로 쏟아져 내렸다. 룬테라 찬가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리듬과 시간을 울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그 가능성을 없애고 음조를 정렬하고자 바드는 정령들을 보내 세계를 뒤지게 했다. 파편 하나하나는 균열을 꿰맬 바늘이 되어 공허가 남긴 상처를 봉합할 것이라 한다. [1]

귀환과 현재 수행 중인 임무

화자는 곧 침대에서 깨어나 정령의 모습에서 벗어나 발라 분지로 돌아왔다. 문에서 어머니의 풍경을 떼어 내 바드에게 종을 고칠 파편을 제공했다. 더 많은 선율을 모아야 하는 화자는 바람과 비와 태양과 땅과 바다를 가로지르며 모든 보물로 공허가 들려주던 음악을 되감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현재 화자는 데마시아인을 포함한 모두에게 이 세계의 음악을 잠재우려는 어둠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먼 길을 왔으며, 첫 번째 단계로 상대가 가진 귀금속을 바구니에 넣어 바드의 신성한 음악으로 그 안에 있는 세계의 종 선율을 깨끗이 없앤 뒤 돌려주려 한다. [1]

기타편집이의 제기

  • 공개일: 2021년 9월 28일 [1]
  • 분량: 약 944단어 [1]
  • 부제(작가): 마커스 테럴 스미스 [1]
  • 형식: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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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개
1League of Legends 유니버스 공식 단편 · 가객의 증언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bard-color-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