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록스타 밴쿠버(Rockstar Vancouver)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위치했던 비디오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1998년 5월 발킹 독 스튜디오(Barking Dog Studios Ltd.)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8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에 인수된 뒤 록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 산하 스튜디오인 록스타 밴쿠버로 재편되었다. 이 스튜디오는 2006년 플레이스테이션 2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불리(Bully)》를 개발해 출시했으며, 2012년 《맥스 페인 3(Max Payne 3)》 개발에 주요 스튜디오 중 하나로 참여한 뒤 같은 해 7월 9일 록스타 토론토(Rockstar Toronto)에 흡수 합병되면서 해산되었다[1][2][3].
주요 게임·서비스
발킹 독 스튜디오 시절
《홈월드(Homeworld)》(1999) — 렐릭 엔터테인먼트, 시에라 스튜디오와 협력해 프로그래밍 지원[3]
《홈월드: 카타클리즘(Homeworld: Cataclysm)》(2000) — 확장팩 단독 개발[3]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베타 5' 업데이트(1999) — 약 90% 개발 담당[3]
《글로벌 오퍼레이션즈(Global Operations)》(2002) — 크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일렉트로닉 아츠 공동 퍼블리싱[3]
《트레저 플래닛: 프로키온 전투(Treasure Planet: Battle at Procyon)》(2002) — 디즈니 인터랙티브 퍼블리싱, ARES 엔진 사용[3]
록스타 밴쿠버 시절
《불리(Bully)》(2006) — 플레이스테이션 2 최초 출시, 유럽명 《카니스 카넴 에디트》[2][3]
《맥스 페인 3(Max Payne 3)》(2012) — 록스타 토론토, 록스타 런던, 록스타 뉴잉글랜드와 공동 개발 주도[3]
취소된 프로젝트
《트랜스월드 스케이트보딩(Transworld Skateboarding)》 — 인포그램스 퍼블리싱, 엑스박스용 개발 중 취소[3]
《스펙 옵스(Spec Ops)》 리부트 — 2005년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취소,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 멤버가 음악 참여[3]
논란·평가
《불리》 출시 전 논란
2005년 발표 후 학교 배경과 '불리(괴롭힘)' 소재가 정치인, 학부모 단체, 반폭력 운동가 잭 톰슨 등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미화·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유럽 출시명은 《카니스 카넴 에디트》로 변경했으나, 정작 출시 후 평단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후대에도 록스타 작품 중 이례적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톤으로 회자된다[3].
크런치 문화 및 경영 비판 (2010)
2010년 1월 록스타 샌디에이고 직원 아내들의 공개 서한으로 촉발된 '록스타 크런치 문화' 비판에 록스타 밴쿠버 전직원들도 동참했다. 상시 초과 근무, 비현실적 일정, 관리 부실 등이 지적되었고, 이 여파로 《맥스 페인 3》 출시가 수차례 지연되었다. 이는 당시 록스타 게임즈 전체 스튜디오의 노동 환경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린 계기가 되었다[3].
합병에 대한 평가
2012년 합병 당시 제니퍼 콜브는 "단일 캐나다 팀이 미래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창조적 역량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 취지를 밝혔으나, 밴쿠버 거점 고유의 개발 문화와 인력이 토론토로 흡수되며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에 공백이 생겼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합병 후 법인이 2019년까지 존속하며 테이크투 산하 법인으로 남겨진 점은 세무·법적 목적의 껍데기 법인 유지로 해석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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