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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스토리·세계관 / 뭍이 보이는 곳에서

개요

단편 소설 《뭍이 보이는 곳에서》는 2021년 6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공개되었으며, 작가 이안 세인트 마틴이 집필했고 분량은 약 2096단어이다 [1].

이야기는 해로윙이 밤하늘을 집어삼키는 폭풍우 치는 바다 위에서 시작된다. 달이 죽어가고 그림자의 마수가 하늘을 덮친 가운데, 선장 투드레는 난파된 배의 잔해에 매달려 폴그렌 섬을 향해 표류하고 있다 [1]. 그는 해로윙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무역선을 약탈하려 출항했다가 폭풍과 망령들에게 습격당해 선원 전원을 잃고 홀로 남았다 [1]. 투드레는 과거의 선택들—선원들을 구명정에 태우지 않고 자신만 살려 한 일, 반항하는 선원을 살해한 일—이 환각과 죄책감으로 되살아나며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린다 [1]. 뭍이 보이는 순간 안도감에 웃지만, 곧 죽은 선원들의 영혼이 그를 에워싸며 '배신자'라 규탄한다 [1]. 그때 창에 꿰뚫린 채 푸른 기운을 두른 복수의 여신이 널빤지 위에 나타나 투드레의 목에 창끝을 겨눈다 [1]. 투드레는 저항하지 못한 채 바닷물을 마시고 심해로 가라앉는다 [1].

등장인물

  • 투드레: 해적선의 선장으로, 해로윙을 피해 보물을 노리고 항해하다 폭풍에 휩쓸려 배가 침몰한 뒤 표류하며 선원들의 환영과 복수의 여신 칼리스타에게 심판받는 인물 [1]
  • 바우시: 투드레의 배 갑판장으로, 해로윙의 위험을 경고하며 투드레의 무리한 항해 계획에 반대하다 투드레에게 살해당함 [1]
  • 플러: 투드레의 배에서 일하던 소년 선원으로, 폭풍 속에서 돛을 고정하려다 마스트가 부러지며 해로윙의 망령들에게 끌려가 죽음 [1]
  • 리그 오브 레전드칼리스타: 창이 가슴에 박힌 채 푸른 영혼의 기운을 두른 복수의 여신으로, 투드레가 표류하던 널빤지 위에 나타나 선원들의 원한을 대변하며 그를 심해로 가라앉힘 [1]

배경·설정

해로윙과 검은 안개

해로윙은 그림자 군도에서 발원하는 어둠의 폭풍으로, 망령들이 득실대며 밤하늘을 집어삼킨다. 이번 해로윙은 이전보다 거대하게 자라 달이 죽어가는 듯 하늘까지 뒤덮었으며, 보이지 않는 손이 이끄는 듯 비정상적으로 멀리까지 닿았다. 뱃사람들은 해로윙의 징후를 읽고 생존법을 익혀 왔으나, 이 폭풍은 달랐다.[1]

빌지워터와 폴그렌

빌지워터는 투드레가 비집고 들어간 대형 항구 중 하나로, 험난한 바다에서 약골이 살아남기 힘든 곳이다. 투드레는 발로란 본토에서 떨어진 작은 섬 폴그렌을 향해 전속력으로 항해 중이었으며, 거의 다 도달한 시점이었다.[1]

투드레와 선원들

투드레는 용기와 잔혹함으로 선장 자리에 오른 뱃사람으로, 사략선 선원·상인·해적 등 여러 이름을 겸했다. 선원들은 폭력에 익숙하고 무기를 많이 지녔으나, 해로윙이 부른 망령들에게 낫으로 밀 베듯 쓰러졌다. 갑판장 바우시는 해로윙의 규모를 이유로 출항을 반대했으나 투드레는 독단으로 강행했다. 소년 플러는 돛을 고정하려다 마스트가 부러지며 망령에게 끌려갔다.[1]

항해도 조각과 기름 먹인 양피지

표류 중 투드레가 발견한 기름 먹인 양피지 조각은 낡은 교역 지도이자 항해도였다. 해상 거리 측정값, 알려진 장소와 알려지지 않은 장소 이름이 적혀 있었고, 구름 모양으로 순풍 경로를 표시해 용기 있는 자에게 최적의 항로를 알려 주었다.[1]

구명정과 배신

구명정 몇 척을 항구에 두고 와 정원을 초과한 선원들이 몰렸다. 투드레는 탑승을 거부하는 선원의 목덜미를 잡아당겨 해적검으로 찌르고 시체를 던진 뒤 밧줄을 풀라고 명령했다. 자신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길을 택했다고 변명했으나, 죽은 선원들의 목소리가 합창처럼 "배신자"라며 그를 비난했다.[1]

복수의 화신(칼리스타)

키 크고 호리호리한 여성으로, 살점 자리에 창백한 푸른 기운이 일렁이며 낡은 갑옷과 검은 깃 장식 투구를 착용했다. 가슴에 세 자루의 창이 관통돼 있고 한 자루를 쥐고 있다. 부당한 일이 일어난 곳, 도움을 갈구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 나타나 창으로 파멸을 내리는 전설 속 복수의 여신으로, 투드레의 목밑에 창을 대고 널빤지에서 밀어내 물속으로 가라앉혔다. 투드레가 심해에 굴복해 바닷물을 들이마시는 순간 뭍이 보이는 곳이었다.[1]

기타

공개 정보

  • 공개일: 2021-06-16 [1]
  • 분량: 약 2096단어 [1]
  • 부제: 이안 세인트 마틴 [1]

줄거리 및 설정 관련 기타 사항

  • 단편의 무대는 해로윙이 달을 삼키며 밤하늘까지 뒤덮은 밤바다이다. [1]
  • 주인공 투드레는 해로윙에 휩쓸려 침몰한 배의 선장으로, 폴그렌 섬을 향해 항해하던 중이었다. [1]
  • 투드레는 해적선 선장으로, 해로윙을 피해 정박한 다른 배들을 약탈해 보물을 싣고 도망치려다 폭풍에 쫓기게 되었다. [1]
  • 갑판장 바우시는 해로윙의 위험을 경고하며 출항을 만류했으나 투드레는 독단으로 출항을 강행했다. [1]
  • 폭풍 속에서 돛대가 부러지며 소년 선원 플러가 망령들에게 끌려갔고, 투드레는 선원들을 구하지 않고 구명정을 띄우려다 선원 한 명을 살해해 자리를 만들었다. [1]
  • 구명정마저 뒤집히자 투드레는 널빤지 하나를 붙잡고 표류하다 죽은 선원들의 환영과 환청에 시달린다. [1]
  • 마지막에 복수의 화신 칼리스타가 나타나 투드레의 목에 창을 겨누고, 투드레는 심해로 가라앉으며 생을 마감한다. [1]

등장 고유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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