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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 4

개요

듀얼쇼크 4(DualShock 4)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 4용 게임패드다. 2013년 11월 15일 공개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4의 표준 컨트롤러로 채택되었다[1]. 듀얼쇼크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로, 전작인 듀얼쇼크 3에서 여러 기능이 추가되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모델 번호는 초기형 CUH-ZCT1, 후기형 CUH-ZCT2로 구분된다[2].

역사

듀얼쇼크 4는 플레이스테이션 4 출시와 함께 2013년 11월 15일 공개되었다[1]. 듀얼쇼크 시리즈는 1997년 11월 처음 도입되었으며, 듀얼쇼크 4는 그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2]. 전작인 듀얼쇼크 3가 플레이스테이션 3용으로 2007년 도쿄 게임쇼에서 발표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듀얼쇼크 4도 차세대 콘솔의 출시 시점에 맞춰 발표되었다. 초기 모델인 CUH-ZCT1에 이어 개선된 CUH-ZCT2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하드웨어 사양과 내구성이 개선되었다[2].

기능과 사용법 개요

하드웨어 사양 및 기본 구조

듀얼쇼크 4는 무게 210g(7.4oz), 크기 162mm × 52mm × 98mm(6.4in × 2.0in × 3.9in)의 본체를 갖는다[2]. 내장형 3.7V 100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시스템이 레스트 모드일 때도 충전할 수 있다[2]. 충전 및 데이터 통신을 위한 마이크로 USB 포트, 스테레오 헤드셋 잭(3.5mm CTIA TRRS 커넥터), 확장 포트를 제공한다[2]. 전용 충전 스탠드나 독립형 충전기로도 충전 가능하다[2].

터치 패드

컨트롤러 전면에는 내장형 2점 정전식 터치 패드가 있으며, 이를 클릭할 수도 있다[2]. 이 터치 패드는 여러 버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핑이 가능하며, 예를 들어 《엘리트 데인저러스》 PS4 버전에서는 터치 패드의 네 모서리를 각각 별도의 클릭 가능한 액션에 할당하여 사용한다[2].

라이트 바

전면 상단에 세 개의 LED를 포함한 라이트 바가 위치한다[2]. 이 LED들이 조합되어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며, 플레이스테이션 VR 지원을 위해 개발되었다[2].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의 색상과 매칭하여 플레이어를 식별하거나, 게임플레이에 반응하여 패턴이나 색상을 변경함으로써 피드백과 몰입감을 제공한다[2]. 초기 사례로 《그랜드 테프트 오토 V》에서 플레이어가 수배 상태가 되면 라이트 바가 적색과 청색으로 번쩍이며 경찰차의 경광등을 시뮬레이션한다[2].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와 연동하여 여러 플레이어의 위치와 움직임을 판별하는 데에도 사용된다[2].

모션 감지 및 진동

3축 자이로스코프와 3축 가속도계를 통한 모션 감지를 지원하며, 진동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2]. 진동 모터와 모션 감지 기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2].

버튼 구성 및 변경점

듀얼쇼크 4의 버튼 구성은 다음과 같다: PS 버튼, SHARE 버튼, OPTIONS 버튼, 방향 버튼, 액션 버튼(△, ○, ×, □), 숄더 버튼(L1/R1), 트리거(L2/R2), 아날로그 스틱 클릭 버튼(L3/R3), 터치 패드 클릭 버튼[2].

전작들과 비교하여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START와 SELECT 버튼이 통합되어 OPTIONS 버튼이 되었다[2]. 전용 SHARE 버튼이 추가되어 게임플레이 스크린샷과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2]. 아날로그 스틱과 트리거는 개발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설계되었으며, 스틱의 돌기 표면에 외곽 링이 둘러진 볼록한 돔 캡 형태가 되었다[2]. 이로 인해 아날로그 스틱이 이전 모델보다 더 오목한 형태처럼 보이게 되었으며, 이는 완전한 오목형 플라스틱 스틱이었던 듀얼 아날로그 컨트롤러와는 유사하면서도 다른 외관이다[2].

버튼 입력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듀얼쇼크 2와 3에서는 아날로그 모드 버튼을 제외한 거의 모든 버튼이 압력 감지(아날로그 입력)였으나, 듀얼쇼크 4에서는 L2와 R2 트리거만 아날로그 입력을 지원하고 나머지 버튼은 디지털 입력으로 회귀했다[2]. 이는 대부분의 게임이 압력 감지 기능을 활용하지 않았고, 경쟁사 컨트롤러에도 해당 기능이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2].

오디오 기능

모노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이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두 번째로 컨트롤러에 스피커를 탑재한 주요 사례다(첫 번째는 Wii 리모컨)[2]. 3.5mm 헤드셋 잭을 통해 음성 채팅과 게임 오디오 출력이 가능하다[2].

플랫폼 호환성

플레이스테이션 3와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호환된다[2].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을 플레이할 때 사용할 수 있다. PC 등 기타 플랫폼에서도 유선 또는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 가능하나, 이는 공식 사양이 아닌 범용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지원에 의존한다.

사용 사례·작품

듀얼쇼크 4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로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V》가 있다[2]. 이 게임에서는 라이트 바가 플레이어의 수배 레벨에 따라 적색과 청색으로 점멸하여 경찰차 경광등을 연출한다[2]. 《엘리트 데인저러스》 PS4 버전에서는 터치 패드의 네 모서리를 각각 다른 기능에 할당하여 복잡한 우주선 조작을 보조한다[2]. 플레이스테이션 VR 타이틀 다수는 라이트 바를 헤드 트래킹 및 컨트롤러 위치 추적에 사용한다. 그 외 수많은 플레이스테이션 4 독점작과 멀티플랫폼 타이틀이 터치 패드, 모션 감지, 라이트 바, 스피커 등 듀얼쇼크 4 고유 기능을 게임플레이에 통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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