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Drowned"는 영국의 록 밴드 The Who의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가 작곡한 곡으로, 밴드의 여섯 번째 정규 음반 《Quadrophenia》(1973)에 수록되었다. 1973년 10월 19일 음반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Quadrophenia》에 실린 곡들 중 가장 오래된 곡으로 알려져 있다[1][2].
역사·유래
작곡 배경
이 곡은 1970년 초 메허 바바(Meher Baba)에 대한 송가(ode)로 처음 쓰였다. 타운센드는 1972년 1월 첫 인도 방문 때 메허 바바의 묘소 앞에서 이 곡을 불렀다[2].
음반 제작 과정
녹음 당시 런던 배터시(Battersea) 스튜디오에 폭우가 쏟아져 스튜디오 벽에서 물이 흘러내렸고, 피아노 부스에서 연주하던 크리스 스테인턴(Chris Stainton)이 녹음을 마치고 문을 열자 약 500갤런의 물이 쏟아져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밴드 멤버들은 이를 "놀라운 우연"이자 "영광스러운 우연"으로 회고했다[2].
사례
원곡 참여 인원
-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 – 리드 보컬
-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 – 기타
-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 – 베이스 기타, 프렌치 호른
- 키스 문(Keith Moon) – 드럼
- 크리스 스테인턴(Chris Stainton) – 피아노[2]
라이브 연주 변천
《Quadrophenia》 투어(1973)에서는 달트리가 보컬을 맡았으나, 키스 문 사망 후 1978년부터 타운센드가 리드 보컬을 맡고 달트리가 블루스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편성으로 바뀌었다. 백킹 테이프가 필요 없어 풀 밴드 잼 형태로 자주 연주되었다[2].
1996~97년 투어부터 2012년까지는 타운센드의 어쿠스틱 기타 독주로만 연주되었고, 2012~2013년 "Quadrophenia and More" 투어에서 다시 풀 밴드 편곡으로 타운센드 보컬 버전이 부활했다[2].
주요 수록 음반 및 영상
발매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2].
- Quadrophenia
- Hooligans
- Thirty Years of Maximum R&B Live
-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 The Who & Special Guests: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 Tommy and Quadrophenia Live
- Live from Toronto
- Quadrophenia Live in London
커버 버전
잼 밴드 피시(Phish)가 1995년 핼러윈 콘서트에서 《Quadrophenia》 전곡과 함께 이 곡을 커버했으며, 해당 실황은 《Live Phish Volume 14》에 담겼다. 또한 《New Year's Eve 1995 – Live at Madison Square Garden》에도 "Sea and Sand"와 함께 수록되었고, 이후 여러 콘서트에서 확장 버전으로 연주해 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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