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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개요
추가: 빌딩 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은 건물이나 기타 물리적 자산 및 시설의 물리적·기능적 특성을 디지털로 표현하여 생성·관리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 프로세스로 만들어지는 빌딩 정보 모델(BIMs)은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출·교환·네트워크화할 수 있는 컴퓨터 파일들로, 반드시 사유 데이터나 사유 포맷만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BIM 소프트웨어는 개인, 기업, 정부 기관이 물·폐기물·전기·가스·통신 설비, 도로·철도·교량·항만·터널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계획·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하는 데 사용한다.[2][3]
추가: 전통적인 건축 설계가 평면도·입면도·단면도 등 2차원 기술 도면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BIM은 가로·세로·높이의 3차원 공간 정보에 시간(4D BIM), 비용(5D BIM), 자산 관리, 지속가능성 등 정보를 통합한다. 따라서 BIM은 단순한 기하학을 넘어 공간 관계, 지리 정보, 구성 요소의 수량·속성(제조사 상세 정보 등)을 포괄하며, 기획부터 시공·운영 전 생애주기에 걸친 협업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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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역사·유래
추가: ### 초기 소프트웨어 도구와 선구적 애플리케이션
추가: BIM 개념은 1970년대부터 발전해 왔으나, 합의된 용어로 자리 잡은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건물 모델링을 위한 첫 소프트웨어 도구들은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등장했으며, 척 이스트만(Chuck Eastman)의 Building Description System과 GLIDE, RUCAPS, Sonata, Reflex, Gable 4D Series 같은 워크스테이션 제품이 포함된다. 초기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구동하는 하드웨어는 고가여서 광범위한 채택을 제한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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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RUCAPS, Sonata, Reflex 같은 선구적 애플리케이션의 역할은 라이제린(Laiserin)과 영국 왕립공학아카데미에서 인정받았다. 전 GMW 직원 조너선 잉그램(Jonathan Ingram)은 이 세 제품 모두에 관여했다. 이들 BIM 제품은 오토캐드(AutoCAD) 같은 건축 제도 도구와 달리 시간·비용·제조사 상세·지속가능성·유지관리 정보 등을 건물 모델에 추가할 수 있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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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래피소프트(Graphisoft)가 경쟁사보다 오래 전부터 이런 솔루션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라이제린은 아키캐드(ArchiCAD)를 당시 "시장에서 가장 성숙한 BIM 솔루션 중 하나"로 평가했다. 1987년 출시 후 아키캐드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2D·3D 기하학을 모두 생성할 수 있는 첫 CAD 제품이자 개인용 컴퓨터용 첫 상용 BIM 제품으로 여겨졌다. 다만 그래피소프트 창업자 가보르 보야르(Gábor Bojár)는 공개 서한에서 잉그램에게 "소나타(Sonata)가 1986년 당시 아키캐드보다 더 진보했으며, 약 15년 뒤 정의된 'BIM'의 성숙한 정의를 이미 뛰어넘었다"고 인정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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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용어의 형성과 표준화
추가: 오늘날 쓰이는 BIM 관점에서 "빌딩 모델"이라는 용어는 1980년대 중반 논문에 처음 등장했다. 1985년 사이먼 러플(Simon Ruffle)의 논문(1986년 게재)과 1986년 로버트 아이시(Robert Aish)의 논문(당시 GMW Computers Ltd 소속, RUCAPS 개발자, 런던 히드로 공항 적용 사례 언급)에서 사용되었다. "빌딩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이라는 용어는 G.A. 판 네데르펜(G.A. van Nederveen)과 F. P. 톨만(F. P. Tolman)의 1992년 논문에 처음 나타났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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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러나 'Building Information Model'과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약어 BIM)이 널리 쓰이기까지는 약 10년이 더 걸렸다. 디지털 정보 교환·상호운용성을 위해 그래피소프트는 "버추얼 빌딩(Virtual Building)" 또는 "싱글 빌딩 모델(Single Building Model)", 벤틀리 시스템즈(Bentley Systems)는 "통합 프로젝트 모델(Integrated Project Models)", 오토데스크(Autodesk)나 벡터웍스(Vectorworks)는 "빌딩 정보 모델링"이라는 용어를 썼다. 2002년 오토데스크가 "빌딩 정보 모델링" 백서를 발표하고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이 분야 참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2003년 제리 라이제린(Jerry Laiserin)이 오토데스크·벤틀리·그래피소프트 등의 기고를 모아 BIM을 건물 프로세스의 디지털 표현을 위한 공통 명칭으로 대중화·표준화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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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작동 방식과 유형
추가: ### 객체 기반 모델링과 파라메트릭 정의
추가: BIM 저작 도구는 설계를 "객체(object)"들의 조합으로 표현한다. 객체는 모호·일반적·제품별 구체적일 수 있으며, 입체 형상이나 공극 지향 형상(방의 모양 등)일 수 있고, 각자 기하학·관계·속성을 가진다. BIM 애플리케이션은 단일 객체 정의에서 자동으로 일관된 다양한 뷰를 추출해 도면 제작 등에 활용한다. 객체는 파라메트릭하게 정의되어, 관련 객체가 변경되면 종속 객체도 자동으로 갱신된다. 각 모델 요소는 자동 선택·주문, 비용 산출, 자재 추적·주문을 위한 속성을 가질 수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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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협업과 페더레이티드 모델
추가: 프로젝트 참여 전문가들(건축가, 조경가, 측량사, 토목·구조·설비 엔지니어 등), 시공사, 하도급사, 발주자/운영자는 가상 정보 모델을 공유한다. 각 전문가는 분야별 데이터를 공유 모델에 추가하는데, 흔히 여러 분야 모델을 하나로 합친 '페더레이티드(federated) 모델' 형태를 띤다. 모델 통합으로 단일 환경에서 모든 모델을 시각화하고, 설계 조율·충돌 회피·탐지 개선, 공기·비용 의사결정 향상이 가능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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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정보 관리 수준: LOD와 LOIN
추가: 빌딩 정보 모델은 구상부터 점유까지 전 기간을 아우른다. 효율적 정보 관리를 위해 BIM 매니저를 두기도 하는데, BIM 매니저는 사전 설계 단계부터 객체 지향 BIM을 개발·추적하며 예측·실측 성과 목표에 맞춰 다분야 모델이 분석·일정·물량 산출·물류를 견인하도록 지원한다. BIM은 프로젝트 초기에서 후기로 갈수록 필요한 상세 수준을 반영해 개발 수준(Level of Development, LOD, 때로 Level of Detail로도 호출) 단계를 거친다. 2018년 ISO 19650-1 발간으로 정보 필요 수준(Level of Information Need, LOIN) 개념이 도입되었고, 2024년 ISO 7817-1:2024로 표준화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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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공통 데이터 환경(CDE)
추가: ISO 19650에서 정의하는 '공통 데이터 환경(Common Data Environment, CDE)'은 주어진 프로젝트나 자산에 대한 합의된 정보 출처로, 각 정보 컨테이너를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수집·관리·배포한다. CDE 워크플로는 사용할 프로세스를 기술하고, CDE 솔루션은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CDE는 프로젝트나 자산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공유하며 프로젝트 팀 전체의 협업을 지원한다. 기업 콘텐츠 관리(ECM) 개념과 겹치나 BIM 이슈에 더 초점을 맞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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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사례
추가: ### 주요 초기 BIM 소프트웨어
추가: - Building Description System, GLIDE (척 이스트만)
추가: - RUCAPS (GMW Computers Ltd, 로버트 아이시 개발 관여)
추가: - Sonata, Reflex (조너선 잉그램 관여)
추가: - Gable 4D Series
추가: - ArchiCAD (그래피소프트, 1987년 출시, 개인용 컴퓨터 최초 상용 BIM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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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표준·데이터 구조
추가: - Industry Foundation Classes (IFC): buildingSMART 개발, ISO 16739(2013)로 국제 표준화
추가: - aecXML: buildingSMART 개발
추가: - OpenBIM: buildingSMART 이니셔티브, IFC 기반 벤더 중립 데이터 교환, BCF(이슈 추적), IDS(모델 요구사항 정의) 포함
추가: - CIMSteel Integration Standard (CIS/2): 구조 강철 프로젝트 정보용 제품 모델·데이터 교환 포맷, 리즈 대학·영국 강철건설연구소 개발(1990년대 말), 2000년 미국 강철건설협회 승인
추가: - Construction Operations Building information exchange (COBie): 빌 이스트(Bill East, 미 육군 공병대) 고안(2007), 설비 목록·제품 데이터시트·보증서·예비 부품·예방 정비 일정 등 수집, 2011년 미국 국립건축과학원(NIBS) NBIMS-US 표준 편입, 스프레드시트·IFC·ifcXML 등 형태 지원, 2013년 COBieLite 경량 XML 검토, 2014년 BS 1192-4 실무규범 발행
추가: - ISO 19650 시리즈: 영국 BS·PAS 1192 기반, 1·2부(2019), 3부 자산관리·5부 보안관리(2020), 4부 정보교환(2022), 6부 보건안전(2025), 1~3부 2024년 검토, 1·2부 수정안(DIS) 2026년 3월, 3부 수정안 2026년 6월 공개
추가: - IEC/ISO 81346-12:2018 (RDS-CW): 참조 지정 시스템, BIM과 발전소 분야 분류 시스템 통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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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적용 분야
추가: 물·폐기물·전기·가스·통신 설비, 도로·철도·교량·항만·터널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의 계획·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에 개인·기업·정부 기관이 BIM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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