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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개요
추가: 도리이(일본어: 鳥居, 영어: torii)는 일본 신토(神道)에서 신성한 영역의 입구를 표시하는 전통적인 문이다. 신사(神社) 입구나 경내에 세워져 속세(俗世)와 신역(神域)을 구분하는 경계이자, 신(카미, 神)이 드나드는 통로로 여겨진다. 일본 지도에서 신사를 나타내는 아이콘으로도 쓰일 만큼 신사의 상징물로 통한다.[1][2][3]
추가: ## 역사·유래
추가: ### 기원설
추가: 도리이의 기원은 학계에서도 정설이 없으며 여러 가설이 병존한다.
추가:
추가: * **인도 토라나 기원설**: 인도의 불교 건축물인 토라나(torana)에서 유래했다는 견해가 19~20세기부터 제기되었다. 구조와 명칭이 유사하며, 진언종 개조 구카이(空海)가 성스러운 의식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토라나를 도입했다는 설이 따른다.[2][3]
추가: * **중국 패루·한국 홍살문 연관설**: 중국의 패루(牌楼)나 한국의 홍살문(紅살門)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2]
추가: * **일본 고유 기원설**: 신성한 구역 네 모퉁이에 기둥을 세우고 새끼줄(시메나와)로 두른 뒤, 가장 길한 방향 중앙에 높은 기둥 두 개를 세워 출입구를 만들고, 새끼줄을 가로대(가사기)로 대체하면서 보강재(누키)를 덧댄 ‘시메토리이(注連鳥居)’ → ‘신메이토리이(神明鳥居)’로 발전했다는 독자 진화설도 유력하다.[3]
추가:
추가: ### 어원
추가: ‘도리이(鳥居)’라는 표기는 ‘새가 머무는 자리(鶏居)’에서 왔다는 설과 ‘들어서다·통과하다’를 뜻하는 ‘도리이루(通り入る)’에서 왔다는 설이 대립한다. 전자는 신토에서 닭을 신의 전령으로 여긴 점, 한국 솟대·장승 등 아시아 샤머니즘권의 ‘새 앉는 기둥’ 신앙과 연결해 설명한다. 후자는 문의 기능(통과)을 강조한다. 고대 문헌 『고사기』·『일본서기』에 야마토타케루(日本武尊)가 죽어 흰새가 되어 묘자리를 골랐다는 전승이 있고, 야요이·고분 시대 유적에서도 새와 죽음을 잇는 문양이 나오나, 신토에서 죽음은 케가레(穢れ)이므로 훗날 새 형상이 문에서 사라졌다는 해석도 있다.[3]
추가:
추가: ### 연혁
추가: * **헤이안 시대 중기(922년 문헌 등장)**: 문헌상 확실한 최초 기록.[3]
추가: * **12세기**: 현존 최고(最古) 석조 도리이(야마가타현 하치만 신사) 건립.[3]
추가: * **1535년**: 현존 최고 목조 도리이(야마나시현 구보 하치만 신사, 료부토리이) 건립.[3]
추가: * **에도 시대 이전까지**: 불교 사찰 내에도 도리이가 세워졌으며(예: 오사카 시텐노지, 1294년 소실 후 석조 재건), 메이지 시대(1868~1912)까지 불경 편액을 다는 관행이 있었다.[3]
추가: * **메이지 이후**: 신불분리령으로 신사·사찰이 제도적으로 분리되면서 도리이=신사 표지가 굳어졌다.
추가:
추가: ## 작동 방식과 유형
추가: ### 구조와 부재 명칭
추가: 기본 골격은 두 기둥(하시라, 柱)과 최상단 가로대(가사기, 笠木), 그 바로 아래 두 번째 가로대(누키, 貫)로 이뤄진다. 주요 부재와 장식은 다음과 같다.[2][3]
추가:
추가: * **가사기(笠木)**: 최상단 가로대. 단면이 원형·오각형·직사각형 등 다양하며, 끝이 위로 휘어 오르는 소리마시(反り増し) 처리가 된 경우가 많다.
추가: * **시마기(島木)·시마자키(島木)**: 가사기 바로 아래 보강 가로대. 묘진계에서 흔히 보인다.
추가: * **누키(貫)**: 기둥 사이를 관통해 결속하는 가로대. 쐐기(쿠사비, 楔)로 고정하며, 쐐기머리가 장식화되기도 한다.
추가: * **가쿠즈카(額束)**: 누키 중앙에서 아래로 내려와 가사기·시마기를 받치는 짧은 들보. 신사 현판(가쿠)을 다는 받침 구실도 한다.
추가: * **다이와(台輪)**: 기둥 머리 장식 고리.
추가: * **네마키(根巻)·가메바라(亀腹)·다이이시(台石)**: 기둥 하부 마감. 네마키는 검은 장식 소매, 가메바라·다이이시는 흰 돌받침.
추가: * **우치코로비(内転び)**: 기둥이 안쪽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세우는 기법.
추가:
추가: ### 양대 계통: 신메이계(神明系)와 묘진계(明神系)
추가: 도리이는 부재의 가공 상태와 곡선 유무로 크게 두 계통으로 나뉜다.[2][3]
추가:
추가: | 계통 | 특징 | 대표 양식 |
추가: |------|------|-----------|
추가: | **신메이계** | 모든 부재가 직선, 무도장·무장식에 가까움 | 신메이토리이, 이세토리이, 가스가토리이(직선형), 하치만토리이(직선형), 가시마토리이, 쿠로키토리이, 시로마루타토리이, 미하시라토리이 |
추가: | **묘진계** | 가사기·시마기 등이 위로 휘는 곡선미 보유, 주칠(주홍색) 흔함 | 묘진토리이, 나카야마토리이, 다이와/이나리토리이, 산노토리이, 미와토리이 |
추가:
추가: #### 신메이계 주요 양식
추가: * **신메이토리이(神明鳥居)**: 가장 원초적 형태. 껍질 벗긴 원주 4본(기둥 2, 가사기 1, 누키 1)만으로 구성. 누키 단면이 직사각형이면 ‘야스쿠니토리이’라 부른다.[3]
추가: * **이세토리이(伊勢鳥居·신궁토리이)**: 이세 신궁 내궁·외궁에만 존재. 기둥에 우치코로비가 있고, 가사기 단면이 오각형이며 끝이 두꺼워져 위로 치솟은 듯 보인다. 14세기 이후 건립. 국가신토기(20세기 초)에 ‘가장 오래되고 격식 높다’며 전국으로 보급.[3]
추가: * **가스가토리이(春日鳥居)**: 가스가타이샤 이치노토리이 양식. 기둥에 기울기와 테이퍼, 누키 돌출·쐐기 고정. 최초로 주칠과 시마키를 도입한 양식.[3]
추가: * **하치만토리이(八幡鳥居)**: 가스가토리이와 거의 같으나 두 상부 가로대가 경사짐. 헤이안 시대 출현, 하치만 신사 다수 채용.[3]
추가: * **가시마토리이(鹿島鳥居)**: 신메이토리이 기반에 우치코로비 없음, 쐐기 있음, 누키 돌출. 이바라키현 가시마 신궁 유래.[3]
추가: * **쿠로키토리이(黒木鳥居)**: 껍질 벗기지 않은 생목(生木) 사용. 3년 주기 교체 필요로 희귀. 교토 노노미야 신사 유명(현재는 합성목재 대체).[3]
추가: * **시로마루타토리이(白丸太鳥居·시로키토리이)**: 껍질 벗긴 원주 사용. 역대 천황 능묘(능)에 세워짐.[3]
추가: * **미하시라토리이(三柱鳥居·산카쿠토리이)**: 세 기둥이 삼각형으로 선 형태. 초기 그리스도교도가 삼위일체를 상징해 세웠다는 설 존재.[3]
추가:
추가: #### 묘진계 주요 양식
추가: * **묘진토리이(明神鳥居)**: 가장 보편적 양식. 가사기·시마기 모두 완만히 위로 휘고 쐐기 장착. 목재·석재·콘크리트·스테인리스 등 재료 불문, 주칠 또는 무도장.[3]
추가: * **나카야마토리이(中山鳥居)**: 묘진토리이 변종. 누키가 기둥 밖으로 돌출하지 않음, 곡선 더 강조. 오카야마현 나카야마 신사 본례(1791년 건립, 높이 9 m).
추가: * **다이와/이나리토리이(大輪/稲荷鳥居)**: 기둥 머리에 다이와(고리) 한 쌍 부착. 주칠 시 이나리 신사에서 흔해 ‘이나리토리이’로도 불림. 헤이안 말기 출현.[3]
추가: * **산노토리이(山王鳥居)**: 두 상부 가로대 위에 박공(맞배지붕) 형태 지붕 얹음. 비와호 인근 히요시 신사 본례가 유명.[3]
추가: * **미와토리이(三輪鳥居·산코토리이·미츠토리이·코모치토리이)**: 기둥 기울기 없는 묘진토리이 세 개를 나란히 잇댄 삼중 아치형. 문짝(도어) 설치 사례도 있음(오오미와 신사). ‘자식 딸린 도리이’란 뜻의 코모치토리이 별칭 있음.[3]
추가:
추가: ### 재료와 색채
추가: 전통적으로 목재(히노키·스기 등)나 석재를 썼으나, 현대에는 철근콘크리트·스테인리스강·알루미늄 등 내구성 높은 재료도 널리 쓰인다. 기본 색상은 무도장(백목) 또는 주칠(버밀리온, 朱塗)이며, 가사기·네마키만 검정 칠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백적(가마쿠라 구마쿠라구) 등 다른 색도 보인다.[2][3]
추가:
추가: ## 사례
추가: 자료에 등장하는 주요 도리이와 소재 신사·장소는 다음과 같다.[2][3]
추가:
추가: *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伏見稲荷大社, 교토)**: 수천 기의 주칠 도리이가 터널처럼 이어진 ‘센본토리이(千本鳥居)’로 유명. 사업 성공 사례 기부 도리이에 기증자 명 각인.
추가: * **이세 신궁(伊勢神宮, 미에현)**: 내궁·외궁에만 존재하는 이세토리이(진구토리이) 양식의 본산.
추가: *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나라현)**: 가스가토리이 양식의 원형인 이치노토리이 소장.
추가: * **하치만 신사 다수**: 야마가타현(현존 최고 석조, 12세기), 야마나시현 구보 하치만 신사(현존 최고 목조 료부토리이, 1535년), 전국 하치만 신사에서 하치만토리이 양식 채용.
추가: * **가시마 신궁(鹿島神宮, 이바라키현)**: 가시마토리이 양식 원형.
추가: *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교토)**: 쿠로키토리이 유명(현재 합성목재).
추가: * **나카야마 신사(中山神社, 오카야마현)**: 나카야마토리이 본례(1791년, 9 m).
추가: * **히요시 신사(日吉神社, 시가현 비와호 인근)**: 산노토리이 본례.
추가: * **오오미와 신사(大神神社, 나라현)**: 시메토리이(배전 앞)와 미와토리이(삼중 아치, 문짝 있음) 공존.
추가: * **시텐노지(四天王寺, 오사카)**: 593년 창건 일본 최고(最古) 관사(官寺). 불교 사찰 입구에 도리이 존재(1294년 소실 후 석조 재건).
추가: * **벤자이텐(弁財天) 전각**: 신불습합 신격으로 사찰·신사 양쪽에 전각 존재, 어느 쪽이든 앞에 도리이 설치. 벤자이텐 상이 머리에 도리이 쓴 도상도 있음.
추가: * **야마부시(山伏) 상징**: 산악 수행자 야마부시가 도리이를 상징으로 사용.
추가: * **비종교적 상징 활용**: 미 해병대 보안연대·제101공수사단 187연대 등 주일 미군 부대 마크, 상파울루 리베르다데 등 재팬타운 입구 조형물.
추가: * **천황 능묘 전체**: 시로마루타토리이 설치.
추가:
추가: ## 규제·논란·평가
추가: 자료에는 제도적 규제나 현대적 논란·비평에 대한 구체적 서술이 없다. 다만 다음 사항이 역사적 맥락에서 확인된다.[3]
추가:
추가: * **신불습합기~메이지 초**: 불교 사찰 내 도리이 설치, 불경 편액 부착 등 신불 혼재 관행이 일반적이었으나, 메이지 신불분리령(1868~)으로 제도적 분리가 강제됨.
추가: * **국가신토기(20세기 초)**: 이세토리이·신메이토리이 양식이 ‘가장 오래되고 격식 높다’는 이유로 관주도 하에 전국 신사로 보급·표준화됨.
추가: * **쿠로키토리이 유지 난제**: 3년 주기 교체 필요로 관리 부담 커 현대에는 합성목재 대체 사례 발생(노노미야 신사).
추가: * **기원·어원 미해결**: 토라나·패루·홍살문·솟대·독자 진화설 등 다설 병립, 언어학·고고학·민속학 차원에서 결론 미도출 상태.
추가:
추가: 자료가 다루는 그 밖의 주제: 도리이의 비종교적 상징화(군대 마크, 재팬타운 게이트), 야마부시·벤자이텐 등 신불습합·민간신앙과의 연관, 천황가와의 관계(능묘 설치, 황실 제사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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