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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Angel

개요

VidAngel은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설립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다. 2013년 하몬 형제(Neal Harmon, Jeffery Harmon)에 의해 창업되었으며, 2014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 TV+, 파라마운트+, 피콕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의 콘텐츠를 시청할 때 욕설, 노출, 성적 상황, 잔혹한 폭력 등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을 자동으로 건너뛰거나 음소거할 수 있는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초기에는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를 구매해 복호화한 뒤 필터링된 스트림을 제공하는 방식을 썼으나, 저작권 소송과 법원 판결 이후 스트리밍 기반 필터링 모델로 전환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다.[1][2]

기능과 사용법 개요

제공 기능

VidAngel은 연결된 스트리밍 계정(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 TV+, 파라마운트+, 피콕 등)에서 콘텐츠를 재생할 때 사용자 설정 필터를 실시간으로 적용한다. 필터 범주는 욕설(Profanity), 노출(Nudity), 성적 상황(Sexual Situations), 잔혹한 폭력(Graphic Violence) 등이며, 각 범주 내 세부 항목을 켜고 끌 수 있다. 필터가 적용되면 해당 구간은 자동으로 건너뛰거나 음소거된다.[2][3]

지원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채널로 제공되는 쇼타임(Showtime), 스타즈(Starz), 파라마운트+, AMC+, 브릿박스(BritBox), PBS 마스터피스(PBS Masterpiece) 등도 필터링 대상에 포함된다.[2]

대상 사용자

가족 단위 시청자, 특히 자녀와 함께 영화를 볼 때 부적절한 콘텐츠를 차단하고자 하는 가정을 주 타깃으로 한다. 종교적 신념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특정 유해 콘텐츠를 피하려는 성인 시청자도 대상이다.[2]

이용 방식

사용자는 VidAngel 구독(월정액)과 별도로 각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료 구독을 유지해야 한다. VidAngel 앱이나 웹에서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연동된 스트리밍 계정을 통해 재생되면서 필터가 적용된다. 영구적인 필터링 복사본을 생성하지 않고 실시간 스트림에만 필터를 얹는 방식이다.[2]

생태계·커뮤니티

크라우드펀딩 투자자 커뮤니티

2016년 Regulation A+ 공모로 1만 명 이상 고객이 주주가 됐다. 이들은 재정적 이해관계뿐 아니라 서비스 홍보와 피드백 제공 등 커뮤니티 역할을 했다.[2]

Angel Studios와의 관계

2021년 분사 전 VidAngel 내부에서 시작된 Angel Studios는 가족 친화적·신앙 기반 콘텐츠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배급하는 별도 법인이다. VidAngel 필터링 서비스와는 별개이나 창업자·초기 투자자 네트워크가 겹친다.[2]

Harmon Brothers 광고 네트워크

창업자들이 소유한 광고 에이전시 Harmon Brothers가 VidAngel 초기 광고와 2022년 재출범 캠페인을 제작했다. 이 에이전시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알려진 조직으로, VidAngel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기여했다.[2]

사용 사례·작품

필터링 적용 사례

구체적인 작품명은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애플 TV+·파라마운트+·피콕 등 주요 플랫폼의 영화·드라마 전반에 필터가 적용된다.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인기 시리즈나 블록버스터 영화에 맞춤 필터를 공유하는 사례가 있다.[2]

교육·가정 활용

부모가 자녀 시청 전 필터를 설정해 두면, 보호자 동반 없이도 안심하고 시청할 수 있다는 활용 사례가 공식 사이트와 사용자 후기에서 언급된다.[3]

평가

긍정적 평가

가족 단위 시청자에게 실질적인 콘텐츠 제어권을 준다는 점에서 호평받는다.

기술적 구현이 실시간 스트림 필터링으로 진화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022년 재출범 후 구독자 2배 증가 등 시장 수요가 입증됐다.[2]

부정적 평가·논란

주요 스튜디오 4곳과 장기 소송을 벌이며 저작권법 준수 여부가 쟁점화됐다. 법원은 초기 디스크 모델을 저작권 침해로 판시했다.

넷플릭스 등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공식 승인·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서비스돼 플랫폼 약관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소송 당사자 스튜디오(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폭스, 루카스필름) 콘텐츠는 합의에 따라 필터링 대상에서 영구 제외돼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공백이 생겼다.

파산 과정에서 DVD 고객의 바이백 크레딧 현금 환급이 중단돼 일부 이용자 불만을 샀다.[2]

업계 내 위치

CleanFlicks, ClearPlay 등 앞서 시도된 유타 기반 필터링 서비스들의 계보를 잇는다. ClearPlay는 DVD 플레이어 펌웨어 필터링 방식이었으나, VidAngel은 스트리밍 네이티브 필터링으로 기술적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빌 아호 CEO가 ClearPlay 출신이라는 점도 두 서비스의 연결고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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