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이의 제기
레고랜드(Legoland)는 덴마크의 장난감 기업 레고 그룹(LEGO Group)의 브랜드인 레고 블록을 소재로 한 글로벌 테마파크 체인이다. 1968년 6월 7일 덴마크 빌룬드(Billund)에서 세계 최초로 개장했으며, 미니어처 공원과 놀이공원의 성격을 겸한다.[1] 현재는 영국계 테마파크 운영사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가 소유·운영하며, 레고 그룹의 지주사인 커크비 A/S(Kirkbi A/S)가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소유주로 남아 있다.[3] 주요 타깃은 2~12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레고 브릭으로 조성된 미니랜드(Miniland)와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형 어트랙션, 워터파크, 숙박 시설을 갖춘 리조트 형태로 운영된다.[2][3]
논란·평가편집이의 제기
안전 사고 및 산업 재해
개장 이래 크고 작은 안전 사고가 보고되었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에만 2건, 연초 3개월간 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2]
대표적 사례로 2007년 4월 29일 레고랜드 빌룬드에서 롤러코스터 '엑스트림 레이서(Xtreme Racer)' 운행 중 21세 여성 승무원이 승객 분실물(지갑)을 찾으려다 주행 중인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레고랜드 역사상 최초의 사망 사고이자 덴마크·유럽 놀이공원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산업 재해 사례다. 사고 후 해당 롤러코스터는 경찰 수사 기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다.[2]
2011년 4월 1일 레고랜드 윈저에서는 테마 쇼 리허설 중 22세 남성 승무원이 공중제비 동작 도중 머리부터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쇼는 중단되었고 파크 전체가 수일간 휴장했다.[2]
문화재 훼손 논란 (대한민국)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부지인 춘천 중도에서 선사시대 주거지, 고분군, 고조선 시기 유물 다량이 발굴되었다. 시민단체와 고고학계는 유적 보존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요구했으며, 문화재청과 강원도, 시행사 간 협의 끝에 유적 일부는 원위치 보존, 일부는 기록 보존 후 이전하는 조건으로 공사가 재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개장 시기가 당초 2015년에서 2022년으로 7년 지연되었다.[2]
운영사 지배구조에 대한 시선
레고 그룹이 2005년 지분 대부분을 사모펀드(블랙스톤)에 매각하고 멀린 엔터테인먼트에 운영권을 넘긴 것을 두고, '브랜드 본연의 교육·창의성 가치가 상업적 프랜차이즈 운영사로 넘어갔다'는 비판적 시각이 존재한다. 다만 레고 그룹이 30% 지분과 의결권을 유지하며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감시하는 구조로 계약해 완전한 분리는 아니다.[2][3]
평가
가족 단위 관광객, 특히 미취학·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레고 브랜드 친숙도', '연령 적합한 어트랙션 구성', '미니랜드 조형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반면 청소년·성인 단독 관람객이나 스릴 라이드 선호층에게는 콘텐츠 깊이가 얕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스커버리 센터는 도심 접근성과 실내 전천후 운영 장점이 있으나, 야외 파크 대비 규모와 체험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평이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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