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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개요
추가: "바위 속의 외침"은 2016년 5월 13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탈리야|탈리야]]가 모래 폭풍을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슈리마|슈리마]]의 수도로 향하는 여정을 다룬다. 약 738단어 분량의 이 이야기는 탈리야가 사막을 가로지르며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고, 부활한 수도의 성문 앞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아지르|아지르]]의 귀환과 '새벽의 오아시스'가 다시 흐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탈리야는 가족을 찾기 위해 성 안으로 들어가지만, 성벽에 손을 대는 순간 돌에 각인된 수천 명의 목소리와 그들의 고통, 공포를 느끼고 쓰러진다. 이를 통해 탈리야는 부활한 슈리마가 새로운 생명의 도시가 아니라, 아지르의 약속 대가로 백성들의 목숨이 바쳐진 '빈 무덤'임을 깨닫고 가족을 찾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1]
추가: ## 등장인물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탈리야|탈리야]]: 고향 부족을 찾기 위해 슈리마로 돌아온 젊은 돌 마법사로, 모래 폭풍을 앞지르며 물줄기를 따라 수도에 도착해 성벽에서 과거의 기억인 고통과 비명을 감지한다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아지르|아지르]]: 초월체로 돌아와 슈리마 황제가 된 인물로, 성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1]
추가: - 슈리마 여인: 탈리야에게 아지르의 귀환과 새벽의 오아시스 소식을 전하며 성문 안으로 인도한 뒤 "자매여, 네게 물과 그림자가 함께하기를"이라고 축복한다 [1]
추가: - 탈리야의 부족(천 짜는 사람들): 탈리야가 찾는 가족 집단으로, 아침에 성 안으로 들어가 폭풍을 피하기로 결정했다 [1]
추가: - 슈리마 경비병들: 금색과 붉은색 사막 망토를 두르고 새 주민들을 조용히 지켜보는 병사들 [1]
추가: - 임시 야영지 군중: 성벽 안팎에서 거처를 정할지 다투며 폭풍을 두려워하는 여러 부족 대표들과 낯선 이들 [1]
추가: - 가축을 지키는 무리: 옛 슈리마 전통대로 폭풍을 견디기로 하고 성문 밖에 남은 소수 집단 [1]
추가:
추가: ## 배경·설정
추가: ### 슈리마의 귀환과 수도의 부활
추가: 탈리야는 모래 폭풍을 앞질러 옛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슈리마|슈리마]]의 수도로 향하던 중 사막에 파묻힌 돌들에서 서늘하고 축축한 기운을 느꼈다[1]. 수도에 가까워질수록 돌마다 물줄기가 뚝뚝 흐르고 있었으며, 거대한 태양 원판의 그림자가 드리울 무렵 타고 있던 바위에서 지하수가 작은 강처럼 흘러넘쳤다[1]. 성문에 도착했을 때 땅 아래 암석을 따라 물이 밀려드는 소리가 귀가 먹먹할 정도였으며, 이는 새벽의 오아시스이자 생명의 어머니가 모래 밑에서 포효하는 소리였다[1].
추가:
추가: 탈리야의 부족은 수백 년 동안 계절마다 범람하는 물을 따라 이동해 왔으며, 가족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줄기를 따라가는 것이었다[1]. 놀랍게도 슈리마의 물이 아주 오랜 세월 전처럼 한 곳에서만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사람들은 을씨년스러운 폐허가 된 수도를 대사막과 괴물들만큼이나 피해왔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1].
추가:
추가: ### 성문 앞 임시 야영지의 상황
추가: 탈리야가 바위를 급히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성벽 밖 임시 야영지는 홍수를 앞둔 개미굴처럼 생동감이 넘쳤다[1]. 고향의 네 귀퉁이에서 온 부족들의 대표가 모여 있는 듯했으나 낯익은 얼굴은 없었다[1]. 사람들은 임시 야영지에 머무를지 도시 내에 거처를 마련할지 다투고 있었다[1]. 일부는 도시가 갑자기 솟아난 것처럼 또다시 급작스럽게 함락되어 안에 있는 모두가 생매장될 것이라 주장했고, 다른 이들은 수 세대 동안 모래에 묻혀 있던 성벽 안이 기이한 번개를 동반한 폭풍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1]. 모두 재빠르게 움직이며 닥치는 대로 짐을 꾸렸고, 우려 가득한 눈길로 하늘을 훔쳐보았다[1]. 탈리야 역시 폭풍을 앞질러 왔으나 머지않아 모래바람이 성문을 휘갈길 것을 알고 있었다[1].
추가:
추가: ### 아지르의 귀환과 성문 진입
추가: 한 여자가 탈리야에게 안으로 갈지 떠날지 결정을 내리라고 외쳤다[1]. 여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아지르|아지르]]가 초월체로 돌아왔으며 새벽의 오아시스에 다시 물이 흐르고 있어 슈리마에 새날이 밝았다고 알렸다[1]. 탈리야는 사람들의 얼굴에 물든 공포의 원인이 도시나 황제보다는 기이한 폭풍에 대한 두려움임을 깨달았다[1]. 여자는 오늘 아침 천 짜는 사람들이 성 안에서 폭풍을 피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성문이 곧 닫힐 것이니 서두르라고 했다[1].
추가:
추가: 탈리야와 여자는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밀려 금빛 문지방 너머로 들어갔고, 바로 뒤에서 육중한 성문이 큰 소리를 내며 닫혔다[1]. 군중은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두꺼운 성벽에 바짝 붙어 있었으며, 텅 빈 거리는 다른 사람의 소유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챈 듯했다[1]. 여자는 대다수가 성문 가까이에 있으며, 그것보다 더 안쪽으로 갈 용기를 낸 사람들은 몇 안 된다고 말하며 탈리야에게 물과 그림자가 함께하기를 빌어주고 군중 속으로 사라졌다[1].
추가:
추가: ### 성벽에 각인된 비명과 진실
추가: 수천 년 동안 적막했던 도시는 생동감이 넘쳤고, 금색과 붉은색 사막 망토를 두른 경비병들이 새 주민들을 조용히 지켜보았다[1]. 탈리야는 정체 모를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으며, 몸을 가누려 성벽에 손을 뻗는 순간 숨이 막혀왔다[1]. 손바닥에 닿은 돌의 기운이 강하게 고동쳤고, 수천의 목소리가 각인된 바위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림자로 변해 돌에 강제로 새겨진 사람들이 느꼈던 공포와 고뇌가 비명으로 울려 퍼졌다[1].
추가:
추가: 성벽에서 손을 떼었으나 몸이 휘청거렸으며, 돌에서 과거의 기억이 고동치는 것을 느낀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강렬한 외침은 처음이었다[1].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깨달은 충격으로 탈리야가 쓰러졌고, 휘둥그레진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니 이곳은 새로 태어난 도시가 아니라 모래에서 솟아난 빈 무덤이었다[1]. 마지막으로 슈리마의 사람들에게 아지르가 했던 약속의 대가는 다름 아닌 그들의 목숨이었음을 깨달았다[1]. 탈리야는 나지막이 가족을 찾아야만 한다고 속삭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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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기타
추가: - 공개일: 2016-05-13 [1]
추가: - 분량: 약 738단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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