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줄 근처
+추가: ## 개요
+추가: 소라카는 타곤 산 중턱의 천막집에서 차 한 잔 마시기에 더없이 좋은 밤을 보내고 있었다. 공기는 냉랭하면서도 청명했고, 난로 위 돌주전자에서 눈이 녹으며 말린 찻잎과 희귀한 산 약초 향이 번져나갔다 [1]. 소라카는 직접 만든 삐딱한 선반에 오미카얄란 버드나무 화환, 밴들 시티 친구가 준 황금빛 도토리, 나시라미의 돌 개 조각품 같은 기념품들을 올려두었다 [1]. 바깥에서 늑대 무리가 소녀 하나를 둘러싸고 으르렁대는 소란이 들려왔다 [1]. 소라카는 밖으로 나가 황금빛 불길을 비처럼 쏟아 늑대들을 쫓아냈으나, 한 마리는 뒷다리가 부러진 채 남았다 [1]. 소라카는 고통을 감수하며 늑대의 다리를 치유해 주었고, 늑대는 달아났다 [1]. 소녀는 소라카의 이마에 난 뿔을 보고 악마냐고 물었고, 소라카가 웃자 소녀는 기절했다 [1]. 소녀의 팔은 팔꿈치까지 검게 동상에 걸려 있었고, 소라카는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 치유했다 [1]. 소녀는 라코어 가문의 전사 가문에서 유일하게 싸울 줄 모르는 약골이라며, 산꼭대기에 올라 별빛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되어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1]. 소라카는 구름과 안개를 엮어 옛날 이야기 속 인물들(희끄무레한 머리색의 젊은 여인, 태양처럼 빛나는 여인, 창을 든 전사)의 형상을 달 앞에 보여주며, 그들은 영혼에서 우러나온 마음으로 산을 올랐지만 소녀는 진정한 마음으로 택하지 않았으니 타곤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죽음을 맞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1]. 소녀가 갈 곳을 묻자 소라카는 세계는 넓고 길도 많다며 도와주겠다고 했고, 천막집으로 들어와 차나 마시며 몸 녹이라고 권했다 [1].
+추가: ## 줄거리
+추가: > 이 문단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추가:
+추가: ### 차가 준비된 밤 [1]
+추가: 차 한 잔 마시기에 알맞은 밤이었다. 공기는 차갑고 맑았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날 듯한 추위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소라카|소라카]]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작은 천막집 중앙 난로에 돌주전자를 걸고 눈을 넣어 녹이고 있었다. 물이 데워지자 말린 찻잎과 희귀한 산 약초 향이 실내에 퍼졌다. [1]
+추가:
+추가: ### 기념품 선반 [1]
+추가: 소라카는 뒤쪽 벽에 직접 만든 선반 앞을 지나쳤다. 방 전체가 그렇듯 선반도 약간 비뚤어져 있었다. 목공은 소라카가 자신 없는 필멸자의 기술이었으나 기념품들을 올리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 선반 위에는 오미카얄란산 버드나무 화환,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밴들 시티|밴들 시티]] 친구가 준 황금빛 작은 도토리 등이 놓여 있었다. 가장 오래된 물건은 어떤 필멸자보다 오래된 옛날 [[나시라미]]산 돌로 만든 개 조각상이었다. 소라카는 몇 백 년 만에 나시라미에 다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다. [1]
+추가:
+추가: ### 늑대 무리와 소녀 [1]
+추가: 바깥에서 고함과 짐승 울음소리가 들려와 소라카는 상념에서 깨어났다. 어둠 속에서 늑대 무리가 눈 속에 웅크린 덩어리 하나를 에워싸고 있었다. 소라카는 밤공기 속으로 나아가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었다. 높이 뜬 달이 유난히 커 보였는데 타곤 산에서는 흔한 광경이었다. 소라카의 집은 산꼭대기로 가는 중턱쯤에 자리했다. 동쪽은 험준한 바위 평지, 서쪽은 안개에 가려 바닥이 안 보이는 급경사 절벽이었다. 찬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 모든 것을 서쪽으로 밀어붙이는 곳이라 야생동물이 휩쓸려가는 일이 잦았으나 포식동물이 나타나는 일은 드물었다. [1]
+추가:
+추가: ### 별빛의 보호 [1]
+추가: 늑대들이 소라카를 보며 으르렁거렸다. 창문에서 새어 나온 노란 불빛에 윤곽이 반쯤 드러났다. 그때 덩어리가 움직였다. 소녀였다. 겁에 질린 눈으로 소라카를 올려다보며 떨리는 손으로 나무 창을 쥐고 있었다. 신성한 타곤 산 길목인 이 외진 절벽까지 찾아오는 이는 한 가지 이유뿐이었지만 어린 사람이 온 적은 없었다. [1]
+추가:
+추가: 늑대 무리가 일제히 소라카에게 덤벼들었다. 별빛이 그녀를 지키려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소라카 손끝에서 불꽃이 튀며 황금빛 불길이 비처럼 늑대들 위로 쏟아졌다. 늑대들은 원초적 공포에 질려 달아났으나 한 마리는 남았다. 꺼져가던 불씨에 뒷다리가 맞아 부러진 것이었다. 그 늑대는 슬피 울며 발버둥 쳤고 무리는 동료를 버린 채 얼음 평원을 달려 사라졌다. [1]
+추가:
+추가: ### 부러진 다리 치료 [1]
+추가: 소라카는 고개를 젓고 그을린 눈 위에 무릎을 꿇었다. 두 손은 이미 뻗어 있었다. 늑대의 고통을 더는 볼 수 없어 부러진 뒷다리에 손을 얹자 늑대가 으르렁거리며 팔을 물었다. '아프다.' 필멸의 존재가 감수해야 할 문제였다. [1]
+추가:
+추가: 소녀가 소리쳤다. "그러지 마세요! 그게… 당신을 죽이려 하잖아요!" [1]
+추가:
+추가: 소라카는 웃음이 났다. "전 늑대가 무섭지 않아요." 양팔에서 빛이 흘러나와 다친 늑대 몸으로 들어갔다. "게다가… 타곤은 제 고향이기도 하지만 이 늑대의 땅이기도 하지요." [1]
+추가:
+추가: 뒷다리가 차츰 제 모양을 되찾았다. 예술가가 찰흙을 빚듯 부러진 뼈가 다시 붙었다. 마법이 빠져나가자 소라카는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눈을 감자 잠시 잊혔다. 다시 뜨자 늑대는 이미 달아나고 소녀만 남아 있었다. [1]
+추가:
+추가: ### 악마가 아닌 존재 [1]
+추가: 소녀는 소라카 이마의 뿔을 바라보았다. 소라카는 소녀 생각을 이미 알고 있었다. [1]
+추가:
+추가: "당신이… 그… 그 중의 한 명인가요?" [1]
+추가:
+추가: "그 중이라니요?" [1]
+추가:
+추가: "악마들이요. 제가 듣기론…" [1]
+추가:
+추가: 소라카가 크게 웃었다. 대답하기도 전에 소녀가 힘없이 쓰러졌다. 창끝이 땅을 향했다. 그제야 소라카는 정신이 맑아지며 소녀 고통의 크기를 느꼈다. 소녀 팔은 팔꿈치까지 검게 변했고 손가락은 얼어 창에 붙었으며 손등은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동상이 심해 이대로면 죽으리라는 판단이 섰다. [1]
+추가:
+추가: ### 소녀의 치유 [1]
+추가: 소라카가 양손을 소녀 팔에 올리자 소녀가 움찔했다. 인간은 정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치유하기 까다로웠다. 치유는 상호 합의, 특히 치유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했다. 마법이 상처 깊숙이 들어가면 힘을 튕겨내는 인간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은 아닐 것이다. 소녀는 너무 지쳐 여기까지 오느라 힘 한 가닥 남지 않았다. 소라카는 검게 죽은 소녀 팔에 가진 힘을 모두 쏟아부었다. 고통이 밀려왔으나 무시했다. 맑은 초록빛이 팔뚝을 타고 올라갔다. 창이 땅에 떨어졌다. 마법을 계속 불어넣자 거무튀튀하던 피부가 붉은 보랏빛으로, 다시 옅은 색으로 변했다. '여기까지. 이러면 됐어.' [1]
+추가:
+추가: "제가 아직 악마로 보이시나요?" 소라카가 물었다. 어둠 속 황금빛 눈이 아른거렸다. [1]
+추가:
+추가: ### 라코어 가문의 소녀 [1]
+추가: 소녀는 말이 없었다. 잠시 뒤 소라카가 물었다. "산꼭대기로 가는 중이었죠? 이유가 뭔가요?" [1]
+추가:
+추가: 소녀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돌리며 나은 양팔을 만졌다. "가족 문제예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우리는… 라코어 가문은… 전사 가문이에요. 어머니가 가장 강하고요.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전사 가문에서 유일하게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떤 기분인지. 그… 약골이라는 게요." [1]
+추가:
+추가: 소라카는 소녀가 걸어온 발자취를 가리켰다. 발자국은 타곤 산 기슭부터 이어졌다. "당신은 이렇게 먼 길을 걸어왔어요. 그런데도 자신이 아직 약골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추가:
+추가: "아직은요." 소녀가 주먹을 쥐며 말했다. "정상에 못 갔으니까요. 꼭 갈 거예요. 저 마지막 꼭대기까지 가서 바로 하늘로 들어갈 거예요. 옛날 이야기에 나오듯이요. 그러면… 가족들이 내가 강하다는 걸 인정해 주겠죠. 별빛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절대 끌어내려질 일이 없어요." [1]
+추가:
+추가: "그게 사실이라면 말이지요." 소라카가 말했다. 미소는 너무나 날카로웠다. [1]
+추가:
+추가: ### 별자리의 진실 [1]
+추가: 소녀 얼굴이 놀람으로 변했고 소라카는 오솔길 끝으로 걸어갔다. 머리 위 칠흑 같은 밤하늘에 별이 가득했다. 별빛은 룬테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만큼 밝았다. 별들은 소라카만 듣는 노래를 불렀다. 이곳은 소라카가 고향으로 정한 곳이었다. 원래 고향은 아니었지만. [1]
+추가:
+추가: "보세요." 소라카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켰다. 손짓에 따라 구름과 안개가 얽혀 달 앞에 소녀가 알던 옛날이야기 속 얼굴들로 나타났다. 희끗한 머리색 젊은 여인, 얼굴에서 태양처럼 빛을 뿜는 여인, 소녀 것과 비슷한 창을 든 전사. [1]
+추가:
+추가: "이 필멸자들은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어요. 하지만 모두 자신의 영혼에서 우러나온 마음으로 그 길을 택했답니다." 소라카가 천천히 돌며 말했다. 목소리엔 밝은 기색이 없었다. "당신은 진정한 마음으로 이 산을 택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타곤은 당신을 선택하지 않아요. 이대로 올라가면 죽음을 맞을 뿐이에요. 그러니 가지 마세요." [1]
+추가:
+추가: 소녀는 몸을 돌리고 한동안 침묵했다. [1]
+추가:
+추가: ### 새로운 길 [1]
+추가: "그럼 언제 가야 하나요?" 한참 뒤 잠긴 목소리로 물었다. "이대로 집엔 못 가요. 가족들한테 돌아갈 수 없어요. 어디로 가야 하죠?" [1]
+추가:
+추가: 소라카가 미소 지었다. "세계는 넓어요. 길도 많이 있답니다. 괜찮다면 내가 도와줄게요." [1]
+추가:
+추가: 달 앞 얼굴들은 이미 사라져 버렸다. [1]
+추가:
+추가: ### 차 한 잔의 초대 [1]
+추가: 소라카가 바위 땅에 선 천막집을 가리켰다. 노란 불빛이 편안해 보였다. "일단은 들어와서 몸 좀 녹여요. 날 밝기 전까지는 길 나설 생각 하지 말고. 참 물은 이미 끓여 놨어요. 차 한 잔 마시기에 더없이 좋은 밤이잖아요." [1]
+추가:
+추가: ## 등장인물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소라카|소라카]]: 타곤 산 중턱의 천막집에 거주하며 방문객을 기다리는 존재. 직접 만든 삐딱한 선반에 오미카얄란 버드나무 화환, 밴들 시티 친구가 준 황금빛 도토리, 나시라미 돌개 조각품 등 기념품을 보관한다. 늑대 무리로부터 소녀를 구하기 위해 별빛 마법으로 황금빛 불길을 쏟아내 늑대들을 쫓아내고, 부상당한 늑대의 다리도 치유해준다. 소녀의 심각한 동상 입은 팔을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치유하며 고통을 감내한다. 소녀가 산꼭대기에 오르려 하는 이유가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함임을 간파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산을 택하지 않았기에 타곤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류한다. 세계는 넓고 길이 많다며 소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차와 휴식을 권한다. [1]
+추가: - 소녀(라코어 가문): 타곤 산 기슭부터 맨발로 올라온 어린 소녀. 나무 창을 들고 늑대 무리에 둘러싸여 있다가 소라카에게 구조된다. 소라카의 뿔을 보고 악마로 오해했다가 기절한다. 양팔이 팔꿈치까지 검게 동상에 걸리고 손가락이 창에 얼어붙어 있었으나 소라카의 치유로 회복된다. 라코어 가문은 전사 가문이며 어머니가 가장 강하나, 자신은 싸울 줄 모르는 약골이라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산꼭대기까지 올라가 별빛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되어 끌어내려지지 않으려 했다. 소라카가 옛 전사들의 환영(희끄무레한 머리색의 젊은 여인, 태양처럼 빛나는 여인, 창 든 전사)을 보여주며 진정한 마음으로 산을 택하지 않았음을 지적하자, 언제 가야 하는지 묻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토로한다. 소라카의 제안으로 천막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1]
+추가: - 늑대 무리: 소라카의 집 밖에서 소녀를 둘러싸고 있던 포식자들. 소라카의 별빛 비명과 황금빛 불길 마법에 놀라 달아나지만, 한 마리는 뒷다리가 부러진 채 남는다. 소라카가 부러진 다리를 치유해주자 달아난다. [1]
+추가: - 라코어 가문(언급): 소녀가 속한 전사 가문. 어머니가 가장 강하며, 싸울 줄 모르는 소녀를 약골로 여긴다. [1]
+추가: - 나시라미(언급): 먼 옛날 돌로 만든 개 조각품의 출처이자 소라카가 몇 백 년 전에 방문했던 좋은 사람들이 사는 곳. [1]
+추가: - 오미카얄란(언급): 버드나무 화환의 출처. [1]
+추가: - 밴들 시티(언급): 소라카의 사랑스러운 친구가 황금빛 도토리를 준 곳. [1]
+추가:
+추가: ## 배경·설정
+추가: ### 지리적 배경
+추가: 소라카의 거처는 [[타곤 산]] 중턱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험준한 바위투성이 평지가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안개에 가려 아래가 보이지 않는 급경사 절벽이 있다. 차디찬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와 모든 것을 서쪽으로 밀어붙이는 지형이다. 야생동물이 평지를 지나다 바람에 휩쓸려가는 일이 잦으나, 이들을 사냥하는 포식동물이 나타나는 일은 드물다. 높이 뜬 달이 유난히 크게 보이는 것은 타곤 산에서 흔한 풍경이다. 칠흑 같은 밤하늘에 별들이 룬테라의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밝게 빛나며, 별들은 소라카만이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른다. 이곳은 소라카가 고향으로 정한 곳이다. [1]
+추가:
+추가: ### 소라카의 거처와 생활
+추가: 자그마한 천막집 한가운데 난로에 돌주전자를 올려 차를 끓인다. 말린 찻잎과 희귀한 산 약초 향이 실내에 퍼진다. 방 안은 전체적으로 약간 삐딱하게 지어져 있으며, 소라카는 목공 기술에 자신 없어 한다. 뒤쪽 벽 선반에는 오미카얄란산 버드나무 화환,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밴들 시티|밴들 시티]]의 친구가 준 황금빛 작은 도토리, 먼 옛날 [[나시라미]]에서 돌로 만든 개 조각품 등 기념품이 올려져 있다. 나시라미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소라카는 몇 백 년 만에 다시 가보고 싶어 한다. [1]
+추가:
+추가: ### 타곤 산의 시련과 전승
+추가: 타곤 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찾아오는 이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다. 전승에 따르면 필멸자가 산꼭대기까지 올라 별빛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되면 절대 끌어내려지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소라카는 정상에 오른 필멸자들이 모두 자신의 영혼에서 우러나온 마음으로 그 길을 택했다고 말한다. 진정한 마음으로 산을 택하지 않은 자는 타곤에게 선택받지 못하며, 억지로 오르다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1]
+추가:
+추가: ### 치유의 본질과 대가
+추가: 소라카의 치유 마법은 상호간의 합의, 특히 치유를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인간은 정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치유하기 까다로운 축에 속하며, 마법이 상처로 깊숙이 들어가면 그 힘을 튕겨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소라카가 마법을 쓸 때는 예술가의 손에서 찰흙이 모양을 갖춰가듯 부러진 뼈가 다시 붙으나, 마법이 몸을 빠져나가면서 소라카 자신은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1]
+추가:
+추가: ### 소녀(라코어 가문)의 사정
+추가: 소녀는 [[라코어 가문]] 출신으로, 어머니가 가장 강한 전사 가문에서 자랐다. 유일하게 싸울 줄 모르는 '약골'로 여겨져 가족에게 인정받고자 타곤 산 정상을 향해 올라왔다. 타곤 산 기슭부터 걸어온 발자취가 이를 증명한다. 소라카는 소녀가 진정한 마음으로 산을 택하지 않았음을 간파하고, 이대로 오르면 죽음을 맞이할 뿐이라며 만류한다. 소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어디로 가야 할지 묻는다. [1]
+추가:
+추가: ### 결말과 새로운 길
+추가: 소라카는 세계는 넓고 길도 많다며 소녀를 돕겠다고 제안한다. 천막집으로 들어와 몸을 녹이고 차 한 잔 마시며 날 밝기를 기다리라고 권한다. 달 앞쪽에 떠올랐던 전승 속 인물들의 형상(희끄무레한 머리색의 젊은 여인, 태양처럼 눈부신 빛을 뿜는 여인, 창을 든 전사)은 이미 사라진 뒤다. [1]
+추가:
+추가: ## 기타
+추가: - 공개일: 2018-12-20 [1]
+추가: - 분량: 약 1013단어 [1]
+추가: - 작가: 케이티 치로니스 [1]
+추가:
+추가: 이 문서는 공식 공개 자료 1개를 AI가 문단별로 새로 정리하고, 문단마다 별도의 AI 검수를 거친 초안입니다. 자료에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패치 내역과 관련 문서는 아래에 따로 모아 보여 줍니다. 세부 설정과 최신 수치는 출처를 확인하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