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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개요
+추가: '죽은 자들의 목소리'는 2019년 11월 5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작가 데이비드 슬래글이 집필했으며 약 1034단어 분량이다. [1]
+추가: 이야기는 '바람은 우리 숨을 빼앗아야만 말할 수 있다'는 섬의 속담으로 시작하며, 모자를 뒤집어쓰고 유물포를 멘 화자가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루시안|루시안]]과 함께 배에서 내려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아이오니아|아이오니아]] 마을에 도착한 날 검은 안개를 맞이한 경험을 회고한다. [1] 안개는 말과 죽어가는 자들의 비명을 빼앗으며, 화자 역시 그 비명을 지르던 자 중 하나였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루시안|루시안]]의 사랑으로 내면의 벽을 허물고 살아남았다. [1] 두 파수꾼은 위아래로 역할을 나누려 했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루시안|루시안]]이 구하려던 여자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세나|세나]]에 대한 기억으로 망설이다 "내가 아래로 갈게"라며 총을 들었고, 지평선에서 소용돌이치는 어둠과 돌로 변한 마을, 폭우 속에서 또 다른 파수꾼의 빛을 따라 산길을 오른다. [1]
+추가:
+추가: 마을로 향하는 길은 수세기 폭풍우로 거의 사라진 바위길이었으며, 화자가 받은 저주 때문에 안개가 가장 먼저 달려들었다. [1] 죽음의 색깔을 띤 검은 지평선에서 영혼들이 쏟아져 나와 화자에게 다가왔고, 화자는 역대 파수꾼들(남자, 여자, 아버지, 자매들)이 남긴 유물포를 들어 신성한 빛으로 망령들을 불태우며 전진했다. [1] 유물포를 쏘려면 모든 정신력을 쏟아부어야 했고, 망령은 하나 불태워도 끊임없이 나타났다. [1]
+추가:
+추가: 마을 석조 건물 사이에서 망령들이 빙글빙글 돌며 생명과 영혼을 노리는 가운데, 화자는 "아나발"을 부르며 지하 묘지 입구에서 [[다오완]]을 발견한다. [1] [[다오완]]은 [[아나발]]의 제자로, 죽은 스승의 유물석 검을 지키며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려 했고, 아직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했다. [1] 화자는 그녀를 안심시키며 지하 묘지로 향했고, 홍수로 깎여 만들어진 묘지 깊은 곳에서 검은 안개가 파도처럼 몰려와 빛을 삼키려 했다. [1]
+추가:
+추가: 지상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명과 화자의 과거 죽음,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루시안|루시안]]의 표정이 교차하는 순간 망령들이 튀어나왔고, 화자는 죽음보다 앞서 망령들을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부름을 행했다. [1] 안개가 화자의 생명력을 앗아가는 대신 붙잡고 있던 영혼들을 놓아주기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분노 타오르는 형체 하나가 남았다. [1] 화자는 "아니. 넌 말할 자격이 없어. '듣기만' 해"라 속삭이며 안개를 총구에 밀어 넣고 모든 고통과 두려움을 근원지로 발사해 어둠과 어둠을 충돌시켰다. [1] 안개의 마지막 흔적이 떠나자 화자는 크게 숨을 들이쉬며 주저앉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루시안|루시안]]이 "몰락한 왕이 누군갈 찾으려고 지하 묘지에 들이닥치기라도 한 거야?"라고 묻자 "그런 셈이지"라 답했다. [1] [[다오완]]은 여전히 검을 겨눈 채 깨달은 표정을 지었고, 화자는 망령들의 목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이곳에 있음을 다짐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1]
+추가:
+추가: ## 줄거리
+추가: > 이 문단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추가:
+추가: ### 아이오니아 도착과 루시안과의 대화
+추가: 화자는 모자를 뒤집어쓰고 유물포를 등에 멘 채 아이오니아 마을에 처음 도착한 날을 회상한다. [1] 섬에는 "바람은 우리 숨을 빼앗아야만 말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진다. [1] 검은 안개는 말과 죽어가는 자들의 비명을 모두 빼앗는다. [1] 화자도 그 비명을 지르던 자 중 한 명이었으나 지금은 살아 있다. [1]
+추가:
+추가: 루시안과 함께 배에서 내려 아이오니아 땅을 밟았다. [1] 루시안이 화자의 어깨에 손을 얹자 따뜻함을 느꼈다. [1] 루시안은 화자 안의 벽을 허물고 파고들려 했던 유일한 사람이었으며, 보호구와 규칙을 뚫고 들어온 것은 '사랑'이었다. [1] 화자가 "당신이 위를 맡고 내가 아래를 맡을까?"라고 묻자 루시안은 고민했고, 손에서 느껴지던 온기가 식기 시작했다. [1] 루시안은 앞에 선 화자를 보지 않고, 구하고자 했던 여자 세나와 날아오는 낫을 보았다. [1] 루시안이 "내가 아래로 갈게"라고 답하며 손이 총으로 향했고, "세나..."라고 갈라진 목소리로 불렀다. [1] 화자는 "괜찮아"라고 부드럽게 답하며 세나를 기억하고 있음을 밝혔다. [1]
+추가:
+추가: ### 마을로 향하는 산길과 첫 전투
+추가: 지평선에서 어둠이 소용돌이치고 돌로 변한 마을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1] 마을은 폭우로 물에 잠겼고 더 끔찍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1] 어둠 속 어딘가에 빛이 있었는데, 또 다른 파수꾼이 부른 것이었다. [1] 그곳으로 가려면 전투를 치러야 했다. [1]
+추가:
+추가: 마을로 향하는 산길은 수 세기 동안 몰아친 폭풍우 때문에 거의 사라졌고 단단한 바위들만 남아 있었다. [1] 모자가 바람에 휘날리고 살갗에 물보라가 세차게 부딪혔다. [1] 세상이 앞으로 마주할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막아서는 듯했으나, 가장 소름 끼쳤던 것은 마을에 울려 퍼진 포효였다. [1] 그것은 화자가 받은 저주였고, 안개는 화자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누구보다 먼저 달려들 것이었다. [1]
+추가:
+추가: "몸을 숨겨야겠군"이라고 중얼거리는 사이 죽음의 색깔을 띤 검은 지평선에서 영혼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1] 화자가 숨을 쉬자 영혼들이 다가왔다. [1] 화자는 무기를 꺼냈다. [1] 죽어 간 파수꾼들이 남긴 유물포는 마치 하나인 것처럼 움직였으며, 이전에도 수많은 이의 손을 거쳤다. [1] 남자와 여자, 아버지, 자매들 모두 어둠 속으로 사라진 이들이었다. [1] 화자는 무기를 쥐며 두 총열에서 빛나는 그들의 빛을 쥐었다. [1]
+추가:
+추가: 덩굴 같은 안개가 화자를 덮치며 망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1] 충격에 휘청거린 화자는 바위 아래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에 가까스로 발을 딛고 일어섰다. [1] 파도 소리와 빗소리에 영혼들의 비명이 뒤섞이며 천둥이 울렸으나, 번쩍인 빛은 번개가 아니었다. [1] 유물포가 내는 빛이었다. [1] 총탄에 맞은 망령은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1]
+추가:
+추가: 유물포를 쏘려면 신중히 집중해야 했고, 안개와 싸우기 위해 모든 정신력을 쏟아부어야 했다. [1] 단 한 순간도 싸움을 멈출 수 없었다. [1] 망령을 하나 불태울 때마다 또 다른 망령이 나타났다. [1] 마을에 거의 다 와 갈 때쯤에도 망령들은 끊임없이 다가왔다. [1] 화자는 그 악령들을 신성한 빛으로 인도했다. [1]
+추가:
+추가: ### 아나발과 다오완과의 만남
+추가: 유리아스가 파수꾼들을 모은 자리에 화자를 데려갔을 때 아나발을 만난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1] 파수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으나, 유리아스는 무언가 때문에 겁에 질려 그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1] 두려움의 대상이 무엇인지는 절대 말하지 않았지만, 다른 이들이 화자를 쳐다보는 눈빛에서 알 수 있었다. [1] 그들이 모를 때가 더 비참했는데, 보호구 너머를 들여다보려 하지만 결국 보호구가 존재하는 이유만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1]
+추가:
+추가: 화자는 계속해서 망령들과 맞서 싸우며 마을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1] 망령들은 섬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석조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재빠르게 움직였다. [1] 혼돈 속에도 질서가 있었는데, 망령들이 위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1] 그들은 생명, 영혼, 화자, 그 외에 뭔가 다른 것을 원했다. [1]
+추가:
+추가: 폭풍우 속에서 "아나발!"이라고 소리치자 "여기예요! 서둘러요!"라는 공포에 질린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1] 어둠 속에서 아이의 빛이 화자에게 다가왔다. [1] 아나발의 제자 다오완이었다. [1] 어둠 속에 있는 다오완 앞에는 누군가 쓰러져 있었고, 유물석으로 만든 아나발의 검이 다오완의 얼굴에 희미한 빛을 드리웠다. [1] 다오완은 죽은 스승을 지키느라 집중하고 있었다. [1] 아나발이 다오완에게 넘겨주었는지 검은 무사했다. [1]
+추가:
+추가: 다오완은 "마을 주민들을 내보내고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요. 아직도 목소리가 들려요. 마을 주민들이 분명해요..."라고 두려움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1] 잠시 말을 멈추더니 고통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으로 발아래를 내려다보며 "아직 저분의 목소리가 들려요..."라고 했다. [1] 다오완은 손이 하얘질 정도로 칼자루를 꽉 움켜쥐었다. [1] 화자는 유물포를 등에 메고 손을 뻗어 다오완의 어깨를 살포시 잡았다. [1] 다오완의 어깨 너머로 마을 지하 묘지의 입구가 보였는데, 그곳은 망령으로 가득했다. [1] 화자는 "여기서 나갈 수 있어. 우리 모두 말이야"라고 부드럽게 덧붙였다. [1] 안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곳에 있었다. [1]
+추가:
+추가: ### 지하 묘지에서 안개 흡수와 최후의 대결
+추가: 지하 묘지는 수차례 범람한 홍수 때문에 깎여 만들어진 곳이었다. [1] 마을을 뒤로하고 지하로 향하는 도중에도 폭풍우가 몰아쳐 사방의 벽을 타고 빗물이 흘러내렸다. [1] 지하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에 빠져 죽는다고 해도 차오르는 바닷물이나 폭풍우 때문이 아닐 것임을 화자는 알았다. [1] 진정으로 위협하는 것은 검은 안개였다. [1] 마치 파도처럼 몰려와 맞이하려는 안개, 일렁이는 포효로 빛을 삼키는 존재였다. [1]
+추가:
+추가: 마을 사람들이 지르는 비명이 들려왔다. [1] 화자가 어렸을 때 처음으로 죽음을 목격했을 때 떠나보낸 사람들의 목소리, 메아리치는 화자의 목소리, 죽음이 처음 찾아왔을 때 루시안의 얼굴에 떠오른 표정, 위에서 죽어 가는 사람들이 토하는 분노와 공포, 알 수 없는 언어로 고통스레 울부짖는 소리였다. [1] 화자도 너무나 잘 아는 것이었다. [1]
+추가:
+추가: 그때 망령들이 지하 묘지에서 튀어나왔다. [1] 그들은 자신들이 가하고자 하는 고통 속에 갇혀 괴로워했다. [1] 살아 있는 자들이 아무리 크게 비명을 질러도 망령들의 비명을 잠재울 수 없었다. [1] 화자가 가진 빛이 아무리 밝게 빛나도 어둠이 돌아왔을 때만큼 그들에게 해를 입힐 수 없었다. [1] 그래서 화자는 죽음보다 앞서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1]
+추가:
+추가: 화자의 부름은 거부할 수 없는 것이었다. [1] 다른 이들에게 있는 안개를 화자 쪽으로 끌어올 수 있었다. [1] 죽음의 기운이 몸의 생명력을 앗아가기 위해 달려드는 게 느껴졌다. [1] 안개가 화자를 붙잡으면서 원래 붙잡고 있던 영혼들을 하나씩 놓아주기 시작했다. [1] 모두 이곳에 끌려온 자들, 위에서 죽은 자들이었다. [1] 순간 아나발의 모습이 보인 것 같았다. [1]
+추가:
+추가: 결국 하나의 흐릿한 형체만이 남았다. [1] 그 존재는 천천히 깨어나는 중이었고, 잠시 공중을 맴돌더니 화자를 바라보았다. [1]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분노가 타오르고 있었다. [1] 화자는 날 망령으로 바꾼 죽음의 장막을 통해 속삭였다. [1] "아니. 넌 말할 자격이 없어. '듣기만' 해." [1]
+추가:
+추가: 화자는 안개를 총구에 밀어 넣고 모든 고통과 두려움을 그 근원지 쪽으로 발사했다. [1] 어둠과 어둠이 충돌하는 순간 화자 안의 빛이 반짝였다. [1] 생명은 화자를 포기할 줄 몰랐다. [1] 안개의 마지막 흔적이 떠나자 몸이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1] 화자는 크게 숨을 들이쉬며 털썩 주저앉았다. [1]
+추가:
+추가: ### 결말과 화자의 다짐
+추가: 터널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1] 화자는 "뭐, 항상 일어나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여전히 숨을 고르고 있었다. [1] 루시안이 "몰락한 왕이 누군갈 찾으려고 지하 묘지에 들이닥치기라도 한 거야?"라고 물었다. [1] 화자는 "그런 셈이지"라고 답하며 다오완 쪽을 쳐다보았다. [1] 다오완은 여전히 검을 겨눈 채 뭔가 깨달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1]
+추가:
+추가: 섬에는 "바람은 우리 숨을 빼앗아야만 말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1] 검은 안개의 포효 속에서 망령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1] 화자가 여기에 있는 건 그들의 목소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다. [1]
+추가:
+추가: ## 등장인물
+추가: - [[아나발]]: 화자이자 파수꾼. 유물포를 사용해 검은 안개와 망령들과 싸운다. 안개를 자신의 몸으로 끌어당겨 갇힌 영혼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 루시안과 함께 배에서 내려 아이오니아 땅을 밟는다. 과거 유리아스가 소집한 파수꾼 모임에 참석한 적 있다. 지하 묘지에서 다오완이 지키고 있는 자신의 시신을 목격한다.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루시안|루시안]]: 파수꾼. 아나발과 함께 배에서 내려 아이오니아 땅을 밟는다. 세나를 구하려는 기억에 사로잡혀 있다. 아나발의 제안에 "내가 아래로 갈게"라고 답하고 지하 묘지로 향한다. 전투 중 아나발에게 "몰락한 왕이 누군갈 찾으려고 지하 묘지에 들이닥치기라도 한 거야?"라고 묻는다.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세나|세나]]: 루시안이 구하고자 하는 여자. 저주받아 항상 도망 다니는 존재로 묘사된다. 루시안의 기억 속에서 낫을 맞으려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나발도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1]
+추가: - [[다오완]]: 아나발의 제자. 여자아이. 지하 묘지에서 스승 아나발의 시신을 지키며 유물석으로 만든 아나발의 검을 들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공포에 질려 있다. 아나발과 루시안이 도착한 후에도 검을 겨눈 채 무언가 깨달은 표정을 짓는다. [1]
+추가: - [[유리아스]]: 파수꾼. 파수꾼들을 한자리에 모은 인물. 무언가 때문에 겁에 질려 있었으나 그 대상이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아나발을 파수꾼 모임에 데려갔다. [1]
+추가: - [[몰락한 왕]]: 지하 묘지에 들이닥친 존재로 루시안이 언급한다. 검은 안개의 근원적 존재로 암시된다. [1]
+추가: - [[마을 주민들]]: 아이오니아 마을의 주민들. 지하 묘지에 갇혀 비명을 지르며 영혼이 안개에 붙잡혀 있다. 아나발이 안개를 흡수하며 해방시킨다. [1]
+추가:
+추가: ## 배경·설정
+추가: ### 검은 안개와 망령
+추가: 아이오니아의 한 섬에는 "바람은 우리 숨을 빼앗아야만 말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진다[1]. 검은 안개는 소리를 빼앗으며, 그 안에서 죽어가는 자들의 비명 또한 삼킨다[1]. 안개는 생명과 영혼을 노리며, 망령들은 자신들이 가하려는 고통 속에 갇혀 괴로워한다[1]. 망령들은 살아 있는 자들의 비명보다 더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빛이 아무리 밝아도 어둠이 돌아왔을 때만큼 그들에게 해를 입히지는 못한다[1].
+추가:
+추가: ### 파수꾼과 유물포
+추가: 파수꾼들은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드물지만, 유리아스가 무언가를 두려워해 모두를 소집한 적이 있다[1]. 죽은 파수꾼들이 남긴 유물포는 수많은 이의 손을 거쳐 전해졌으며, 남자와 여자, 아버지, 자매 등 어둠 속으로 사라진 이들의 빛이 두 총열에 깃들어 있다[1]. 유물포를 쏘려면 신중히 집중해야 하며, 안개와 싸우기 위해 모든 정신력을 쏟아부어야 한다[1].
+추가:
+추가: ### 루시안과의 동행
+추가: 화자와 루시안은 배에서 내려 아이오니아 땅을 밟았다[1]. 루시안은 화자의 보호구와 규칙을 뚫고 사랑으로 내면의 벽을 허물었으며, 끈질기게 파고든 유일한 사람이었다[1]. 루시안은 구하고자 했던 여자 세나를 향해 날아오는 낫을 보았으며, 그녀의 기억 때문에 목소리가 갈라졌다[1]. 화자 역시 세나를 기억하고 있었다[1].
+추가:
+추가: ### 아이오니아 섬의 상황
+추가: 마을은 폭우로 물에 잠겼으며, 지평선에서 어둠이 소용돌이치고 더 어두운 그림자들이 돌로 변한 마을에 드리워졌다[1]. 마을로 향하는 산길은 수 세기 동안 몰아친 폭풍우 때문에 거의 사라졌고 단단한 바위들만 남았다[1]. 마을에 울려 퍼진 포효는 화자가 받은 저주였으며, 안개는 화자의 존재를 알고 가장 먼저 달려들었다[1].
+추가:
+추가: ### 아나발과 다오완
+추가: 아나발은 파수꾼이며, 유리아스가 파수꾼들을 모았을 때 화자가 만난 적이 있다[1]. 다른 파수꾼들은 화자의 보호구 너머를 들여다보려 했으나 보호구가 존재하는 이유만 알아냈다[1]. 아나발의 제자 다오완은 유물석으로 만든 스승의 검을 들고 죽은 아나발을 지키며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려 했다[1]. 다오완은 여전히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으며, 아나발의 목소리도 들려온다고 했다[1].
+추가:
+추가: ### 지하 묘지와 몰락한 왕
+추가: 지하 묘지는 수차례 범람한 홍수 때문에 깎여 만들어진 곳이다[1]. 지하 묘지 입구는 망령으로 가득했으며, 마을 사람들의 비명과 화자가 어렸을 때 처음 죽음을 목격했을 때 떠나보낸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1]. 화자는 죽음보다 앞서 망령들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다른 이들에게 있는 안개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올 수 있었다[1]. 죽음의 기운이 화자의 생명력을 앗아가려 달려들자 안개는 원래 붙잡고 있던 영혼들을 하나씩 놓아주었다[1].
+추가:
+추가: ### 최후의 대결
+추가: 결국 하나의 흐릿한 형체만이 남았으며, 그 형체는 눈을 대신해 분노를 타오르게 하며 화자를 바라보았다[1]. 화자는 죽음의 장막을 통해 "아니. 넌 말할 자격이 없어. '듣기만' 해"라고 속삭였다[1]. 안개를 총구에 밀어 넣고 모든 고통과 두려움을 근원지 쪽으로 발사했으며, 어둠과 어둠이 충돌하는 순간 내 안의 빛이 반짝였다[1]. 안개의 마지막 흔적이 떠나자 몸이 돌아오는 것을 느꼈으며, 루시안은 이를 두고 "몰락한 왕이 누군갈 찾으려고 지하 묘지에 들이닥치기라도 한 거야?"라고 물었다[1].
+추가:
+추가: ### 화자의 사명
+추가: 섬의 말처럼 "바람은 우리 숨을 빼앗아야만 말할 수 있다"[1]. 검은 안개의 포효 속에서 망령들의 목소리가 들리며, 화자가 이곳에 있는 건 그들의 목소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다[1].
+추가:
+추가: ## 기타
+추가: - 공개일: 2019-11-05 [1]
+추가: - 분량: 약 1034단어 [1]
+추가: - 부제(작가): 데이비드 슬래글 [1]
+추가:
+추가: 이 문서는 공식 공개 자료 1개를 AI가 문단별로 새로 정리하고, 문단마다 별도의 AI 검수를 거친 초안입니다. 자료에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패치 내역과 관련 문서는 아래에 따로 모아 보여 줍니다. 세부 설정과 최신 수치는 출처를 확인하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