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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스토리·세계관 / 피어램

개요

'피어램'은 2016년 12월 2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부제는 '라일라 하이드'이다[1]. 분량은 약 1116단어이다[1].

이야기는 자운에서 1년에 두 번 열리는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가 끝난 어둑어둑한 저녁, 텅 빈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다[1]. 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는 인파가 빠진 뒤 유리 상자 안에 전시된 기계 소년 리그 오브 레전드피어램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눈다[1]. 피어램은 자신이 바깥 세상을 두려워해 상자 안에 머무른다며, 금이 간 팔뚝을 보이며 자신이 나이 들고 부서지기 쉽다고 말한다[1]. 오리아나는 그와 공감하며 함께 세상을 보러 떠나자고 제안하고, 자물쇠를 부수며 그를 꺼내려 한다[1]. 이 과정에서 경비원들이 개입하자 오리아나는 시계태엽 구체를 이용해 제압한다[1]. 그러나 피어램을 일으키려던 오리아나는 그의 다리가 움직이지 않음을 깨닫고, 그가 자아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박람회의 볼거리용 로봇에 불과하며 대사가 반복 재생됨을 알게 된다[1]. 옷에 수놓인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 / 친근한 피어램' 글귀를 확인한 오리아나는 허탈해하며 홀로 공원을 떠난다[1]. 떠나는 순간 멀리서 금속 빛의 윙크를 본 것 같다는 묘사로 끝맺는다[1].

등장인물

  • 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 자운의 놀이공원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를 방문한 기계 소녀. 시계태엽 구체를 동반하며 유리 상자 안의 기계 소년 피어램에게 흥미를 느껴 접근함. 피어램이 자아를 가진 존재라고 믿고 그를 상자에서 꺼내 바깥 세상으로 데려가려 시도함. 경비원들과 대치 중 구체를 이용해 제압하고 피어램을 의자에서 일으키려 했으나, 피어램이 단순한 반복 대사만 하는 로봇임을 깨닫고 그를 상자 밖에 둔 채 떠남 [1]
  • 리그 오브 레전드피어램: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의 유리 상자 안에 전시된 기계 소년. 어두운 푸른색 정장과 실크 모자, 도자기 피부와 시계태엽 장치를 가짐. 바깥 세상이 무섭다며 상자 안에 머무르길 원한다고 말함. 마술(꽃다발 소환, 기계 비둘기 소환, 붉은 연기 연출)을 보여주며 오리아나와 대화함. 오리아나가 탈출을 돕자 같은 대사와 동작을 반복하며 자아가 없는 단순한 볼거리용 로봇임이 드러남. 옷에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 / 친근한 피어램' 문구가 수놓여 있음 [1]
  • 파이스털리 경: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의 주최자. 자운에서 1년에 두 번 박람회를 열며, 피어램을 '친근한 피어램'이라는 볼거리로 전시함 [1]
  • 경비원들: 박람회의 경비원들. 오리아나가 피어램의 유리 상자 자물쇠를 부수고 꺼내려 하자 제지하려 함. 첫 번째 경비원은 오리아나의 구체에 맞아 헬멧이 손상되고 전기 공격에 기절함. 두 번째 경비원은 오리아나의 드레스 검날에 물러섰다가 피어램의 연기 마술과 구체의 전기 공격에 제압당함. '너는 우리 소유물에 손을 대고 있다'고 주장함 [1]

배경·설정

기원과 정체

피어램은 자운의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에서 전시되던 기계 소년이다. 박람회는 1년에 두 번 열리며 자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였다[1]. 유리 상자 안에 앉아 있는 전시물로, 어두운 푸른색 정장과 실크 모자를 착용하고 하얀 도기 피부 아래 정교한 시계태엽 장치를 갖추고 있었다[1]. 옷에는 ‘파이스털리 경의 환상적인 박람회 / 친근한 피어램’이라는 문구가 수놓여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로봇임이 명시되어 있었다[1].

외형과 구조

도기 피부로 덮인 시계태엽 몸체를 지녔으며 눈은 은색 실처럼 가늘게 빛난다[1]. 팔뚝에는 가느다란 금이 가 있어 스스로 ‘나이 먹고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부서지기 쉬운 구조다[1]. 의자에 앉은 채 유리 상자 안에 전시되어 있었으며 의자가 입구를 막고 있어 이동이 제한적이었다[1].

성격과 행동 패턴

자신을 ‘독보적인 존재’라 칭하며 오리아나와 같은 부류라고 인식한다[1]. 바깥 세상이 무섭다는 비밀을 털어놓고 해변과 산을 보고 싶다는 꿈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상자 안에서 세상이 자신을 보러 오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를 보인다[1]. 마술이라 부르는 연출(데이지 꽃다발 소환, 기계 비둘기 날리기, 붉은 연기 연출)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대사·동작·실수 인정 멘트까지 모두 고정된 순서로 재생된다[1].

오리아나와의 만남

오리아나가 박람회 폐장 후 인적이 드문 야간에 유리 상자에 다가오면서 대화가 시작된다[1]. 오리아나는 피어램에게 정신과 생각이 있다고 여겨 함께 세상을 보자고 제안하고, 자물쇠를 부수고 피어램을 꺼내려 시도한다[1]. 경비원들이 개입하자 오리아나의 시계태엽 구체가 전기 공격으로 제압한다[1].

진실의 확인과 결말

오리아나가 피어램을 일으키려 하자 다리가 작동하지 않고, 피어램은 앞서 했던 대사와 마술, 제스처를 정확히 반복한다[1]. 옷에 수놓인 문구를 본 오리아나는 피어램이 단순한 전시용 로봇임을 깨닫고 홀로 떠난다[1]. 피어램은 깨진 유리 상자 밖 의자에 남겨지며, 오리아나가 멀어진 뒤 멀리서 금속 빛의 윙크를 본 것 같다는 묘사로 끝맺는다[1].

기타

  • 단편 소설 "피어램"은 2016년 12월 2일에 공개되었다. [1]
  • 분량은 약 1116단어이다. [1]
  • 부제는 "라일라 하이드"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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