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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개요
추가: 데마시아의 병사 애브리스가 전장 출정을 앞두고 빛의 사자 수도회 사원에서 노파와 나눈 대화를 통해 정의와 법의 본질을 깨닫는 과정을 다룬 단편 소설이다. 애브리스는 야만인 침략자들을 상대로 살육을 벌이는 것이 데마시아의 이념과 모순되는지 고민하며 수호자 조각상 아래에서 기도한다. 노파는 잔혹한 왕이 기근을 핑계로 노인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스스로를 법이라 칭하자, 불멸의 수호자가 강림해 왕과 그 추종자들을 신성한 불꽃으로 심판한 고대 신화를 들려준다. 수호자는 "그 어떤 왕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정의로운 법의 불가침성을 입증했고, 왕이 회개했음에도 과거의 불의를 되돌릴 수 없음을 이유로 처형했다. 노파는 남쪽 국경을 침범한 자들이 악의로 가득 차 법을 무시하므로, 데마시아의 방패로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애브리스의 임무가 정당함을 일깨워준다. 애브리스는 정의를 위해 검을 휘두르겠노라 맹세하고, 수호자 조각상의 투구 속에서 번쩍이는 불꽃을 목격하며 확신을 얻는다.[1]
추가: ## 등장인물
추가: - [[애브리스]]: 데마시아 군인으로, 전장 출정을 앞두고 살육의 정당성에 대해 고뇌하며 빛의 사자 수도회 사원을 찾아간 인물 [1]
추가: - [[노파]]: 흰색 망토를 걸친 빛의 사자 수도회 자매로, 애브리스에게 수호자의 심판 설화를 들려주며 올바른 길로 인도한 인물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시스템·기술 / 수호자|수호자]]: 데마시아가 섬기는 불멸의 존재로, 고대 폭군 왕을 신성한 불꽃의 검과 날개로 심판하고 법과 정의의 원칙을 세운 전설적 존재 [1]
추가: - [[폭군 왕]]: 기근 중 백성을 성으로 불러모아 법전을 폐기하고 스스로 법을 자처하며 노인 처형령을 내린 잔혹한 통치자 [1]
추가: - [[제빵사]]: 왕에게 빵을 구워 바치겠다며 목숨을 구걸했으나 노쇠했다는 이유로 처형된 첫 번째 희생자 [1]
추가: - [[왕의 친위대]]: 왕의 명령에 따라 창을 들고 전진하며 수호자에게 맞섰으나 불꽃에 휩싸여 전멸한 병사들 [1]
추가: - [[처형인]]: 왕의 명으로 제빵사의 목을 베려 했고, 이후 수호자의 불꽃에 휩싸여 소멸한 인물 [1]
추가:
추가: ## 배경·설정
추가: ### 데마시아와 빛의 사자 수도회
추가: 데마시아에는 빛나는 사원이 존재하며, 사원 입구에는 수호자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조각상은 흰색 돌로 만들어졌으며 반짝이는 금으로 장식되어 있고, 어깨 뒤에는 거대한 날개가 돋아나 있으며 가슴팍에는 두 자루의 검을 쥐고 있다. 투구를 쓴 얼굴은 표정이 없지만 근엄하며 인간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완벽함이 묻어난다. 조각상이 발을 딛고 있는 주춧돌에는 수백 개의 촛불이 놓여 있다[1].
추가:
추가: 흰색 망토를 걸친 노파가 사원에서 나와 방문객을 맞이하며, 자신을 '빛의 사자 수도회' 소속이라고 소개한다. 수도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 한다[1].
추가:
추가: ### 불멸의 수호자 신화
추가: 오래전 바스러져 시간 속으로 사라져버린 땅에 잔혹한 왕이 통치하던 나라가 있었다. 백성들은 빈곤에 허덕였고 대기근이 휩쓸었을 때 왕은 백성들을 성 안뜰로 불러 모아 옛 법률을 모두 없애고 자신이 곧 법이라고 선언했다. 금으로 장식된 법전을 바닥에 던지며 자신의 말로 정하는 모든 규칙이 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1].
추가:
추가: 왕은 첫 번째 법령으로 식량 부족을 이유로 노인들의 먹을 권리를 박탈하고 처형하려 했다. 굶주린 백성들은 저항할 수 없었고 친위대가 노인들을 줄 세웠다. 첫 번째 제빵사가 살려달라며 빵을 굽겠다고 애원했으나 왕은 다시 젊어질 수 있느냐며 거절하고 처형시켰다[1].
추가:
추가: 이때 불멸의 수호자가 세상에 나타났다. 하늘이 반으로 갈라지며 눈부신 빛이 쏟아지고 수호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수호자는 왕에게 "그 어떤 왕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 네 이름을 말하고 심판을 맞이하라"고 외쳤다. 왕은 "내가 곧 법이다"라며 친위대를 앞세워 맞섰고, 수호자는 "정의를 구체화한 것이 바로 법이다. 법은 종이 위에 쓰인 진실하고 공정한 심판이지. 법은 사라질 수 없다"고 답했다[1].
추가:
추가: 수호자는 신성한 불꽃으로 타오르는 검을 뽑아 들었고 날개가 펴지자 불꽃이 더 크게 타올랐다. 수호자는 왕에게 "네가 백성들을 이끈다고 했지? 그럼 네가 가장 먼저 내 심판의 칼날을 받아라"라고 말했고, 왕은 수호자의 불타는 눈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살려달라 애원했다. 수호자는 "네가 저지른 불의를 되돌릴 수 있는가? 네가 뱉은 거짓말들을 다시 주워 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심판을 더럽힌 네 거짓된 법을 없앨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고? 그렇다면 너를 살려줄 수 없다"고 말하며 불타는 검을 휘둘렀다. 왕은 고통에 울부짖으며 자신이 내팽개쳤던 법전 위로 쓰러졌다[1].
추가:
추가: 법전은 천상의 불꽃을 일으키며 활활 타올랐고, 이 불꽃은 왕의 친위대와 측근들, 처형인과 하인들을 모두 불태웠다. 불꽃은 왕과 그의 사악한 추종자들이 내뱉은 거짓말을 따라 계속 퍼져 나갔고, 살아남은 자들은 그 영광의 날을 영원토록 기억하며 잿더미로 변해버린 왕국을 정의와 명예로 재건할 기회를 얻었다. 이 땅에 또 부정한 혼란이 도래하면 수호자가 다시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1].
추가:
추가: ### 데마시아 군인의 의무와 신념
추가: 애브리스는 내일 전장으로 떠나는 병사로, 오른팔이 강하고 데마시아를 위해 싸울 수 있어 자랑스럽지만 야만인들을 모두 죽이는 것이 그들보다 나을 게 무엇인지, 살육을 저지르면 데마시아의 백색 성벽과 이념이 무슨 소용인지 고민한다[1].
추가:
추가: 노파는 남쪽 국경을 침략한 자들은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에게 법은 아무 의미가 없고 매 순간 전진하며 데마시아 땅을 위협한다고 말한다. 애브리스는 데마시아의 방패로서 영광스럽고 정의로운 임무를 맡고 있으며, 수호자는 가슴 속에 정의를 품은 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준다고 한다. 노파는 확신이 없을 때는 '수호자께선 어떻게 행동하실지'를 생각하고 진실과 진리에 따라 행동하면 수호자가 검을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조언한다[1].
추가:
추가: 애브리스는 자신의 검을 바라보며 마지막 전투까지 정의를 위해 검을 휘두르겠노라고 맹세한다. 사원을 나서며 수호자 조각상의 투구 안 깊숙한 곳에서 번쩍이는 불꽃을 본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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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기타
추가: ### 공개 정보
추가: - 공개일: 2019-03-05 [1]
추가: - 분량: 약 990단어 [1]
추가: - 부제: 라일라 하이드 [1]
추가: - 출처: League of Legends 유니버스 공식 단편 · 정의의 불길 속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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