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노조 결성(unionization)은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조직하거나 기존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단체교섭권을 확보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려는 과정이다. 위키데이터는 이를 '노조가 형성되는 과정'으로 정의하며 상위 개념을 '과정'으로 분류한다[1]. 현대적 의미의 노동조합 창설과 성장을 뜻하며, 19세기 산업자본주의가 확대되면서 노동자 권리 보호 동기가 약화되자 이에 대응해 확산되었다[2].
작동 방식과 유형
조직 형태
노동조합은 산업별·최종목표별·사용자별로 구성된다[2].
#### 직능별 조합주의(craft unionism)
동일 직종·전문직 종사자로 조직되며, 해당 산업의 조건 개선에 집중한다. 미국작가조합(WGA)이 작가 권익을 위해 파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2].
#### 산업별 조합주의(industrial unionism)
직종 구분 없이 한 산업 전체 노동자를 포괄하며, 조합원 수 증가가 다산업 영향력으로 이어진다[2].
#### 연대 조합주의(solidarity unionism)
중재 절차 없이 직접행동을 추구하는 노동자들이 결성한다[2].
운영 모델
#### 서비스 모델(servicing model)
조합 상근자가 사용자·노동자와 무관한 법률·자원을 동원해 분쟁을 해결하고 문제를 처리한다[2].
#### 조직화 모델(organizing model)
미국에서 개발된 모델로, 상근자를 교사·멘토로 재정의해 조합원이 스스로 운동을 기획·실행하도록 독려한다. 서비스 모델과 대조되며 조합원 참여도와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2].
결성 동기
노동자는 산업 내 특정 곤란에 직면했을 때 조합을 만든다[2]. 주요 계기는 국가 경제 변화나 특정 산업 노동수요 감소다[2]. 직장 내 발언권 부재가 고용안정을 위협하고 경제적 지위를 악화시킨다고 느낄 때 조직화한다[2]. 관료화(bureaucratization) 단계에서는 지위가 낮은 노동자가 배제될 수 있으며, 승진·임금인상 등 개인 목표 차이도 존재한다[2]. 사회적 압력이 가입에 미치는 영향은 환경별로 상이하다는 연구 결과가 병존한다[2].
사례
자료에 명시된 게임 산업 사례는 없다. 위키백과 '참고 항목'에 아마존·구글·스타벅스 노동조합 및 기술 분야 노조 결성이 언급되어 있으나 게임 기업 사례는 포함되지 않는다[2].
규제·논란·평가
사용자 측 반대와 노조 파괴
경영진은 단체행동이 이윤을 잠식한다고 여겨 통상 반대한다[2]. 미국에서는 사용자가 노동자의 단결권을 방해하는 것이 불법임에도, 노동자는 사용자 반발로 인한 사회적 지위 하락을 우려해 가입을 주저할 수 있다[2].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결성 과정을 방해하거나 조합 활동을 무력화하는 행위는 '노조 파괴(union busting)'로 불린다[2].
성별 차이
1992년 연구에 따르면 기존 조직화 전략은 제조업 남성 노동자에게 가장 적합했으며, 여성은 노조 결성 욕구가 더 강함에도 실제 가입률은 더 낮았다[2].
생산성 논쟁
초기 산업관계 연구는 조합이 기술 진보를 저지해 고용을 지킬 수 있다고 보았다[2]. 후기 연구는 독점적 조합이 임금을 올리고 준지대(quasi-rents)를 전유하면 기업이 자본투자를 줄여 생산성이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2]. 반면 조합원은 불만이 커도 목소리를 낼 통로가 있어 이직률이 낮다는 실증 결과도 있다[2].
연구 부족과 인식 격차
미국에서 조합 효과에 대한 실증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이것이 노동자의 조합 인지도를 낮추는 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다[2].
조직률 측정 방식
국가별 조직률은 조합 대표 노동자 수와 전체 노동자 대비 조합 대표 비율을 함께 산출한다. 가입자 수가 늘어도 조합 대표 산업이 더 빠르게 증가하면 조직률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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