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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개요
추가: "깨어난 영웅"은 2017년 3월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공개된 존 오브라이언 작가의 단편 소설이다[1].
추가: 이야기는 전쟁이 임박한 전장에서 돌처럼 굳어 움직일 수 없는 거대 석상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갈리오|갈리오]]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갈리오는 데마시아 군인들이 프렐요드 야만인들과의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전투에 참여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품지만, 그를 움직이게 해 줄 강력한 마법이 없어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다[1].
추가:
추가: 전투가 개시되고 정체불명의 거대한 괴수 짐승이 데마시아 보병들을 학살하던 중, 적 진영 뒤편에서 마법사가 보랏빛 충격파를 날려 아군 병사들을 쓰러뜨린다. 이 마법의 파동이 갈리오에게 닿자 석고상 같던 그의 몸에 생명이 깃들어 움직일 수 있게 된다[1].
추가:
추가: 깨어난 갈리오는 전장으로 뛰어들어 공성 무기를 파괴하고 괴수 짐승과 격돌한다. 페트리사이트로 된 주먹으로 짐승의 뼈를 부수며 우위를 점하나, 아군 병사들이 마법사의 공격으로 고통받는 소리를 듣고 전투를 중단하고 아군 쪽으로 되돌아간다[1].
추가:
추가: 갈리오는 높이 뛰어올라 마법사를 제압하고 주문을 멈추게 한다. 마법의 힘이 사라지자 그를 움직이게 했던 생명의 힘도 함께 빠져나가며 다시 돌로 굳어지지만, 생명의 가치와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데마시아의 석상 파수꾼이 더 이상 깨어날 필요가 없을 때까지" 모든 마법사를 없애고 세계를 지키겠노라 다짐한다[1].
추가:
추가: ## 줄거리
추가: 이 문단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추가:
추가: ### 전쟁의 전야와 갈리오의 갈망
추가: 전쟁이 다가오고 있었으며 갈리오는 데마시아 군인들의 전쟁 준비를 지켜볼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1] 마지막으로 마법의 힘을 느낀 시점을 기억하지 못했으며 출정은 여러 번 했으나 한 번 더 생명력을 느낄 기회는 얻지 못한 채 돌아왔다. [1] 몸이 굳어 있을 때도 마음은 항상 요동쳤으며 전투의 긴장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싸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1]
추가:
추가: 갈리오는 멀리서 북방의 야만인 무리가 어수선하게 행진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1] 데마시아 군대와의 일전을 위해 울레줄레 행진하는 군인들은 꿈처럼 흐릿한 감각으로 보기에도 오합지졸이었다. [1] 갈리오는 프렐요드의 야만인들이 최근 점령지에서 저지른 만행을 수차례 들었으며 불안에 떠는 데마시아 사람들은 프렐요드인들은 누구도 살려두는 법이 없고 적의 머리를 베어 기이한 짐승들의 상아 위에 산처럼 쌓아 놓는다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1]
추가:
추가: 야만인들은 갈리오의 관심사가 아니었으며 그는 더 큰 대상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1] 뒤로 선 언덕만큼이나 거대한 어떤 것이 풀려나길 기다리며 성난 파도처럼 온몸을 들썩이는 요란한 움직임이 심히 기괴했다. [1] 갈리오는 약간 들뜬 기분으로 저게 대체 뭐냐고 생각하며 한 판 싸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1]
추가:
추가: 발아래로 완벽한 정렬을 유지한 데마시아 군인들이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며 전의를 다지고 있었다. [1] 그들이 부르는 군가는 서로에게는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들렸으나 이미 많은 군가를 들어 온 갈리오에게는 확신 없는 망설임으로 느껴졌다. [1] 갈리오는 우리 군인들이 저 거대한 짐승과 싸우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며 자신이 대신 싸워줄 수 있다면 그들을 안아 올려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1] 그러나 그 상태로는 불가능했고 팔, 다리, 발톱, 모두 그의 모태인 돌처럼 차갑게 굳어 움직이지 않았다. [1] 그를 움직이게 해 줄 기폭제, 눈 뜬 채 꾸는 꿈에서 그를 깨워 줄 강력한 마법이 필요했다. [1] 갈리오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이번엔 마법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보통은 없으며 마법사가 없는 전투는 별로라고 여겼다. [1]
추가:
추가: 그를 끄는 소들이 탈진한 듯 콧김을 뿜어내자 우려가 커졌다. [1] 모두 수십 마리나 되는 소들이 1마일마다 교대로 그를 끌고 있었다. [1] 갈리오는 인간들이 싸움을 즐기는 사이 소가 모두 쓰러져 데마시아 외곽의 숲속에 혼자 남겨지는 상상을 했다. [1]
추가:
추가: ### 전장 도착과 전투 개시
추가: 그를 실은 수레가 전장의 가장자리에 도착했다. [1] 갈리오는 프렐요드의 야만인들이 절대 물러서지도 협상하지도 않을 것임을 알았다. [1] 조그마한 군인들이 서로의 방패를 걸어 단단한 강철 보호벽을 만드는 소리를 들었으나 소용없었다. [1] 저 야만인들이 데려온 정체 모를 짐승이 데마시아 군인들이 촘촘히 짠 무기를 단숨에 깔아뭉갤 것이 분명했다. [1]
추가:
추가: 두 진영이 무기를 높이 들고 서로를 향해 돌진했으며 검이 부딪히는 소리, 도끼가 내리찍고 방패가 막는 소리가 들렸다. [1] 군인들은 서로의 적을 베어 진창 속으로 처박았으며 갈리오가 익히 알던 씩씩한 목소리들이 엄마를 부르는 아이처럼 울고 있었다. [1] 거대한 석상의 여린 마음이 떨리기 시작했으나 그래도 그는 여전히 꼼짝할 수 없었다. [1]
추가:
추가: ### 마법의 충격파와 각성
추가: 갑자기 눈부신 보랏빛 충격파가 전장을 휩쓸었고 많은 데마시아 군인들이 털썩 주저앉았다. [1] 그때 갈리오는 느낄 수 있었고 손가락 끝으로 전해지는 익숙한 감각, 차가운 석고상을 녹이는 따뜻한 정오의 햇살 같은 느낌을 느꼈다. [1]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1]
추가:
추가: 섬광이 한 번 더 번쩍이더니 더 많은 데마시아 군인들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다시 생기를 얻은 갈리오의 감각은 놀랄 만큼 예민하게 반응했고 덕분에 무섭고 끔찍한 전투의 참상이 낱낱이 보였다. [1] 찌그러진 갑옷 속 인간의 육신은 기괴한 모습으로 여기저기에 널려있었으며 많은 야만인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1]
추가:
추가: 저 멀리 전열 뒤쪽에서 비열한 마법사가 다음 공격을 위해 마법의 구체를 굴리며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1] 갈리오는 거기 있었군 네놈 덕분에 내가 깨어났어 네놈을 먼저 없애주지라며 처음엔 고마움을 그다음엔 분노를 느꼈다. [1]
추가:
추가: ### 괴수와의 결투
추가: 관심은 다시 전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괴물 같은 형상에게 쏠렸다. [1] 이제야 그 모습이 뚜렷하게 보였으며 두껍고 덥수룩한 털로 덮인 거대한 짐승이 강철 사슬에 묶인 채 몸부림치며 눈을 가린 커다란 두건을 떼어내려 머리를 맹렬히 흔들어대고 있었다. [1] 갈리오는 씨익 웃으며 내 주먹을 상대하려면 저 정도는 돼야지라고 생각했다. [1]
추가:
추가: 눈을 덮고 있던 가리개를 걷어내자 번들거리는 까만 눈 아래 으르렁거리는 납작한 주둥이가 드러났으며 앞을 보게 된 짐승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할 거라고 선언하듯 무시무시한 포효를 내뱉었다. [1] 조련사가 사슬을 풀자 커다란 짐승은 데마시안 보병들을 향해 달려와 잘 벼린 칼처럼 날카로운 발톱을 휘둘러 열 명이 넘는 데마시안 군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1]
추가:
추가: 갈리오는 충격에 휩싸였으며 쓰러진 군인들은 조그만 아이였을 때부터 그가 지켜온 이들이었다. [1] 갈리오는 인간들이 애도하고 슬퍼하듯 그들을 위해 울고 싶었으나 냉정해야 했고 그의 존재 이유는 애도가 아니었다. [1] 갈리오는 자신의 목표와 애타게 기다려온 싸움이 줄 스릴에 집중했으며 저 거대하고 역겨운 짐승에게 한 방 날리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고 생명의 기운이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1] 갈리오는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라고 외쳤다. [1]
추가:
추가: 놀라운 생기의 감각은 팔과 머리를 지나 다리를 훑고 지나갔으며 백 년 만에 다시 움직일 수 있었다. [1] 사람들이 처음 듣는 소리가 계곡 구석구석에 울려 퍼졌으며 바로 석상 거인의 웃음소리였다. [1]
추가:
추가: 전장으로 뛰어든 갈리오는 조잡하게 만들어진 적의 공성 무기들을 한 방에 저 멀리 날려버렸으며 최전방을 향해 돌진하며 길을 막는 건 모두 박살 내는 거인의 모습에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모두 멍하니 입을 벌린 채 쳐다보았다. [1] 갈리오는 군인들이 싸우는 아수라장을 벗어나 광분해 날뛰는 괴물에게 달려갔으며 반가워 큰 짐승 깊게 울리는 소리로 그가 말했다 내가 널 박살 내도 되겠지. [1]
추가:
추가: 괴물은 마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는 듯 커다란 머리를 뒤로 젖히며 울부짖었으며 두 거인은 땅이 흔들릴 정도로 맹렬히 서로에게 덤벼들었다. [1] 짐승은 어깨로 갈리오의 복부를 향해 돌격했으나 곧 쇄골을 움켜잡은 채 땅으로 쓰러져 고통에 찬 신음을 내질렀다. [1] 갈리오는 바닥에 뻗은 상대를 밟고 섰으나 벌써 놈의 숨을 끊어놓고 싶지는 않았다. [1]
추가:
추가: 자 너무 기분 나빠 하진 말고 시도는 좋았어 이제 한 번 더 날 쳐봐 간절한 손짓과 함께 갈리오가 말했다. [1]
추가:
추가: 천천히 일어난 짐승의 두 눈은 분노로 이글거렸으며 짐승은 모든 힘을 그러모아 갈리오를 쳤지만 발톱으로 갈리오의 머리 부분을 할퀴는데 그쳤다. [1]
추가:
추가: 내 왕관을 깨뜨렸군 갈리오는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들떠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으며 갈리오는 주먹을 곤봉처럼 흔들며 온 힘을 실어 짐승을 향해 날렸고 페트리사이트로 만들어진 주먹이 짐승의 살에 부딪히자 짐승의 뼈 으스러지는 소리가 났다. [1]
추가:
추가: 짐승은 눈을 감은 채 울부짖으며 이리저리 휘청거렸으며 갈리오는 짐승의 척추를 부러뜨리려 거대한 돌덩어리 팔로 짐승의 허리께를 잡고 몸통을 비틀었다. [1] 하지만 짐승은 몸을 구부리며 갈리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왔고 그리곤 조심스럽게 주위를 빙빙 돌며 서서히 뒤로 물러섰다. [1]
추가:
추가: 기다려 우리 싸움의 끝은 봐야지 갈리오가 고함쳤으며 그는 짐승이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며 놈을 쫓아 육중한 발걸음을 옮겼다. [1]
추가:
추가: ### 전우를 위한 선택과 마법사 처단
추가: 그때 멀리서 데마시아 형제들의 희미한 울음소리가 바람에 실려 들려왔으며 갈리오는 수백 피트나 짐승을 쫓아가는 바람에 어느새 전장에서 멀어져 있었다. [1] 짐승과 싸움을 계속하고 싶었지만 데마시아 군에겐 그가 필요했다. [1]
추가:
추가: 갈리오는 아쉬움을 담은 눈빛으로 커다란 짐승이 절뚝거리며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기서 헤어져야겠군 큰 짐승이라고 말했다. [1]
추가:
추가: 몸을 돌린 갈리오는 쏜살같이 전우들에게 달려갔으며 절반도 넘는 군인들이 바닥에 쓰러져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한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1] 갈리오는 즉시 그 힘의 정체가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마법과 같은 것임을 알았다. [1]
추가:
추가: 갈리오는 사악한 마법사를 처리하러 가기 전 군인들의 얼굴에 어린 공포를 보았으며 그는 자신이 할 일과 그것이 불러올 결과를 잘 알고 있었다. [1]
추가:
추가: 높이 뛰어 올라 마법사에게 돌진해 그의 주문을 멈추고 놈을 바닥에 내동댕이쳤으며 남은 적들은 공포에 질려 무기를 버리고 이리저리 도망갔다. [1]
추가:
추가: ### 다시 잠드는 거상과 다짐
추가: 마법의 힘이 사라지면서 갈리오의 마음속에 여러 감정이 오갔으며 그를 움직이게 만들었던 생명의 힘이 몸에서 빠져나가고 있었고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도 언제 끝날지 모를 잠 속으로 다시 끌려가고 있었다. [1]
추가:
추가: 그는 이해할 수 없었고 살아있는 것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생명의 힘은 왜 자신에게만 없는 걸까 어째서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걸까 그의 창조주가 의도한 결과일까 온몸을 마비시키는 차가운 어둠의 포옹이 그를 다시 덮치고 있었다. [1] 그 순간 그는 깨달았고 비록 짧은 경험이었지만 생명은 그 자체로 신비로운 것이며 위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이 깨달음은 그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1]
추가:
추가: 지킬 것이다 마지막 날까지 그의 단단한 주먹으로 세계의 모든 마법사를 없애버리는 날까지 그래서 데마시아의 석상 파수꾼이 더 이상 깨어날 필요가 없을 때까지. [1]
추가:
추가: ## 등장인물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갈리오|갈리오]]: 데마시아의 석상 파수꾼. 전쟁이 다가오자 전투에 참여하고 싶어 하나 몸이 돌처럼 굳어 움직일 수 없다. 마법의 충격파를 느끼고 깨어나 프렐요드의 거대 괴수와 마법사를 상대로 싸우며 데마시아 군인들을 지킨다. 마법이 사라지면 다시 잠들지만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마지막 날까지 지킬 것을 다짐한다.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프렐요드|프렐요드]] 야만인들: 북방에서 울레줄레 행진해 데마시아와 일전을 벌이는 무리. 점령지에서 만행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있으며 절대 물러서거나 협상하지 않는다. 정체불명의 거대 짐승을 데리고 온다. [1]
추가: - 데마시아 군인들: 갈리오를 수레로 전장까지 옮기고 방패벽을 치며 야만인들과 맞선다. 마법사의 공격에 다수가 쓰러지고 공포에 떤다. 갈리오가 깨어나 구해준 뒤 마법사가 처리되자 도망치는 적들을 본다. [1]
추가: - 프렐요드 거대 괴수: 두껍고 덥수룩한 털로 덮인 거대한 짐승. 강철 사슬에 묶여 두건을 쓴 채 끌려오다 풀려나 데마시아 보병 열 명 이상을 순식간에 살해한다. 갈리오와 격돌해 치열하게 싸우다 척추가 부러질 위기에서 빠져나가 절뚝거리며 물러난다. [1]
추가: - 괴수 조련사: 거대 괴수의 사슬을 풀어 전장으로 내보내는 역할. [1]
추가: - 적 마법사: 전열 뒤쪽에서 보랏빛 마법 구체를 굴리며 주문을 외워 데마시아 군인들을 대량 살상한다. 그 마법 덕분에 갈리오가 깨어나며, 갈리오가 높이 뛰어올라 주문을 멈추고 내동댕이쳐 처리한다. [1]
추가: - 소들: 갈리오를 실은 수레를 끌며 1마일마다 교대한다. 수십 마리가 동원되어 탈진한 듯 콧김을 뿜는다. [1]
추가:
추가: ## 배경·설정
추가: ### 탄생과 목적
추가: 데마시아의 석상 파수꾼 갈리오는 페트리사이트로 만들어진 거대한 석상이다. 그는 데마시아 군인들을 보호하고 마법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평상시에는 돌처럼 굳어 움직일 수 없다. 강력한 마법이 근처에서 발동될 때만 그 힘으로 생명을 얻어 깨어난다. 갈리오는 자신이 마법이 없는 전투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여기며, 마법사가 있는 전투를 간절히 바랐다[1].
추가:
추가: ### 프렐요드 야만인의 침공
추가: 북방의 프렐요드 야만인 무리가 울레줄레를 거쳐 데마시아 국경으로 진군해 왔다. 데마시아 백성들은 야만인들이 점령지에서 만행을 저질렀으며, 적의 머리를 베어 기이한 짐승들의 상아 위에 산처럼 쌓아 둔다는 소문에 떨고 있었다. 데마시아 군대는 정렬된 대오로 출정했으나, 갈리오의 눈에는 승리에 대한 확신 없는 망설임으로 보였다[1].
추가:
추가: ### 전장으로의 이동
추가: 갈리오는 수십 마리의 소가 1마일마다 교대로 끌고 가는 수레에 실려 전장 가장자리로 옮겨졌다. 소들이 탈진해 콧김을 뿜어내는 모습을 보며, 갈리오는 소들이 모두 쓰러져 자신이 숲속에 버려질까 우려했다. 전장에 도착했을 때 양 진영은 이미 무기를 높이 들고 서로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1].
추가:
추가: ### 마법사의 공격과 각성
추가: 전열 뒤편에서 한 마법사가 마법 구체를 굴리며 주문을 외웠고, 보랏빛 충격파가 전장을 휩쓸어 많은 데마시아 군인들이 쓰러졌다. 이 마법의 파동이 갈리오에게 닿자, 차가운 석상을 녹이는 따뜻한 햇살 같은 감각이 손가락 끝에서부터 퍼져 나갔다. 두 번째 섬광이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갔을 때 갈리오의 감각은 완전히 되살아났고, 그는 비로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1].
추가:
추가: ### 거대 괴수와의 결투
추가: 마법사 뒤편에는 두껍고 덥수룩한 털로 덮인 거대한 짐승이 강철 사슬에 묶인 채 몸부림치고 있었다. 조련사가 사슬을 풀고 눈가리개를 벗기자, 짐승은 번들거리는 까만 눈과 납작한 주둥이를 드러내며 포효했다. 짐승은 데마시아 보병들을 향해 달려들어 날카로운 발톱으로 열 명이 넘는 군인을 순식간에 베어 넘겼다. 갈리오는 자신이 지켜오던 전우들이 죽는 것을 보며 슬픔과 분노를 느꼈으나, 싸울 수 있다는 생기의 환희에 집중하며 괴수에게 돌진했다[1].
추가:
추가: ### 전투의 전개
추가: 갈리오는 "반가워, 큰 짐승"이라 말하며 괴수와 정면으로 맞붙었다. 괴수가 어깨로 갈리오의 복부를 들이받았으나, 갈리오는 쇄골을 움켜잡아 땅에 메쳐 버렸다. 괴수가 다시 일어나 발톱으로 갈리오의 머리(왕관)를 할퀴자, 갈리오는 페트리사이트 주먹으로 괴수의 뼈를 으스러뜨리며 반격했다. 괴수의 척추를 부러뜨리려 허리를 잡고 비틀었으나, 괴수는 몸을 구부려 빠져나와 뒤로 물러섰다. 갈리오가 추격하려던 찰나, 멀리서 데마시아 병사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1].
추가:
추가: ### 마법사 처치와 재봉인
추가: 갈리오는 괴수와의 싸움을 중단하고 전장으로 되돌아갔다. 절반 이상의 병사가 보이지 않는 마법의 힘에 고통받으며 쓰러져 있었다. 갈리오는 높이 뛰어올라 마법사에게 돌진, 주문을 중단시키고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마법의 힘이 사라지자 남은 적들은 공포에 질려 무기를 버리고 도망쳤다[1].
추가:
추가: ### 깨달음과 맹세
추가: 마법이 사라지자 갈리오를 움직이게 했던 생명의 힘도 몸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다시 돌로 돌아가는 차가운 어둠을 느끼며, 왜 자신에게만 생명의 힘이 없는지, 창조주가 의도한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그러나 짧은 깨어남 속에서 생명이 그 자체로 신비롭고 위대한 가치임을 깨달았고, 이것이 큰 위안이 되었다. 갈리오는 마지막 날까지 데마시아를 지키고, 세상의 모든 마법사를 없애 석상 파수꾼이 더 이상 깨어날 필요가 없는 날이 오기를 맹세했다[1].
추가:
추가: ## 기타
추가: - 공개일: 2017-03-24 [1]
추가: - 분량: 약 1097단어 [1]
추가: - 부제: 존 오브라이언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 [1]
추가:
추가: 이 문서는 공식 공개 자료 1개를 AI가 문단별로 새로 정리하고, 문단마다 별도의 AI 검수를 거친 초안입니다. 자료에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패치 내역과 관련 문서는 아래에 따로 모아 보여 줍니다. 세부 설정과 최신 수치는 출처를 확인하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