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비교
1번째 줄 근처
추가: ## 개요
추가: 《일어선 자》는 2016년 5월 5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공식 단편 소설로, 고대 [[리그 오브 레전드 / 지역·장소 / 슈리마|슈리마]] 제국의 황제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아지르|아지르]]가 수천 년 만에 부활한 뒤 폐허가 된 수도의 황제의 길을 걸으며 초월 의식 당일의 비극을 모래 잔영을 통해 목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
추가: 해 뜨기 전 어스름 속에서 아지르는 텅 빈 거리를 홀로 걸으며, 과거 만 명의 근위병과 환호하는 군중이 가득했던 영광의 순간이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제라스|제라스]]의 배신으로 도둑맞았음을 상기한다.[1] 그는 모래로 백성들의 잔영을 소환해 초월의 제단 위 태양 원판을 바라보게 하는데, 잔영들은 기쁨에서 공포로 일그러지며 보이지 않는 힘의 파동에 먼지처럼 흩어져 버린다.[1] 아지르는 초월의 계단을 다섯 단씩 뛰어오르며 신하들과 황족들의 최후를 지켜보고, 마침내 제단 근처에서 자신의 가족—임신한 아내, 수줍은 딸, 칼자루를 잡은 아들—이 산산조각나는 장면을 목격한다.[1] 초월한 존재가 된 아지르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핏줄이 살아남아 후손이 이어졌음을 직감한다.[1]
추가:
추가: 마지막 잔영에서 아지르는 필멸자 시절 태양 원판 아래 공중에 뜬 자신의 모습과, 믿었던 종복이자 마법사였던 제라스가 배신을 저지르는 순간을 생생히 재경험한다.[1] 제라스의 모래 형상이 태양 원판의 에너지를 흡수하며 폭주하고, 제국 근위대의 돌진이 늦은 가운데 충격파가 모든 잔영을 지워 버린다.[1] 새벽 햇살이 황금 갑옷에 부서지는 순간, 아지르는 제라스가 여전히 살아있으며 공기 속에 그의 마법 정수가 섞여 있음을 감지하고, 계단 아래에서 모래로 정예병을 소환해 "너의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복수를 다짐한다.[1]
추가:
추가: ## 등장인물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아지르|아지르]]: 고대 슈리마의 황제이자 초월한 존재. 황금으로 포장된 황제의 길을 걸으며 수천 년 만에 깨어나 자신의 제국과 백성들이 멸망한 광경을 모래 잔영으로 목격함. 초월의 제단에서 제라스의 배신으로 가족과 백성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봄. 배신자가 살아있음을 감지하고 모래 병사들을 소환해 복수를 다짐함 [1]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 캐릭터 / 제라스|제라스]]: 아지르가 가장 신뢰했던 종복이자 마법사. 초월 의식 당시 아지르를 배신하고 태양 원판의 힘을 가로챔. 아지르의 모래 잔영 속에서 살인자의 얼굴로 나타나며 배신의 순간을 재현함. 아지르에 의해 살아있음이 확인되고 복수의 대상이 됨 [1]
추가: - 아지르의 아내: 초월 의식 당시 아이를 가져 몸이 무거웠던 상태. 딸의 손을 잡고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아지르의 잔영에 나타남 [1]
추가: - 아지르의 딸: 수줍은 성격으로 엄마 치마폭에 얼굴을 감추며 공포에 떠는 모습으로 잔영에 나타남 [1]
추가: - 아지르의 아들: 이제 막 남자가 되어가던 나이. 용감하게 소리치며 칼자루에 손을 뻗는 모습으로 잔영에 나타남 [1]
추가: - 슈리마의 딸 / 아지르의 후손: 아지르를 깨운 여성. 아지르의 핏줄을 이은 후손으로 멀리 사막 어딘가에 존재함. 피로 이어져 있어 아지르가 그녀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음 [1]
추가:
추가: ## 배경·설정
추가: ### 슈리마 제국의 수도
추가: 아지르는 해 뜨기 전의 부드러운 어스름이 도시를 적시는 새벽녘에 황금으로 포장된 황제의 길을 걸었다. 고대 슈리마의 지배자인 조상들이 거대한 조각상의 모습으로 그의 걸음을 내려다보았다. 밤하늘의 별자리 배치가 아지르의 기억과 달랐으며 수천 년이 흐른 것을 보여주었다. 한때 만 명의 제국 근위병이 뒤를 따르고 군중의 환호성이 도시를 뒤흔들던 길이었으나 이제는 텅 빈 거리만 남아 지팡이 소리만이 외롭게 울려 퍼졌다. 아지르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의문을 품었다.[1]
추가:
추가: ### 모래 잔영과 태양 원판
추가: 아지르는 도도한 몸짓으로 명령을 내려 길가의 모래를 일으켜 살아 움직이는 사람의 형상인 모래 인형들을 만들어냈다. 이는 과거를 보여주는 거울이자 슈리마의 잔영에 부여된 형상이었다. 모래 인형들은 십리 밖 초월의 제단 위에 떠 있는 거대한 태양 원판을 향해 고개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태양 원판은 제국의 영광과 권세를 선언하듯 여전히 제 자리에 있었으나 원판을 바라보던 자들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아지르를 깨웠던 슈리마의 딸, 그의 핏줄을 이은 여자는 떠났으며 멀리 사막 어딘가에서 그녀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다.[1]
추가:
추가: ### 백성들의 최후
추가: 황제의 길을 계속 걷자 모래로 형상화된 백성들이 태양 원판을 가리키며 기쁨에 가득했던 얼굴들을 끔찍한 공포로 일그러뜨리기 시작했다. 비명을 지르는 듯 입을 벌리는 자, 뒤돌아 달아나는 자, 걸려 넘어지는 자들이 있었으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힘의 파동에 파괴되어 먼지처럼 흩어져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아지르는 절망적인 침묵 속에서 백성들의 마지막 순간들을 지켜보았다.[1]
추가:
추가: ### 초월의 계단
추가: 아지르의 생각이 한곳으로 향하며 걸음걸이가 단호해졌다. 초월의 계단에 다다른 그는 한 번에 다섯 단씩 계단을 뛰어올랐다. 가장 신임하는 병사들, 사제들, 황족들만이 계단에 발을 올릴 수 있었으며 그가 가장 아끼는 신하들의 모습이 모래로 빚어져 위를 쳐다보며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다 바람에 쓸려 사라졌다.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속도로 계단을 오르는 그의 쇠 발톱이 석조물을 파고들어 흠집을 냈으며 양 옆으로 모래 인형들이 솟았다가 다시 파괴되었다.[1]
추가:
추가: ### 가족의 잔영
추가: 꼭대기에 다다른 마지막 목격자들의 자리에는 가장 가까운 신하들, 조언자들, 고위 성직자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지르는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가족들의 형상을 바라보았다. 아이를 가져 몸이 무거웠던 아내, 엄마 손을 꼭 잡고 선 수줍은 딸, 이제 막 남자가 되어가던 아들이 가장 섬세한 부분까지 완벽히 재현되어 있었다. 공포에 사로잡힌 아지르는 가족들의 표정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딸은 아내의 치마폭에 얼굴을 감추었고 아들은 용감하게 소리지르며 칼자루에 손을 뻗었으며 아내의 크게 뜬 눈엔 슬픔과 절망이 가득했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가 그들의 형상을 산산조각냈다. 초월한 존재가 된 아지르에게 눈물을 흘리는 일은 더 이상 불가능했으며 그는 무거운 가슴을 움켜쥐고 몸을 일으켰다. 자신의 혈통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문이 남았으나 후손의 존재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1]
추가:
추가: ### 제라스의 배신
추가: 마지막 잔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지르는 제단 바로 아래까지 나아가 모래로 재연된 최후의 장면을 지켜보았다. 필멸자 시절 자기 자신의 모습이 태양 원판 아래 공중에 떠올라 양 팔을 벌리고 등을 뒤로 젖힌 채 있었고 힘이 몸 속으로 흘러 들어와 천상의 힘으로 그를 채우는 기억이 되살아났다. 또 하나의 형상이 떠올랐는데 아지르가 신뢰했던 종복이자 마법사인 제라스였다. 벗이 들리지 않는 말을 내뱉자 아지르의 형상이 유리처럼 산산이 조각나 모래먼지로 흩어졌다. 아지르는 "제라스"라며 숨을 삼켰다. 배신자의 표정은 알 수 없었으나 아지르의 눈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살인자의 얼굴이 보였다. 이러한 증오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아지르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제라스의 모래 형상이 공중으로 더 높이 떠올라 태양 원판의 에너지가 그의 존재에 응축되었으며 제국 근위대가 돌진했으나 이미 너무 늦었다. 모래로 만들어진 어마어마한 충격파가 터져 나와 슈리마의 마지막 잔영을 먼지로 흩어버렸고 아지르는 홀로 서 있었다.[1]
추가:
추가: ### 각성과 복수의 맹세
추가: 머리 위의 태양 원판에 여명의 첫 햇살이 비쳐오자 아지르는 돌아섰다. 볼 만큼 보았다고 판단했으며 변화한 제라스의 모래 잔영이 뒤편에서 무너져내렸다. 아지르의 흠 없는 황금 갑옷에 새벽 햇빛이 무정하게 부서져 흩어지는 순간 그는 배신자가 살아있음을 알았다. 공기에 그 마법사의 정수가 섞여 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는 한 손을 들어올렸고 초월의 계단 밑단에서 한 무리의 정예병이 모래 속에서 솟아나왔다. 아지르는 분노로 가득 찬 목소리로 "제라스, 너의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다"라고 선언했다.[1]
추가:
추가: ## 기타
추가: - 공개일: 2016-05-05 [1]
추가: - 분량: 약 674단어 [1]
추가:
추가: 이 문서는 공식 공개 자료 1개를 AI가 문단별로 새로 정리하고, 문단마다 별도의 AI 검수를 거친 초안입니다. 자료에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패치 내역과 관련 문서는 아래에 따로 모아 보여 줍니다. 세부 설정과 최신 수치는 출처를 확인하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