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부활(復活, resurrection)은 생명체가 생명을 잃어 죽은 상태에서 다시 생명을 얻어 살아나는 현상 또는 개념을 뜻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폐지되었던 제도나 법 등이 다시 효력을 발생하는 것도 포함한다. 위키데이터에서는 초능력과 동기로 분류되며, 상위 개념으로는 생기 부여(vivification)와 신앙이 있다.[1]
작동 방식과 유형
자료에서 부활의 작동 방식과 유형은 종교·전승별 서술로 나타나며, 체계적 분류는 제시되지 않는다. 주요 양상은 다음과 같다.
신적 개입에 의한 부활
신이나 신적 존재가 직접 생명을 되돌리는 경우다. 이집트 오시리스, 가나안 바알, 그리스 신화에서 테티스가 아킬레우스를 구출한 일, 아폴론이 아스클레피오스를 별자리로 만든 일, 힌두교에서 인드라가 원숭이 전사들을 살린 일, 이슬람에서 알라가 부활의 날에 육체를 재조립하는 일, 기독교에서 예수와 사도들이 행한 기적, 불교에서 선사의 신통력 등이 해당한다.[3]
영혼 매개 부활
영혼이 부활의 매개체라는 견해다. 일부 기독교 전통과 요세푸스가 전하는 바리새파 견해(선한 영혼은 '다른 몸으로 옮겨감'), 바울의 '신령한 몸'론, 유빌레서의 영혼 부활관, 존 힉의 '복제본/대응자' 이론(죽은 몸과 동일하지 않으나 연속성 있는 몸 재창조) 등이 이 범주에 든다.[3]
육체적 부활 vs 영적 부활
기독교 초기부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다'(바울)는 논쟁이 있었으며,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은 육체 부활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슬람은 꾸란에서 육체적 부활을 명시한다. 그리스 종교에서 불멸은 본래 몸과 영혼의 영원한 결합이었다. 냉동 보존과 디지털 불멸은 육체 또는 정보 패턴의 보존·복원을 전제한다.[3]
종말론적 집단 부활 vs 개별 기적적 부활
아브라함 계통 종교는 '세상 끝날의 죽은 자 전체 부활'(일반 부활)과 '개별 영혼의 지속적 부활'(기독교 이상주의·실현적 종말론) 두 가지 의미로 용어를 쓴다. 개별 기적 부활은 예수·사도·성인들의 행적(야이로 딸, 나사로, 도르카, 유두고 등)과 힌두교 사비트리, 불교 푸화 전설 등에서 나타난다.[3]
기술적·사변적 부활
냉동 보존(신체 초저온 보존 후 미래 의학으로 소생), 디지털 불멸(마인드 업로딩·시뮬레이션), 오메가 포인트 우주론(우주 종말 시점의 무한 계산 능력으로 과거 모든 존재 재구성) 등이 제안되었으나 모두 현재 과학으로는 미입증·불가능 영역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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